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스테이님이시라구...



나의 기독교 경험담

펌-스테이님이시라구...

인드라 3 1,628 2004.07.26 16:06
우리 어머니는 청소일을 하십니다.
집안이 갑자기 기우는 바람에 그렇게 됫죠 여차여차해서 내년에 환갑입니다.
어머니는 7-8년 전까지만해도 사모님소리 들으면서 사셧는데 ^^
인생이 원래 그렇잖아요 집안이 추락하는데 끝이 안보이더군요
아버지랑 이혼하시고 여차여차 1남 3녀 다 대학보내시고 지금도 열심히 사십니다.
어머니가 원래는 불교 셧는데 집안기울고는 종교가 없어지더라구요
집근처에 절이 없어서 그런지
이번주말에 어머니에게 다녀와서 엄청난 충격을 받고 왔습니다
어머니가 교회에 가셧다는군요 ^^ 어머니가 아직도 옷을 잘 차려입고 다니십니다.
집안이 기울고 연세가 드셔도 옷만은 ㅡㅡ^ 그것때문에 저랑 다툼도 몇번있엇구요
교회에 가니 목사랑 그외여러분들 엄청 환영해주더랍니다. 이것부터 잘못된거죠
교회처음가면 쓰는거 있잖아요 주소 이름 전번 직업 이런거
솔직하게 청소부라고 썻는데 그다음부터 완전 분위기가 돌변해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교회에 안나가신다고 하시네요 ^^ 그날밤 저는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물론 다른교회는 안그러겟죠 우리어머니가 재수가 없엇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나의 가슴에 깊게깊게 새겻습니다^^ 어머니 속상해 하시더군요
어머니 "이제부터 저를 믿으세요"^^ 한마디 밖에 못했습니다.
가슴아픈 현실 태초의 기독교 정말 하나님 말씀만 전해주면 하네요
개풀뜯어 먹는소리는 그만~~~
그리고 교회다니는 분들 이말알죠 우리는 하나님의죄인이다.
교회다니는 분들만 죄인입니다 ^^ 죄인같은 행동만 하시네요 ^^ 번역 잘못된게 많은건
알고 쳐보시는지 쯧쯧
보지못하고 알지못하면 죄인입니다.

-----------------

또 허락안받음..ㅡㅡ;;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2 15:24:54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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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바블 2004.09.28 14:59
조스바야... 너여기오지말고 오더라도 씨부리지마라..
조스바 2004.09.04 14:48
ㅎㅎ 그건아니죠 보지못하고 알지못하면 도리어 죄인이 아닐수 있습니다.그리고 정말 태도가 돌변했다면.. 그교회쪽이 좀 너무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님은.. 다른교회님들은 안그러겠지 하면서 모든 그리스도를 비판하고있네요.. 음.. 그건 정말 한집단의 개미가 있다면 더듬이의 방향을 잘못 짚은 한개미일뿐입니다
제삼자 2004.07.26 16:36
어느 목사, 자기 교인이 교통사고로 죽어 관 속에 들어갔는데,
그 관을 잡고 기도해 줘야 될 차례가 됐거든요.
그런데 그 목사 그 관을 꽉 잡기가 끔찍했죠.
검지와 장지 두 개만 살짝 얹어 놓고서 겨우 겨우 기도
절차를 넘기더군요.
처참하게 죽은 시체를 미리 보았던 겝니다.
그렇지만 그 목사 가짜임을 나타낸 증좌였지요.

200 명 이상 되는 교회의 원목(우두머리 목사) 쯤 되면
가난한 신도, 쭈구렁 할망구 신도들은 평생 가도 목사 한 번
만날 수 없지요.
아무나 만날 수 있는 목사는 아직 밥술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개척 교회 목사 나부랭이들 뿐이지요.

목사보다 고개 바짝 쳐들고 빳빳하게 움직이는 동물도 없을 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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