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본 목사-애만드는 기계- --;;;
너무싫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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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1
2005.06.11 02:31
보신 분 있나요?? 예전에..
지방 목산데..애를 열심히 만들어서 생기는 족족 낳아버리는..
이런 이야기..게시판 성격에 안 맞을 수도 있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니 봐주세요..
지방 목산데..집은 달랑 방두칸...
첫째는 딸인데...막내는 한 열번째였나...
어찌나 애를 열심히 낳던지...
큰애가 고등학생인데..좁은 방에서 애들이 도대체 뭘 볼지..
전 그 큰딸이 젤 불쌍했어요..
동생들 키우느라 희생할거 아니에요..
그 목사 지애들 키우는 건 어리석은 동네 농민들이..갖다 바친 쌀과 고기..미역 등등..
어이가 없죠..
돈 안 들겠더군요..
압권은..태어난지 며칠 안된 막내 출생신고 하고 나오면서 출생신고서 한 장을 또 챙기더라구요..
PD가 왜 또 챙기세요하니까..다음애 나올 거 대비해서 챙긴다고... --;;
그렇게 애들 먹여살릴 능력있으면 버려진 애들 한두명 입양이라도 하던가...
어찌 그리 금욕을 모르시는지...
저..교회다니는 여자랑 사귀었던 남친때문에..교회인간들 보면 총질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중적인 인간들...
그 여자도 낙태에...문란한 섹스에..회사에서 동료들 왕따시키기까지..
그런 짓을 해도 교회만 다니면 천국간다고 믿나봅니다...에휴...
맘 약하고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에 헤어지지도 못하고..
성경 읽는 거 보면 북북 찢어버리고 싶어요..
남의 것 빼앗아서 자기 자식 키우는 것은 여느 목사나 다 똑같군요... "일하지 않는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도 있는데 목사한테는 철저하게 예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