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나의 기독교 경험담

길 가다가..

글루미선데이 3 1,351 2005.02.14 21:41
저의 컴터 스승님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었습니다..... 
MP3를 키고 마릴린 맨슨 노래를 들으면서 가고 있었지요 
갑자기..  남자 한명 여자 한명이 날 못 가게 막더니...

"조상님이 돌보시고 계시네.."  

이러대요..   조상님이 저와 연결이 어쩌구저쩌구.. 머 그러대요..  
저는 얘네들이 뭐 하는 애들일까..?  조상 얘기 꺼내는거 보니 여증이나 개독은 아니고..    대순 증산? 
별의 별 생각을..   집이 어디 쯤이냐  성이 뭐냐..  머 이런거 묻대여..  
결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우리랑 같이 조상님에게 정성을 들이지 않겠느냐.. ?"  

제 눈엔 돈 내라 그 소리 밖에 안 들려서...  
어디냐고 물어보니..   선포항(제가 사는 곳이 포항입니다...)이라 그러대요...  

선 자 들어가는데가 있나요..?   전 첨 들어서... 
딴 사람한테 가 보라고 했지여...  

개독 1명 증산 2명 대순 2명 그리고 조상타령하는 인간 3명... 만났었습니다...

전 왜 자꾸 타겟이 될까요 짜증이 확..

Comments

권광오 2005.02.15 05:19
포항 오마니 보고 싶네...
자승 2005.02.15 00:59
주로 혼자 다니면 타켓이 됩니다..........................
후니미니 2005.02.15 00:04
조상님이 돌아보고 계시네...할때 님 조상분들이 어떻게 생기셨냐고 물어보세염.. 그럼 암말 못할꺼예요... 돌아보고 계신걸 알정도면 어떤 모습인지도 알테니. 하여튼 어설픈 사기하고는.. 용하다는 점쟁이도 못믿을 판인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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