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인 아이를 봤었습니당..



나의 기독교 경험담

무개념인 아이를 봤었습니당..

글루미선데이 1 1,420 2005.04.03 21:44
엠티 갔다오고 나서의 후유증이 가시기 전에..
울 집이 작은 노래방을 합니당..
주말마다  집에 와서 청소해주고  그럽니당..
저희 어무이랑 친하신 분의 아들 되시는 놈께서...  왔더군요
머 몇 마디 주고 받았는데...   저를 자극했던 그 넘이 씨부린 말을 써 보겠습니다...
"아줌마  물..  ㅡ.ㅡ   "   어이 100%상실..   죄송한데 물 좀 주시면 안되요..?   이럼..  어느 정도 이해하겠습니다.. ㅠ.ㅠ 
어무이가 주라 해서 줬습니다...  울 어무이가 어디 가냐 물어보시니.. 교회 간다 하 대요...
아 오늘 일욜이지  속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새벽에도 간답니다..   토욜이라믄 모를까..   식목일은 화욜인데.   학교 가야 하는 애들 새벽에 교회 오라 그럽니다 ㅡ.ㅡ
더 웃긴건 학교 끝나고 나서도  교회 간답니다..
그것도 저녁 늦게..   도대체 머 합니까..  그 얼어죽을 교회는..   
울 어무이는..  저녁 늦게까지 있음 안되지 그러시면서  집에 가야지..    근데도 교회 가야 된답니다  ㅡ.ㅡ 
공부해야 될 나이의 학생에게 새벽에 깨어나서 교회 오라고 합니다..
머 새벽 기도회 그런거..   나갈수 있습니다..
저도 개독 시절때  나간 적 있습니다..   근데 초딩 아님 중딩 수준 나이 애들한테 오라 그럽니다..
더 가관인건..  그 넘이 문 열고 나가기 1초도 안 되서 한 말이  있습니다..
"아줌마 혹시 500원 있어요?(참고로  윗층이 PC방입니다..) 한시간만 하게... "  
제가  정말 중요시 여기고  저도  추구하는   예를 아는 인간이 되자가 있습니다..
근데  정말 할말 안 나오더군요 그 말 듣고...  
울 어무이가 자기 친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모거나 숙모거나  친인척 관계라 하더라도 그렇게  싸가지 무개념 탑재 스러운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울 어무이는 웃으시믄서..   "요새 장사가 안 되서 돈 없네" 
정말 요즘 초딩 무개념입니까.?   그것도 교회 가는 초딩 아님 중딩들은..? 
예도 안 가르친답니까..?   제가 머라 말 할려 하자 막으셔서 머 별 말 안 했습니다..
근데 좀 열받는건 사실이더군요 
"죄송한데 500원만 빌려주세요"  이래도  무개념 스러운건 마찬가지인데...  
근데  정말 그 시간까지  초딩 중딩 데려다 놓고 머 하는건지 아시는 분 있나요..?

Comments

쁘띠만쥬 2005.04.04 10:48
아줌마 ㅋㅋㅋ;
저도 아저씨라부름 기분나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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