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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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
일반
1
2,459
2002.11.09 11:23
저는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종교적 자유를 모르는 그네들이 너무 싫습니다.
그네들은 자기 종교 안믿으면 결혼도 못하게 합니다.
참 신기한 일이지요.....왜 그네들은 그런 생각을 할까요?
그들은 하나님을 안믿고 교회를 안다니면 천당에 못간다고 하는데.. 정말 하나님이 계신다면 정말 신이라
면 자신을 미워하고 믿지 않더라도 따스하게 받아주는게 신 아닐까요?
자기를 안믿는다고 내 팽개친다면 그게 과연 신일까요?
제 남자친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그러나 나는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제가 악마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병적으로 싫어하는데 그남자친구는 그걸 알면서도 나와 1년 넘
게 사귀고 있고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나는 그애가 교회만 안다니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완벽함이 교회로 인해 10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나처럼 교회를 무지 싫어하는 분들 같은데...... 제가 이렇게 싫어하는 것이 비정상은 아니겠지
요??
여기 오시는 분들 저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ㄳ
* 오디세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11-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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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2004.05.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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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여자친구도 교회에 다니는대요 이제 한달정도 된거 같네요...그녀도 님의 남자친구와같이 교회만 안나가면 100점짜리 여자입니다...저의 상황과 너무 비슷하군요...ㅠ.ㅠ 일단은 나중에 같이 다니겠다고 하세요...저는 지금 다시 정상이 되길 바랍니다...하나님이 없다고는 부정은 안하는대요 정말 계시다면 님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 질거라 믿습니다...제 답글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여자친구도 교회에 다니는대요 이제 한달정도 된거 같네요...그녀도 님의 남자친구와같이 교회만 안나가면 100점짜리 여자입니다...저의 상황과 너무 비슷하군요...ㅠ.ㅠ 일단은 나중에 같이 다니겠다고 하세요...저는 지금 다시 정상이 되길 바랍니다...하나님이 없다고는 부정은 안하는대요 정말 계시다면 님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 질거라 믿습니다...제 답글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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