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
금강산에 가서 김일성과 김정일이 다녀 간 곳을 기념하는 비석들을 여러군데를 보았다.
현대아산측의 관광안내인이 이런 기념비들에 대해서 주의를 주었다.
이 비석을 손가락질 한다거나 기댄다거나 물을 뿌린다든가 하는 불경한 짓을 하면 벌금같은 처벌을 받는다고 하였다.
개독들이 야훼를 숭배하듯이 북한주민들도 그렇게 김일성 하나님을 숭배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남한 사람들은 그런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보는 남한 사람들은 겉으론 사전 지식으로 그러려니 하는 표정들이었지만
속으론 비웃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물론 개독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개독들이 실체도 없는 야훼를 숭배하는 것이나 다를게 없다.
우리가 보면 개독들의 행태도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지를 그들은 모르는 것인지 아랑곳하지 않는 것인지 하는 행동을 보일 뿐이다.
실체없는 야훼보다는 그래도 실재했고 북한주민들한테는 위대한 인물인 김일성을 숭배하는 것이 개독들의 행태보다는 훨씬 덜 바보스럽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쇄뇌당하는건 마찬가지일 뿐이다.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뻔히 알 일을 개독이나 북한 주민들만 모를 뿐이다.
위의 사진에서 비석밑에 관광객이 옷과 물병등 물품을 나두었는데 저것도 신성모독인데
남한 사람의 습관때문에 잠시 잊어버렸나 보다.
금강산에선 계곡물에 손만 담그도 벌금이고 아무데나 오줌을 쌀 수도 없고 휴지 한장 버릴 수도 없다.
그래서 계곡물은 바로 퍼 먹어도 될 정도로 깨끗하다. 떠 먹을 수는 있어도 물에는 일체 손을 댈 수 없다.
실제로 계곡물을 마셔보니 맛이 기가 막히다. 아마 산삼같은 온갖 약초가 녹아 들어 가 있는가 보다.
그런데 역시 일부 남한 사람들은 못된 습관을 버리지 못했는지 물병을 몰래 버리고 간 것이 발견되었네요.
아래에서 금강산 구경을 조금 해봅시다
구룡연 계곡에서 본 집선봉 연봉으로 생각됩니다.
옥류동
구룡폭포, 그동안 가물어서 수량이 좀 부족하네요.
상팔담, 구룡폭포로 흐르는 물입니다.
상팔담 위의 전망대에서 본 금강산의 연봉입니다.
위로 올라갈 수록 점입가경이더군요.
만물상 지역의 좌측 절벽에 단풍이 절정이었습니다.
만물상
만물상을 좀 더 가까이 본 풍경입니다.
저 아름다운 경치를 통일이 되면 좀 더 자유스럽게 가 볼 수 있을 날을 기다려 봅시다.
요즘은 금강산 관광하러 갈려면 수속이 외국여행 가는것 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검문검색에다가 목에다가 관광증을 매달고 다녀야 하고요.
하지만 금강산의 자연보존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남한에 금강산이 있었다면 저리 잘 보존되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돈과 유착된 정치인들 땜에 온갖 개발이 이루어졌을것이고
관광객들의 자연오염이랑 그러나 현재 한가지 자연훼손은 바위에 새겨진 김일성 과 주체사상 글귀가 있는게 흠이었습니다.
통일이 되더라도 금강산은 환경보존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통제를 철저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천하절경이란 표현이 어른들의 쓰던데...
그 진의을 이제 사진으로 감상 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젠가 통일이 되면 우리 가족도 한 번 찾아가야할 곳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 고향이 바로 그 아래 동네라서요~ emoticon_014
걸어서 서너 시간 너댓시간으론 산의 진미를 느끼기엔 부족한 시간이죠.
저는 위의 금강산 사진을 보면서 더 깊이 들어가면 얼마나 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까 하는 궁금증이 생김니다.
설악산도 주변 만물상이니 비선대, 금강굴 하면서 아름답다고 하지만
한 이틀 설악 깊숙히 구경을 하고 나오면 설악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옛 선비는 설악을 금강에 비유하면 산도 아니라 했는데....
단풍 날리는 가을에 금강에서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쐬주 한잔 하면
제 지난 날처럼 내려가기 아쉬워 서글푼 생각마저 일게 할 것 같은데...
부러워라~
친미파 기독교를 몰아내야지.
난 단군의 자손이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우기는 것들보면 때려주고 싶어~~~
사진으로도 알수 있을만큼
장관이군요~!!
금강산에 갔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