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마디요 ^^
매너짱
일반
2
1,344
2005.04.07 12:49
우리 동네는 교회가 많습니다. 두집 건너 하나씩 있을 정도 입니다.
대부분 장로회고 나며진 다른 파..물론 성당도 있고요..그러니 일요일만 되면 무슨 축제 분위기 입니다.
상상이 가시죠 ^^ 세계적 축제의 도시로 만들 계획인가 봅니다.
또한 우리 동네에는 어마어마한 교회가 있습니다. 망우동에 있는 금x교회, 예전에 김 목사가 비리로 잡혀갓던 그 교회
전 그건물 볼때마다 압도감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더군요,. 무슨 궁전 같아 보이고.. 보신분들은 공감하실껍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도 좋겠더군요 ㅡ,.ㅡ; 그교회는 그 건물 뿐만아니라 뒤쪽에도 생활관이니 머니 하는 이름으로
몇채를 더 갖고 있더구요..딱봐도 교회=돈 이라는 이미지를 벗을수 없겠네요..
나중에 교회를 다니게된다면 허름한 교회로 다녀야지..제가 몇군데 교회다녀본 결과 그런 교회 분들은 강요도 없고
순순한 믿음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잠시 딴 얘기) 예전 형수님이 천주교 신자 였거든요..
(갠전으로 천주교와 불교는 다른 종교 사상에 대해 관대한 입장이라서 보기 좋음)
제사도 같이 지내고 제사음식도 같이 만들고요.. 성당도 열심히 다니구요. 보기 좋더라구요.
저번 성당에 결혼식 일 때문에 갔었는데 신부가 말하기를 여기모인 분들은 다른 종교 가진 분들이 꽤 계신걸로 압니다,.
로 시작해 하면서 그 종교들의 좋은 점을 말씀해주시는 겁니다. 개신쪽이었으면 사탄아 물러가라 했을텐데요ㅎㅎ
어쩌다 천주교 빠 같은 얘기를 했지만 빠는 아니구요.. 앞서 글썼다가 생각나서 또 쓰는거니 이해해주세요
이번 낙산사 불탄거 보고 개신쪽에서는 " 잘됐다 돈독 오른 중들. 사탄들...." 머 이런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몇몇분 있더군요..머라 할말이 쩝 ㅡ,.ㅡ;
어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