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라는 이름을 가진 치과.. 치과의사의 치위생사나 마누라 무시하는 기독인 치과의사이야기(왕엽기)



나의 기독교 경험담

R이라는 이름을 가진 치과.. 치과의사의 치위생사나 마누라 무시하는 기독인 치과의사이야기(왕엽기)

아베나츠미 1 1,403 2005.04.17 01:35
제가 저번에 그 med777입니다. 저번에 자취방에서 사탄주의 내과의사 이야기 올렸던 사람입죠.
R은 엿경에 나오는 의사를 보호하는 천사(?)의사의 천사의 명칭이라고 합니다.

제가 신경치료를 받을 일이 있어 기독치과인줄도 모르고갔는데..저는 기독교를 십년넘개 다니다가 보류했지만 사실 불량신자로서 엿경에 대한 비판만 많이하고 엿경에 대해서 잘은몰라 그냥 R이 뭔지 모르고 들어갔습니다.
치과분위기가 좀 음침했습죠.
의사는 키가 한 160~165cm정도의 짧은 샤기비슷한 머리에 무스를 발랐고 쌍거풀진 눈에 눈동자가 쌔까맣고 피부가 하얀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정말 예쁘장하다는 표현..유리같은 외모라는 표현이 맞을듯..치위생사들도 피부가 하얗고 머리와 눈은 쌔까만 전형적 청순형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처음부터 야소믿느냐는둥 하여 제가 거짓말로 믿는다고 해버렸습니다.
그 의사부인도 할일이 어지간히 없는 사람인지 치과에 나와서 거덜거리고있습니다.
그 치과의사 개인이 운영하는 아주 작은 소규모의 치과입니다요
치과의사부인은 정말로 드럼통 저리가라고 정말 뚱뚱했습니다. 둘이 반대..그 치과의사 몸집에 한 세배정도/.
액스레이 찍어서 판독하러 무슨 의사원장실에 들어갔는데 간호사들이 수근거리는것입니다.
"원장님 사모님 게그우먼 오디션 본거 어떻게 되셨어요?"
"흐흐흐"
"원장님, 혹시..되셨나요?"
"흐흐 되기는 뭐가되. 게그우먼 좋아하네. "
마치 자기 부인의 꿈이 안되기를 바랬다는듯이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치과의사부인은 엄청 기가눌리고 더구나 자신이 뚱뚱하고 그렇다보니 더 꼼짝못하는것 같았고 원장실에서 중얼거리는소리에 고개를 푹숙였습니다.
"원장님 돈 많이 날려셨죠? 사모님도 참 철들때가 된것 같은데.. 주여.."
그리고 엑스레이를 판독한 의사가 저의 치아에 달려들어 신경을 마취했는데 무슨 마취주사가 은색기둥이 한 50Cm정도낟 되고 마취풀린지 몇시간이 됬는데도 잇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서 붓고 따끔거리는게 감염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전공이 뭐냐고 물어서 제가 재즈음악과서 성악한다고 하니 계속 불러봐라고 신경치료하러 갈때마다 불러봐라고 괴롭힙지요 그것도 오 주여 나의아버지 어쩌고 이러면서 하핫
최악입죠.
그리고 남자가 웃을때 코끝을 찡긋하면서 살살거리고 웃숩니다요
치료가 끝나고 갑자기 다시 원장실로 들어가면서 주여주여 하고 이럽니다 하핫
그 의사도 괜히 개독에 세뇌된게 참 안타깝습니다.
부인을 비웃기는 해도 그정도면 사람도 참 고운사람이고 부인도 챙겨주고 이런스타일인것 같은데 참 안타깝게 개독에 세뇌됬으니..

Comments

슈퍼카비 2005.04.17 08:44
내과의사이야기 기억에 남는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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