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만나면 개독 욕을 하면서 반기련 전도에 힘쓰고 있다.
개독으로 화제를 돌리면 여러가지 애기가 나오게 마련이다.
처가가 온통 목사를 비롯한 개독으로 포위되어 있는
한 친구의 애기인즉,
직장 일들 때문에 어쩌다 교회 안나가면
마누라와 싸움이 벌어진단다.
근데
마누라 한테 골프를 가르쳐 주고
골프에 빠지게 하고 난 다음에
일요일날 골프 예약이 되어 있으면
그게 아까워서인지
그 마누라는 교회를 빼묵고 골프를 치러 간단다.
호랑이 보다 무서운 곶감이라더니
이런 경우도 있나 싶다.
난 운동 같잖아서 골프를 아예 치지 않지만
골프가 그렇게 매력적인 오락인가 싶다.
골수였던 개독이 교회 안나가고 골프 때문에 교회를 안나간단다.
아자아자^^
교회에서 만나 사람들과 친구하다가 교회 그만 두니 왕따....
같이 놀사람이 없어 골프를 배웠는데 .
이런 재미있는 놀이가 있다는걸 왜 진작 몰랐는지 ?
집앞에 골프장이 있어도 야수 한테 미쳐 있을때는
이좋은날 교회 가지 미친넘들 잔듸밭에서 다마치기 한다고
욕을 했으니 참 ...
같이 놀수 있는 짝이 있다면 아마 더재미 있을걸요
골프~ ㅋ
골프채도 50만원 넘는거 하나 장만했음
저같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좋을것 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