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나의 기독교 경험담

천국과 지옥

신중히 1 1,471 2005.12.06 11:37

반기련이 부활해서 너무 반갑습니다.
미러싸이트로 가끔 들어가다가 어제 확인해보니 부활했더군요
기념삼아서 뜬금없는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어릴적 교회에 다닌적이 있습니다. 적어도 초등부(국민학생출신이긴하지만)예배엔
빠지진 않았었죠... 어느날 예배(교육)중 이런 설교가 있었습니다.
지옥과 천국의 차이를 아느냐? 그차이는 음식앞에 앉아 길다란 젖가락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과도 같다
천국은 길다란 젖가락으로 서로서로 먹여주는 곳이고 지옥은 길다란 젖가락으로 스스로를 먹이려 하지만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곳이다... 독사굴에 손집어 넣어도 물지않는곳이 천국이고 유황불이 그득한
곳이 지옥이라고 알고있었죠(그렇게 가르쳤으니까) 천국과 지옥이 실지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말입니다.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사기를 당해서 아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기꾼이 목사의 남편
(목사가 아줌마죠)이었고 어찌어찌 해서 그사람의 집을 받기로 했는데, 세입자가 있어서 잘안풀려 결국은 그집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래저래 전전긍긍하는 중이지요(솔찍히 우리가 무식해서 현명하게대응하지 못한책임이
크지만) 세입자도 기독교인이라고 하던데... 결국 우리는 사기만 당하고 바보같이 모든것을 그리고 사기당한 것
외에도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기당한 돈이란 것이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며 보험금으로
받은 것인데 인생이 허망하고 허탈할 지경이지요... 늦은 나이에 군대다녀오느라 제대로 가족을 보살피지 못한
괴로움과 지금도 해결국면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 암담할 따름입니다. 적어도 몇달전까지만 해도
저는 교회의 품으로 돌아갈 생각을 품고 있었습니다.(착실한 신자가 될 자신은 없었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그저 허탈하고 원망스럽고 끊이지 않는 고통과 상실감에 지옥에 있는것 같습니다. 뭐 상황이 아주 비관
적이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낙관적이지 않다는게 문제죠 처음엔 저도 악심이 들어서 나를 괴롭히는 자들에게
흉흉한 마음을 품었지만 지금이시점이 되니 지치고 힘들어 그런 마음 조차 들지가 않습니다.
아 정말이지 저는 주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게되어 버렸습니다. 내가 주님을 버렸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다지 열렬한 신자였던적은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돌아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겪어야 했던 어려
움에 그빌어 먹을 신자라는 거기에 목사라고하는 인간들이 저의 고통에 못을 박으니 주님의 품으로 돌아갈
생각을 잊어버렸다는 겁니다. 복수할 생각도 들지 않네요... 인생사 이런건가 하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고로 저는 90% 안티인이 돼었습니다. 10%는 그냥어쩔수 없죠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이라
어려운일이 있었으니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랄뿐입니다.

Comments

주님...여호와...예수....이런건 전부 이스라엘 유태인녀석들이 만들어서 유럽백인들이 본따서 지껄이는거죠.
굳이 믿고싶으시면....우리조상신인  환인천제....밝달민족의 조상인 하느님을 믿으세요..
구한말에 천주교 쌍것들이...야훼라고하면..조선인들한테 안먹히니까..그렇다고 하느님이라고하면
조선인들한테 맞아죽을것같으니까...슬그머니.."하나님" 이라는 말을 만들어가지고....우리민족의 정신세계를
파고든겁니다........아니..성경의 야훼가 어찌 우리 하느님입니까?  이게 말이되요?? ㅎㅎㅎ
우리민족은 환인천제..하느님이 보호해주십니다...야훼니 주님이니.그런 수준낮은 천국갖고 꼬시고
지옥보낸다고 협박하는 그런 추잡하고 천박한 이스라엘 사막잡신하고는 차원이 다르지요..
우리조상들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계속 순환한다고 믿었습니다. 영혼이 천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사람으로 각기 다른기간을 두고 환생하지요...그러니 교회가서 개먹사들한테 돈바치지 마시고..
평소에 남한테 선덕을 쌓으면...다음생에 귀한사람으로 태어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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