우리집 아랫층아줌마의 가식..옆집의 부부싸움.



나의 기독교 경험담

우리집 아랫층아줌마의 가식..옆집의 부부싸움.

세계정복 4 2,683 2006.03.28 19:35
저희집이 아파트 3층인데 아래층 아줌마가 성당에 다녔지요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양을 외치며 사는 아줌마였답니다. 말도 고상하게 (하려고)하고

웃을때도 정말 '호호호'이렇게 웃었지요. 그러면서 동네 누구네집 자식이 어떠니,남편이 어떠니 뒷다마는 참 열심히 까는..ㅡ,.ㅡ;;

저희 엄마랑 그 아줌마랑 암튼 동네 아줌마들이 15년넘게 친하게 지냈거든요.

음식하면 같이 나눠먹고..부업일도 같이하고..

그러다 그 아줌마가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빌라로...

이사간후 우리동네 아줌마들이랑 자기 성당사람과같이 길가다가 마주쳤는데

당연히 저희동네 아줌마들이 반가운 마음에 인사하니까

그아줌마 모르는척 했다네요. 그러면서 (뒤에와서) 아는척하지말라고..ㅡ,.ㅡ;;

그 아줌마 갖은 교양떨때 알아봤지만..정말 실망스럽더군요..

한동네에서 15년넘게 그리 친하게 지내며 뒤다마까던 아줌마들끼리..

저희 아파트가 시영아파트라 그리 잘사는 동넨 아니었지만..이사갔다고 싸그리 그쪽동네랑 어울리더군요.


그리고 저희 바로 옆집은 저희가 20년 사는동안 3번인가 이사왔었는데

정말 오지게 재수없게도 전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래도 전도는 안하더군요. 그대신 부부싸움은 정말 끝내주게 합디다.ㅡ.,ㅡ(하나같이..)

그집아저씨 술마시고 아파트 복도 유리 다 박살내더군요..맨날 현관문 발로차서 소음만들고..

일요일엔 교회 잘갑디다..ㅡ.,ㅡ

성탄절날 새벽엔 신도들이 그집 문앞에 와서 노래부릅니다. 거룩한 밤 어쩌구..

복도 울림 짱인거 아시죠? 새벽부터 찬송가 들으며 잠깨고..

하나님이 부부싸움은 해도 된다고 그랬나봐요..

님들 글 보다보니 생각나서 또 한자 적습니다..^^

Comments

땅에 잠들어계신 개독님들이 제일 착하죠    숨안쉬는거와 같군
안티의병 2006.03.31 16:28
개독인은 모두 위선적이지요.
개인주의-_-b 2006.03.29 00:34
가식과 뒷다마 1등은 뭐니뭐니해도 개신교인들이 아닐까 ...싶어요..
개독소독 2006.03.28 21:46
착한 개독교들은 입닥치고 조용히 지네들끼리 전도하고 지랄하는것들입니다. 물론 숨안쉬는 개독교들이 젤 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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