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기독교 경험담 |
날이 춥네요...
백세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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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3
2007.01.13 23:43
회원 여러분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축하해주세요.. 저 취업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취업축하받으러 어제저녁 친구를만나러 시내를 나갔습니다.
길거리에 가끔씩보면 "인상이 참좋아보이시네요.. 얘기좀 할까요?," 하는 사람들 아시죠?
저는 첫인상이 약간 어둡고 호감이 안가는 타입이라 그런지.. 여지껏 그런경우는 딱 두번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어제는 한...20분만에 세번씩이나........
처음엔 어떤 아줌마 한분이.." 얘기좀할수있을까요?" 전 한번처다보고 그냥 지나첫고...
그담엔 남자두명이.."공덕이 참많으시네요.. 얼굴에 덕이 많습니다.. 얘기좀 할까요?" 이러길래 역시 지나첫죠..
내가 그리 쉽게보이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짜증이 나더군요...
근데 또 여자둘이 오더니.. 대뜸 "얘기좀 할수있을까요?" 이러더군요...
때마침 공부하던책을 친구에게 줄려고 책을 손에 들고있었죠... 짜증에 책으로 그여자의 얼굴앞 허공을 휙~ 가르면서 "으유~"
그랫더니 제팔을 잡으면서 "얘기좀 하죠" 전 뿌리치고 지나가 버렸죠...
다들 경험들이 있으시겠지만 그 짧은시간에 세번당하긴 처음이네요.. 내인상이 선해보이나?ㅎㅎㅎ아님 만만해보이나?-_-
아무튼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
Comments
^^
10여년 전 저희 집에서 여호와의 증인 남자 두명과 안상홍증인회 여자 두명이 한시간 가까이 설전이 있었는데 볼만 했었지요^^
그런 좀비들을 만나는 건 흔하긴 한데...
비유가 좀 잘못된건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