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헤어졌습니다..
결국 좇같은 예수 희대의 사기꾼 새끼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언제나 교회다니는 사람은 무조건 NO 였는데.
이번에는 날라리 신자라는 말에 속았더랬죠..
만나다 보니 날라리가 아니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미친듯이 믿는 사람들이고..
설명하자면 매우 거북스러워.. 대충 상황을 아시리라 믿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와 매우 똑같으니까요..
결국..
내가 싫어하지 않으면 될것같아.. 한달만 다녀보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녀는 나에게 항상 안믿어도 좋으니 놀러라도 같이 가자고..
나는 그녀에게 항상 믿어도 좋으니 교회 나가지 말라고..
서로 같은 건데.. 내 주장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는 가처분이 내려지고.. ㅡㅡ"
종교 비판하면 성경 읽어 보았느냐..
다 알지 못하면서 비판하는게 '우습다'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성경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이곳의 안티 바이블 참고 많이 했습니다...
성경에 쓰여있는 문자 그대로 반박했더니..
시대가 어쩌고 그게 아니고.. 어쩌고..
그건 주관적인 해석일 뿐이다..
텍스트에 충실하자...
절대 말이 안통하더군요...
결국 포기했습니다..
주변의 경험담들도.. 신앙을 못버리게 할꺼면 신도를 버리는게 몸과 마음건강에 좋다는 말을 들었죠...
포기하니 숨통이 좀 트입니다..
사랑이라는 변명으로 참기에는 너무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예수쟁이들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날라리든 아니든 교회에 발들이는 사람을 사귄게 후회됩니다..
예전의 내 고집을 지켰어야 했다고 후회합니다..
"열렬한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 집안이면 신중히 생각해야겠다...!!!"
(생각만 그렇지 실제로 당하면 힘들겠지만...휴...)
하회 : 여자분들이 광신도가 더 많죠.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요.
글을 읽어보면 여자분들이 거의 기독교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 올 수 없는 듯 처럼 보여요.
참고로 제가아는분은 사랑으로 해결할수 있다고 믿고 결혼했다가 더심한 상황이 된경우를 보았기에....ㅡ.ㅡ//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