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몇가지 개독에 관한 잡다한 일들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내가 겪은 몇가지 개독에 관한 잡다한 일들

성경은구라다 1 2,403 2006.11.22 19:46
 
 
 
 
안녕하세요^^ 수학여행과 성취도평가를 며칠 안남기고 있는 수정입니다
 
요즘 저희 동네에 개독들이 조금씩 뭘 하고 있네요.
 
음. 또 동네교회에 쪽지 놔두고 와야될까나.
 
본문으로 가서.
 
1. 학교
 
 
1학기때 일입니다.
 
지금은 전학간 한녀석: 야, 민수정, 너 교회 다니냐?
 
나: 아니.
 
그녀석: 그럼 난 다녀야지.
 
한애: 어, 그럼 우리 기도하고 먹자.
 
몇몇애들: 그래.
 
그 야훼라는 사막잡신에게 기도하는 것은 1주일가량 지속되었다.
 
5학년때,.
 
진xx: 수정아,
 
나: 응?
 
진xx: 나 xx교회 다니는데, 너 오지 않을래?
 
나: 응? 별루...하하
 
걘 그렇게 심한 개독이 아니라 그 쯤에서 끝냈습니다. 그때는 제가 이 사이트 가입하기 전이라 그애가
 
좀 끈질겼다면 저도 개독 되있을런지도...(끔찍해라!!)
 
최근.
 
김xx: (애들 사이에서) 홀~레루야 홀~레루야
 
나:(속으로) 맞다 걔 개독이었지. 하여간 개독들은 꼭 티를 내요.
 
2. 동네
 
지난주 일요일.
 
나: 랄라라~` 공부는 어제 해놨고 오늘은 신나게 노는일만 남았네~ 놀이터에나 가볼까나?
 
전 가운데 그네가 마침 비어있길래 재미있게 탔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벤치로 가고 아이들이 그곳으로 서서히 모여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개독: 얘, 하나님 말씀 듣자.
 
나: 싫어요.
 
개독: @@@@@@##$^%*&ㅒ&&$$##*%($%%^!@!^(예수천국 불신지옥) 하여간 빨리가!
 
나: 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강요하지 마세요.
 
개독: (헉!!) 응... 그래...
 
나:(속으로) 음. 역시개독이 걸어오면 무조건 강경하게 나가야해!
 
꼬마(내가아는): 언니, 그냥 가자. 먹을거 줘..
 
꼬마들은 이런 곳에 잘 넘어가곤 하죠, 저도 한때는 그랬답니다. 지금은 그때의 제 자신이 한심스러울 따름이지요.
 
나: 싫어. 내가 저런 곳에 왜 가니?
 
꼬마: 치.. 언니 그럼 지옥가는데.. 착한 언니가 지옥가는거 싫단말야. 우리 같이 천국가자. 응??
 
나: 싫어.
 
꼬마: 언니... 휴!!
 
잠시후. 1차가 끝나고
 
개독: 얘, 딸, 쓰레기주워야 되는데 조금 비켜줄래?
 
나: 아,예.. (칫, 내가 왜 그아줌마 딸이야??)
 
개독은 몇차 더하고 간다.
 
아이들: 언니, 누나, 예수믿고 천국가자! 응??
 
나: 싫..다..니까...왜자꾸 그래. 난 그딴 사막잡신 안믿어. 너희들도 빨리 그 세뇌에서 벗어나길 바래.
 
아이들: .....
 
나: 그럼 간다. 다음에 만나서 같이 놀자. 안녕!!
 
개독들은 먹을걸로 아이들을 꼬시고는 하죠. 왜 그러는건지.
 
질문: 왜 제가 거부하는데도 개독들은 저를 보면 교회로 꼬셔갈라고 할까요?
 
유진이, 저, 지연이 셋이서 함께 다녀도 개독들은 저에게만 걸어옵니다. 왜그렇죠?
 
제가 반기련 회원이라는 것도 밝힌적이 없는데요..
 
 

Comments

래비 2006.11.22 19:50
세 분 중 가장 호감가는 얼굴이라서 그럴겁니다
그런 사람 있잖아요, 사람 좋아보여서 무슨 부탁을해도 거절하지 않을 것 같은...emoticon_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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