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으며 사회 얘기를 하고 있었다.
정치가 어쩌구 저쩌구를 하길래,
" 키워 줘야 인재가 나오던지 하지. 우리는 자기보다 밑에 사람이 잘하면 죽여버리잖아."
하는 얘기로 화제가 흘렀다.
정치판도 영웅감은 일찌감치 죽여버리고,
출세할 놈은 크지 못하게 모함하고 왕따시켜서 쫒아버리고,
그러다가 교수들도 조교를 선택할 때 자기보다 똑똑한 애는 선택하지 않는단다..자기 밥그릇 뺏길까봐~~등등으로 얘기가 흘렀다.
부모도 자식이 자기보다 그릇이 크면 감당하기 힘들어서 기를 죽인다는 둥,.,얘기를 하는 데,
나이 40대에 이것 저것 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이 힘들지 않고 돈 버는 방법으로 전도사를 남편이 선택해서
조만간에 먹사 사모가 될 친구가 말했다.
" 목사들도 그래~~~~~~~~
자기보다 좀 잘나서, 신도들이 좋아할 만한 전도사는 자기 교회에 있지 못하게 하고 내 쫒아 ~~~ !!!!!!!! "
온 시댁과 친정이 개독인 그녀는 시집살이(같은 개독들도 파에
따라서 문화가 틀리다)한것도 있고 능력있는(자기 남편이 최고
라고 생각한다) 전도사 남편이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하고 이 교회
저 교회에 다시면서 먹사들 뒤 치닥거리를 해주다 보니 너무 힘
들어서리 ~~~~~
그래서 그 가족은 먹사가 되는 대로 해외로 이민가기로 하였다.
연줄이 있으면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들 하잖아요 emoticon_005
에휴~
한숨이 절로 나네요.
한심한 것들...
경영하게 되겠네요..
우리 큰어머님도 해외(남아공)나가서 교회다시니면서 평생 해보신적도 없다는 집사까지 다 하고 걔시더라구요
목사가 목사 잡아먹을까봐 무서워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