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게 패는 교회



나의 기독교 경험담

무식하게 패는 교회

skate 0 1,386 2005.07.03 19:10
내가 아주 어렸을 적 그러니까 기억이 거의 없는 그 때에

교회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엄마가 그 안에서 누워서 마구 맞는 장면을 보았다.

엄마는 기독교인이었고  나중에 엄마에게 왜 그 사람들이 엄마를 패냐고 물었다.

그 때 엄마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고

대답을 피하셨던 것 같다.그래서 그 일은 두고두고 나에게 의문이 되었다.

지금 내 추측인데 그 때 엄마는 자신이 마귀에게 들렸다고 스스로 생각한 것 같고

거기에 찬동한 교인들이 목사를 앞세워 마귀를 쫓겠다며 두들겨 팬 것으로 보인다.

정말 가관인 이 사건은 두고두고 내 가슴에 코미디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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