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
저는 어릴떄부터 모태신앙으로 거의19년간을 교회에 다니면서
흔히 말하는 기도회, 수련회 꼭꼭 참여하고 거기서 은혜받았다고 생각하던 인간이었습니다.
ex) 골수 직전 개독, 기도할때 울면서 헛소리 ;;;
수능 치고 시간도 많이 남았다고 성경을 제가 스스로 1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성경을 본 이후로 저의 신앙심의 90%가 날아갔습니다.
이유는 말 안해도 다 아시겠죠..
그래서 요즘 교회를 1주, 2주, 3주 만에 나가면서 순차적으로 끊고 있습니다.
but 어머니께서 계속 걱정하십니다. 게다가 교회사람들한테도 문자 오면서 교회 자주 오라는 소리도 듣습니다.
어머니, 교회 사람들 전부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단지 제가 성경에 대해 납득하지 못할 뿐...
자 이제 교회를 확실히 끊어야 겠는데 아직 모질게 끊지 못하겠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소리없이 주위사람들한테 상처 안 주면서 끊을 수 있을까요?
★과학이 진리다★
예수 개독을 나는 이제 싫어한다!
너희나 잘 먹고 잘 살아라! 나는 예수를 싫어하고 웬수같이 미워한다!
선언을 하십시오. 그 예수 없애는 것이 바로 애국하는 길이라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믿음전선에 이상이 생겼는데 치유할 수 있느냐...하면서
아마 몇 차례 그런 대화를 나누면 그들로부터의 관심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들이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듯합니다
그럼 대화에 자신이 없다면 교회를 옮기고 싶다고 선언하세요
그리고 다른 교회를 다니는 척하다가 서서히 발을 끊으세요
저는 그냥 무조건 안가는데.. 사실 교회얘들하고 많이친했고 좋은사람도 많아서 끊기 어려웠으나 막상끊어보면 별건아니에요
대신에 많은 인맥내지는 친구들을(그쪽에선 동역자라고하죠?)잃게되니 새친구많이 사귀시려고 하셔야 할껍니다
없으면 처음에 되게 허전하거든요 -_- 저같은경우엔 싸이 엠에쎈 다끊었습니다..
한번 벗어만 나면야 별게 아니란걸 알게되실겁니다
새로운사람 많이 만나시란말 꼭 하고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