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뿔님의 글(삼막사 까까중 몽뎅이)



나의 기독교 경험담

^^쥐뿔님의 글(삼막사 까까중 몽뎅이)

眞如 0 1,839 2003.06.23 23:49
나 고등학교때 소풍을 안양유원지에 집결하여 삼막사로 갔지요.

그런데 이놈의 고등학교가 장로교 미션스쿨이라, 삼막사 아래 담장 아래에 와서는 전교생 모두 모여 예배를 보는 겁니다.

젊은 것들 모여놓고 <십자가군병>이니 이런 도발적 행진곡 찬송을 해대고 하다보니 산골이 울려퍼지고, 하나둘씩 까까중들이 담장아래를 내려보고는 몽뎅이 하나씩 집어들고 아래로 내려오더이다.

그러나 이 꿋꿋한 십자군쉐끼들은 지들이 무슨짓을 하는지 모르고, 마치 마귀대적하듯이 소리를 더 내치게 하는고로, 인솔교사와 뭉뎅이 까까중과 험악한 꼴이 눈앞에 닥쳐서야 멈주고, 기도를 끝냈는데........

인솔교사 대장이 그학교 교감이자 목사이니....
세상에 하필 왜 절 앞에나와 도발을 해쌓는지......일부러.

지금 생각하면 그 까까중이 몽뎅이로 교감 대굴빡을 깠어도 박수칠텐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84 나의 기독교 경험담 댓글+4 코볼트 2011.09.08 6604 1
2283 "온건한" 진보적인 기독교란게 있을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댓글+5 코볼트 2011.09.08 5927 1
2282 기독교는 애들한테까지 헌금을 받아쳐먹어야하나 -_- 댓글+2 기독교정말싫어 2011.07.02 5258 3
2281 나의 진짜 기독교 경험담. 댓글+9 개독청소하자 2011.06.23 10381 1
2280 재즈피~~ 어쩌고 댓글+2 꿀돼지 2011.06.15 4978 1
2279 신에 대한 짧은 생각 댓글+2 돌콩 2011.05.08 6212 0
2278 신에 대한 짧은 생각 댓글+1 아폴론 2013.08.19 5439 0
2277 자연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무성 2013.08.30 4981 0
2276 12년 동안 교회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댓글+2 설유지 2011.02.14 6414 1
2275 개독탈출 성공기. 댓글+1 협객 2010.12.25 5943 0
2274 예진이의 개독경험담. 댓글+2 예진아씨 2010.12.03 6555 0
2273 축복으로 인도하는 인생의 나침반(1)- 인생 댓글+4 하늘소리 2010.11.10 6021 0
2272 내 인생을 돌리고 파 댓글+5 야훼는병신 2010.10.30 6792 0
2271 재즈피아니스트!!!!!!!!!!!! 댓글+1 도라지꽃 2010.09.11 5345 0
2270 이러한 기독교라면? 반대하시겠습니까? 댓글+5 그냥그런사람 2010.08.21 7612 0
2269 고민상담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존물교회 2010.08.10 5165 0
2268 여기 언제부턴가 재즈피아니스트 덕분에 경험담은 개뿔 더럽혀지고 있는데... 댓글+7 SAGE 2010.07.29 6171 1
2267 기독교가 좋은 곳이 되려면.. 댓글+8 알고싶어요 2010.07.26 6675 0
2266 멍청한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종교 이야기 댓글+1 SAGE 2010.07.24 5082 0
2265 재즈피아니스트는 기독교가 좋은 종교인줄 아네... 점점 타락하고 있는 거라고? 댓글+1 SAGE 2010.07.24 5328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39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50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