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결혼한다는 개독친구,
만약 제가 결혼한다면 토요일에 꼭 하랍니다.
왜냐면 주일날이니까 자기가 못간답니다.
-_-;
그러니까 꼭 토요일에 하랍니다.
자기 다른 친구도 사주로 날짜를 받았는데, 자기 주일날이라고 못갔다고
어찌나 미안하던지~하면서 그러니까 넌 꼭 토요일에 하라고 하더군요.
웃기지도 않아서.
정말..고등학교 친구들 다 인연끊고 싶습니다.
죄다 기독교인..
한 명 불교지만 그다지 친하지 않았고.
다들 따로 국밥이니..
참 제가 인복이 없나봅니다.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기독교인이 주변에 깔렸을꼬..
인생 되돌렸으면 좋겠네요.
참~
겪어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수 없습니다. 마음 강하게 가지세요 특히 교회땜에 토욜 결혼하라는 미친놈들과는 아예 상종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게 사람입니까
요일을 가려서야 쓰나요... ㅎㅎㅎㅎ
친구에게도 저러면.... 남에게는 어떻게 할런지...
원수를 사랑하라???? ㅎㅎㅎ 오늘은 이말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