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까닭에 한달에 세네번은 광신도들을 보는듯 싶다.

그들은 2가지 부류로 구분된다.

1. 1:1 설교(실상 하는얘기는 오류뿐이지만)형과 2. 한가운데서 소리지르는형

1번형태의 경우 그들은 만만한 상대를 물색(주로 교복을 입은학생이 타겟)한후 다가가 일상적인 대화로 잠시 주목하게

한뒤 바로 이 멘트로 설교를 시작하기 마련이다.

"교회 다니세요?"

이 멘트를 시작으로 이 세상은 하느님이 만들엇으며, 인간 또한 하느님이 만들엇으며 주절주절 거리며 말도 안되는 소리

를 계속 지껄인다. 그중에는 별별소리가 다 들어잇다. 미국이 안망하는 이유가 정착후 바로 자신들의 집보다 교회를 먼

저 짓고 기도를 올려서 은총을 받앗다는 둥, 대체로 통상적인 것은 예수천국 불신지옥 맞나? 이 내용이 주류가 되기 마

련이다.
 
과연 지옥을 구경해본 사람은 잇을까? 그리고 전도를 해대는 인간들도 지옥이나 천당에 떨어져보고 말을 해대는 것인가?

죽은 이후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죽으면 그 인간은 떙이다.

2번형 한가운데서 소리지르는형

통상적으로 민폐를 많이 끼치는 형으로 일부 사람들은 이런 광신도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리며 떄론 몸싸움으로 열차 밖

으로 밀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일어나면 광신도들은 '이런 사탄의 자식들' 이나 '구원을 받으셔야 됩니다'

등등.. 아주 조잡한 소리를 하기가 짝이 없다.

바로 이런 민폐를 끼쳐대는 인간들때문에 기독교가 싫은이유이다. 이들의 행동은 지하철 잡상인들보다도 더 한 행동으로

잡상인들이야 생계가 걸린 일이지만 이들은 그저 '구원' 을 목표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구원' 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反기독 으로 만들어버리는 종자들이 광신도들이다.
 
기독교 빠돌이나 빠순이들은 말한다. 그분들은 종교적 열정이 강해서 그런거라고.

버뜨, 이들은 열정이 지나쳐 눈과 귀가 멀고 입만 살은 종자들이다.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욕하든 손가락질을 하든 전혀

개의치 않는 이시대의 진정한 철면피가 바로 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