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양봉스토리 리로디드



나의 기독교 경험담

구양봉스토리 리로디드

구양봉 0 2,195 2003.07.19 22:28
먹음직스러운(?)아줌마들과의 대화가 있은지 정확히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그두개회가 무슨일있었는지는 7월16일에 우연히 알게 되었다.

구양봉은 대구리털이 무지 잘자란다.머릿숱도많아서 거의 아마존 정글수준이다. 그래서 이발비가 엄청많이듣다.
(이건 쯧3님을 놀리려는 의도는 절대아니다.)
하여간 16일 오후 16시경 근처 아파트상가 미용실로 같다
(뱀다리. 이미용실 미용사도 교회에서 한직책하는지 어떻지 항상 개경책이 있다.맘에 안들지만 구찬해서 그냥 거기서깍는다.)
 서너명의 아줌마들이 의자에 안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앉아서 스포츠찌라시를 펼쳤다.

다음은 그들의 대화 내용이다(내용이길어서 적당히 액기스만 뽑아 간추렸다.)
아줌씨A : 그얘기들었어 구라개회 담임먹사가 사발개회에 가서 꼬장을 부렸다더군.

구양봉  : (솔깃~~~)

아줌씨B : 그날 내가 거기있었는데 꼬장이랄것 까정은없구. 그냥 조금 목소리 큰정도..........

아줌씨A : 그런데 왜 그런거래?

아줌씨B : 나두몰라.....그냥 구라개회사람들하고 같이와서는 찬송가 몇곡부르고.......그리고 그냥......

아줌씨A : 그 먹사(아마도 김구라) 이상한사람아냐? 남에 개회와서 꼬장이나부리고 ......

구양봉  : 앗싸~~~(이 아줌씨들은 사발개회 다니나보군!)

미용사  : 그 구라개회먹사 이상한소문 많이 나더라구......뭐 놀음을 해서 헌금을 몇천만원 날렸다느니......
           원조교제하다 불구속 됐어다느니..........증권해서 몇억날렸다느니......

구양봉  : (무섭다 대한민국 아줌마들 ........한번 말했을뿐인데........구냥 황당하다)

아줌씨A :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 나겠어? 그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몬가 구린게있을꼬야......

미용사  : 그 왜 APT 3동에 사는 돼지엄마 그돼지엄마 그개회(구라개회) 권사잖아? 돼지엄마 말로는 사발개회 신도들이..
           구라개회로 많이오니까.....사발개회에서 헛소문 퍼트리는 거라던데....

아줌씨B : 허......기가막혀....웃기지도 말라그래

구양봉  : (앗싸 가오리......오!생각지도 않았던 효과가 나오는군...ㅋㅋㅋ)

-------------하략-------------------

하여간 구양봉은 생각지도 않았던 좋은소식에 입이 귀에걸려서 잠이안온다.......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7월17 새벽 03시
개마산길은 간간히 폭주하는 오토바이만 지나갈뿐 조용하다.
검은옷을입은 20대후반의 남자가 사발개회 앞에서 서성인다...
그남자는 혼자서 중얼댄다
"빨간색이면 더좋았을텐데........뭘 쓸데없는일에 돈쓸필요없지........케케케"
그러더니 가지고있던 검은색 비닐봉지 않에서 검은색 락카를 꺼내들더니 사발개회 승합차에 뭔가 글을 쓰고
황급히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 글내용은 다음과같다
'회계하라+'
------2부 끝-------------
3부는 아직 몬일이 일어낳는지 알지못하는 관계로 작성하기 불가합니다.
몬가 일이생기면 또 쓰지요 몬가 당연히 일어나겠지요...........ㅋㅋㅋ ......마지막에 검은옷 입은넘은 누구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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