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 요샌 별짓다한다 이젠 외국인들까지
김양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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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1:34
오랜만에 쓰는대 이건 제 경험담이 아니라 친구의 경험담이랍니다 ^^
제 친구가 원래 살던 동네에서 새로이 이사를 갔답니다
막 짐을 풀어놓고 집정리하기도 바쁜 이사 첫날이 지나가고 그 다음날이 됐습니다
그때부터 개독의 마수가 시작됐지요. 이사 온지 둘째날에 옆에 이웃도 없는
주택가인대도 불과하고 벨이 울리는 거랍니다 가족은 다있는대 친척인가 하는맘에 나간 제 친구
아~ 참고로 제친구는 무신론자 부모님은 불교를 믿는다고 하더군요
벨이 울려서 나가봤더니 왠 외국인 두명이 이사 온걸 축하한다고 그러더군요
후에 하는 말을 들어보니 결국 전도였습니다. 어설픈 한국말 하면서
저희 교회 나오세요~ 영어 회화 시켜드려요~ 막 이러면서 말을 하는걸보니
되먹지 못한 개독넘들이 외국인 회화를 들먹이면서 전도시키려는걸 보니 ㅉㅉㅉ
그 다음날에 떡을 가지고 오면서 물량공세를 하더래요 결국 딱잘라 거절하고 불교믿는다고했더니
그 외국인이 오우~불교~싫어요 기독교 믿으세요 불교가짜에요~ 막 이러는대 얼마나 웃기던지 하하하핫
나중에 시내 나갔는대 이름은 또 어떻게 알았는지 이름불르면서 아는척하는대 제친구 옆자리에 저도 앉아있었는대
깜짝 놀랐음 ㅡㅡ; 뭔놈의 친구가 외국인을 아나 했더니 이런 잼있는 사연이 있었더래요 ㅎㅎ 그 외국인
시내에서 성경책끼고 전도하는대 쩜 불쌍하더라고요 ㅋㅋ교회에서 그짓하면 돈준다고 했는지 모르지만....
흐미 보기 안쓰럽대요 땀뻘뻘흘리면서 전도하는폼이 말입니다. 정말 교회신자만큼 불편한게 없답니다
전도하느라 쉴날이 없거든요. 그렇게 열심이니 나라도 열심히 말아먹고 있지 않습니까? ㅎㅎ
그리고 개독은 무슨 정보통이라도있나요? 지들이 무협에 나오는 개방인가 아니면 무슨 CIA라도 되나
이사온건 재빠르게 알아채서 이젠 이사올때 조심해서 오세요 외국인이 당신집을 방문할지도 모릅니다
목사가 그들을 돈으로 매수했다는 생각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위에 '기독no'님 께서도 말씀
하셨지요 분명히 목사가 돈준다고 했을거라고요. 아주 작은것이지만 기독교와 기독인들을 비판할때
감정적 이기보다는 좀더 신중하자는 예기였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우리끼리 싸우면 안되겠지요 ^^
한국인 전체를 욕합니다. 큰 호수에 물이 쪼금만 흐리면 당장 그 호수가 오염되는지 눈치못체겠지만
그호수의 물이 거의가 검은물이라면 그 호수가 썩었는지는 초딩이라도 알아볼수있겠죠 ㅋㅋ
전 여기서 거의가 검은물이라고했죠 그럼깨끗한쪽도있겠죠?? 하지만 거의라는 말안에서 조금이라는 말이 어느정도일까요?
국어사전잘 탐색하면서 그 뜻 풀이하시길
위에분께서 지적하셨듯이 매우 따뜻하고 가족적인 사람들 입니다. 길거리에서 백인두명이
짝을 지어 양복을 입고 다닌다면 거의 90프로이상 이들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로버트할리
씨도 이들중 한명입니다. 대부분 할리씨처럼 다정하지요. 근거없는 예기로 비하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기독교이기 때문에 비난받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비난받는 것이지요. 하지만 몰몬교인들은 정말로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가족적인 사람들 입니다... 기독교 처럼 그렇게 주변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 사람들이니,
그냥 좋게 넘어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