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칠놈의 교회와의 인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이 미칠놈의 교회와의 인연

용아지 2 1,392 2006.02.01 02:56
인사드립니다.  용아지(용새끼^^-)라구 합니다. 저두 제 경험담 한번 읊어보죠.


일단 교회란 말만 나와도 지긋지긋합니다.     어릴적부터 독실한(?)개독이었죠.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빠져나올 수 없는
 
굴레같습니다.     저희집은 본디 무교였답니다.  끈질긴 유혹과 세뇌에 전 어린시절부터 혼자 교회란 곳을 갔죠.

지금 생각하면 엄한 집안 분위기를 탈출하고싶었다고나 할까요 .   첨에 동무들과 어울리는게 좋았던 거죠. 솔직히.......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건 무조건 외워야하는 근의 공식처럼 당연지사가 되어버려 완존히 세뇌된거죠.

학창시절엔 거의 교회에서 살다시피했습니다. 성가대. 찬양밴드. 학생회장 등등 그야말로 온몸을 다바쳐(?)  헌신했죠.

지금생각해보니 철저히 당한것 같습니다.  또래 친구들의 부모들은 집사. 장로등등 언뜻보면 독실한 사람들 같았죠.

말로는 온갖 봉사와 헌신과 열심을 강조하면서 자기 자식들은 교회 열심히 못다니게 하더라구요------

그냥 형식적으로다니게 하죠.  이유인 즉슨 공부에 방해가 된다나요 --;;  그래서 학생회장 출마자 없어서 저 등떨밀려서 

했거덩요.          전 부모님이 교회에 안다니시니까  ㅠㅠ

그것도 다들 학력고사에 목멘 고3때 말이죠.---------- 조금 기분 드러웠지만 그냥했음당. 믿음으로 ㅋㅋ ㅠㅠ

결과는 당연히 약 30여명되는 입시생중에 저포함 2명 대학 떨어져(전기/후기)못가고 군대갔음당 드럽더군요 기분.

학생회장 일할게 좆나 많습디다.  통상 고2 에서 하는데  부모가 교회안다닌다는 이유로 ㅠㅠ

ㅅㅂ이중인격자들 아닙니까.    군대가서 금개독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당 

허나 그게 또 마음대로 안되는군요  고참한테 찝혀 억지로 다녔습니다.  신학대 다니던 군종병인데 담배쳐피고 술쳐먹고

다합디다.     슬슬 저의 개독에 대한 꿈들이 하나둘씩 깨더군요. 

결국 제대하면서 저 군종시켜놓고 갔습니다 드러분 놈

교회 다니면서 제사지낼때 절 안한다고 저 집안에서 호로개자식 다 됐더랬습니다     존나 맞기도 하고 ㅠㅠ

교회 개먹사들  가관입니다. 설교할때- 제기억으로는- 되새김질하는 가축아니면 처먹지말고 비늘없는 물고기 처먹지말고

등등 이런거 시부리던데 지들끼리 총회할때 몸보신한다고 개고기 처먹으러가고 뱀탕처먹고 다합디다

주일(일요일)에 국가시험도 못치게하고  일도 못하게하고 하더니만.  지 새끼들은 시험다치고 회사바쁘다고 일다합디다.

지 새끼들 십일조 하는것도 전 못 봤습니다 ㅅㅂ   개가족들

여하튼 내 인생의 개독!!  학을 뗐습니다.     완존히 빠빠이 하리라다짐하고 멸개독!! 외치며 열씨미 살았읍니다

근데 이게 웬 부처님의 장난입니까

옛날에 교회다닌다고 아들을 사람취급안하던 우리 어무이!!!!!     요즘 누군가에 세뇌당해서 저 괴롭힙니다!!!

넌  다시 교회로 꼭 돌아가야 된다고 ㅠㅠ   돌아갈 탕자라나요 ㅠㅠ

우리 누나도 시집가더니만  세뇌당했습니다........

아!!!    요즘 절박합니다.  빨리 우리가족들을 저 악의 구렁텅이에서 구해야 할텐데요

우리 어무이  저 용돈은 안 줘도 교회헌금 꼬박꼬박 합니다 !!      저 미치겠습니다 

더 이상 개독교는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심각한........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변질된 이 개독교를 하루빨리 이 깨끗한 한민족의 땅

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독립운동하던 그 선열들의 절박한 애국심으로 이 개독에 물들어 가는 민족을 구해야합니다

반기련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yongaji(용아지)

Comments

그럴땐 목사를 죽여야돼. 죽으면 천국갈테니 사는데 미련도 없어야지. 하나님이랑 살게될껀데 ㅋ 목사의 평생소원 아니겟니. ㅋㅋ
래비 2006.02.01 15:44
예수에게 쇄뇌된 것이 아니라 먹사에게 쇄뇌된 것입니다
님이 용아지에서 거듭나 용이 되십시요
그래서 일단 먹사부터 용의 뜨거운 숨결로 구으시고
어머님과 누님을 따뜻하게 안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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