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중에 기독교인들한테는 아무말도 듣고 싶지 않다고 얘기하셨는데..
안쓸까 생각하다가 저두 글을 읽는 도중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이해가 되어서 적고 싶어졌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하나님에게 있어서 문제는 돈도 아니고 인간이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인내력도 아니고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이 그큰 성전을 지어드렸지만 하나님이 그 좁은 곳이 그리 있고 싶으셔서 그럴까요.
금이 필요하셧을까요.차라리 산을 바로 캐내셔서 금을 가지시지.
엘고어의 환경운동 강연회를 들었는데 지구를 몇억마일 뒤에서 찍으면 한점에 불과하더군요.
우주선으로 우주를 가보기 전엔 세상모든 사람들을은 세상은 넓고 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 사랑하는 사람이 날 위해 선물을 사줬는데 나한텐 필요없고 예쁘지도 않다고 갖다버리라고 할 사람이 있습니까.
인간은 태어날때 아무것도 가지고 태어난게 없습니다. 손하나 발하나 내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많은걸 빼앗아 가셨어도 여전히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주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거래가 아닙니다. 성경에는 말합니다. 하나님을 가지는 것이 전부를 가지는 것이라고
엘고어의 환경 강연회보면 저울에 지구와 금을 올려놓고 고민을 하는 인간들에 대해 얘기합니다.
지구안에 금이 있고 양식이 있습니다. 여기서 떵떵거리며 부자로 살지라도 우리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은 곧 서로 함께 하고 대화할수 있다는 겁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입니다. 제가 아는 하나님은
저는 교회에 와서 헌금하는건 초신자한테 전도하라는 것처럼 초신자한테 목사되라는 것처럼 어려운것일수 있습니다.
헌금은 돈이 있으면 내고 목사는 공부하면 되지만 전도도 전도물 주면 되지만 하나님을 알고 내가 부모의 사랑을
알고 내가 아기였을땐 몰랐지만 커서보니 나를 낳으시고 젖을 주시며 나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지만
어머니가 나를 낳았다는걸 알게 되고 모든 그 사랑에 감격해서 드리는 그 마음으로
하나님이 나를 낳으시고 지으시고 세상을 지으시고 나를 그 우주 공간중에 이 지구 이땅에 보내주시고
내 모든것을 아시고 사랑하심을 아는 마음으로 드릴수 있는 헌금 전도 목사
그건 마음이 아니면 할수도 없고 그게 아니라면 사실 하나님에겐 그리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 세상은 출애굽기처럼 광야에서의 삶에서 처럼 힘겹고 고단합니다.그들은 그들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몰랐습니다.
가나안만을 바라보고 날마다 그곳에서 함께 거하시는 그분을 보지 못했기에 가나안은 하나님안에 있는 것이었는데
집나간 탕자의 비유는 하나님의 마음은 아버지의 마음임을 분명히 말해줍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왔을때 영접지 않았다고 했습니다.곧 그 아들을 믿는자에게는 아들이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얼마전 제 친구가 죽었을때 바로 옆에서
정말 인생은 이론도 아니고 어느것이 진리인가위에 더이상 사람들의 그런 이론싸움은 유치한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믿었던 의사들도 과학도 최선을 다햇다는 그 말은
삶은 절대 장난도 아니고 오늘 해야할일을 최선을 다했다고 끝내는 문제가 아님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홀로 가는 그 길앞에 누가 나와 동행할수 있습니까.
홀로 무덤으로 가는 친구를 보면 전 세상이 날 속였음을 알았습니다. 나의 이론이 삶을 어느정도 지탱할수 있을거라 생각햇는데 인간의 이론에 따라 진리가 좌지우지 될거라 생각하는건 어리석습니다. 인간은 진리를 찾아가야할 존재입니다.
진실이 아니면 힘이 없습니다. 죽음이 전쟁이 아니고 철학이라 여기는건 사치입니다.
굶주림앞에서 총칼 앞에서 지금도 수없이 그 순간에 사는사람들처럼 우리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죽이시지 않습니다.그들의 죄로 인해서 죽고 벌을 받는것입니다.
그렇게 인간이 죽는게 좋으셨으면 예수님을 못박게 안하고 지금당장 지구를 던져 버리면 쉬운데 뭐하러
이래 여전히 달은 안 무너지고 날씨는 고르고 공기는 쉴만합니까.
사는데는 목적이 있고 죽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타이타닉처럼 배가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데 .
우리 각자 한 사람은 바다 위에 홀로 떠 다니는 외로운 사람입니다.
나는 도움이 필요없다고 하기전에 우리는 정직하게 자신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우리가 우주선을 타다가 만약 우주선에서 나와 우주선을 잃어버리고 그러나 먹을 것이 계속 공급되고 계속 살수 있지만 우리는 우주복안에서만 살수 있고 방황하며 계속 죽지않고 계속 떠돈다면..
함께 같은 이론을 가진 사람이 있어 힘이 있을수 있지만 그것만으론 우리에게 아무 힘이 될수 없습니다.
실제상황은 말그대로 진리만이 힘이 있습니다. 그 영혼의 방황속에서도 우리에게 필요한건
그 우주속에 혼자 남겨져 영원히 살게 될때 그곳에 나와 함께 있어줄수 있는 분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전화도 안되고 주소도 없는 그곳.. 내 영혼이 있는 곳을 유일하게 아시는분
그분이 다행스럽게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겁니다.함께 있어주겠다는 겁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사랑의 종교라면서 사랑이 없는 저는 항상 저도 크리스챤으로서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한일서
그분은 진짜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를 담당하신 그 이상입니다. 우리와 얘기하고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을 보지 말아주시길..
말싸움이 아니라 저 또한 제가 고민하던 부분들을 적은것임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비록 신념이 다를지라도.^^
기독교인이 적는걸 싫어하신다고 했는데 죄송해용.무례하게 들렸을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마음으로
적은게 아니라 비록 결론이 다르더라도 그 과정은 저도 있어서 이해가 되고 마음도 아파서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행복하세요.
작성자: 여호와 (9/22/2003-23:28)
조회: 75
수치심을 억누르며 고백합니다.
- 부끄러운 이글을 모든 분들께 드립니다. -
며칠전 아침의 일 입니다.
그날도 여전히 "시민의 발" 이라는 사명감에 시내버스를 열심히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대형할인점 앞을 마악 돌아가는데 할인점 앞에 웬 할머니들이 줄지어 앉아 있더군요.
그런데 그중에 얼굴은 쭈글쭈글하고 다늙은...그러나 웬지 예사롭지 않아보이는 할머니 한분이 얼핏 스쳐 보이길래
이상한 느낌이 들어 차의 속도를 줄여서 유심히 보니까,
아니....! 이게 누굽니까?...바로 저의 어머니 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대형할인점에서 대규모행사중이었고 행사기간중,매일 선착순 몇백명씩에게 미니라면 1박스씩 준다는 광고에
그걸 타려고 모여든 사람들이었습니다.)
제 어머니께서도 그 미니라면 1박스 타볼까 하는 생각에 줄지어 앉아 계셨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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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약 40 여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1960 년대 중반....저는 그당시에 보통집 아이들은 꿈도 못꾸는 유치원을 다녔습니다. (교육대학교 부설유치원)
그리고 유치원 졸업후 곧바로 교육대학교 부속국민학교에 입학 하였지요.
베레모에 곤색 제복을 입은 코흘리개 아이.....그런 제가 너무도 대견스러웠던지 당시 사업가 이셨던 제 아버지께서는
저의 학교에 향나무 6 그루를 기념 식수 하셨습니다.
(최근에 가보니 그나무들이 너무도 크게 자라있더군요.)
그당시 저의 집은 일대에서는 소문난 부잣집이었습니다.
주변사람들로부터는 항상 "부잣집도련님" 이라는 애칭이 따라 다녔습니다. (물론 그때는 그게 좋은건지도 몰랐지만...)
세월이 흘러....1970 년대 초반,
가정과 살림밖에 몰랐던 제 어머니는 젊은 아녀자의 몸으로 당시 개척교회 목사의 전도에 홀려 교회로 발길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저역시도 그때부터 어머니 따라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지요.
교회(예수교장로회) 다닌지 얼마 지나지않아 저의 어머니는 교회에 돈을 바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종을 세운다, 건축헌금이다...등등,)
그리고 그때부터 저의 아버지와 불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급기야는 1983 년도에 이혼까지 하게 되었고,
(이혼당시에 재산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반반씩 나누었슴.)
이혼후에도 어머니의 교회에 재산 바치는 일은 끊어지지않았습니다.
참으로 줄기차게 바쳤습니다.
ㅇㅇ동 포도밭 팔아 교회부지 마련해서 헌납하고...시내점포 처분해서 교회 건물 짓고...그러다가....교회를 많이 개척해야
나중에 천국집에 큰 복을 쌓는다면서 또다른 목사 섭외하여 교회 개척하고.....
급기야는 목사들끼리 싸움도 치열했습니다.
예전 목사는 내 신자(저의 어머니) 돌려달라고 협박하고, 이번 목사는 그렇게는 안된다...하고...결국에는 마지막 남은 아파트 한채와 10 마지기 논마저 바쳤습니다.
그당시에(1984년도) 저는 하던 일이 잘 안되어 어머니께 도움을 요청한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큰아들인 저에게 도움한번만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일이 실패할지라도 두번 손벌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끝내 거절당하였고 그 재산들은 교회로 흘러가게 된거지요.
저는 끝내 하던일을 처분하였고 그 시기에 맞추어 저의 신앙심도 식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도 한때는 신앙생활 열심히 했었습니다.
교회청년회 회장직도 맡아서 앞장서서 전도활동도 많이 하였고 숱한 나날들을 밤을 하얗게 새우며 성경통독에...신학공부...등등,
그러나 가산이 탕진한 후부터 종교에 대하여 의구심과 회의감이 깊어지기를 15 년 세월....
(많은 기독인들은 이럴때일수록 성경에 나오는 "욥"처럼 시련을 이겨내야 진정으로 거듭난다...라고 앵무새처럼 말하곤 합니다.)
저는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이런저런 일들을 가리지 않고 했습니다.
막노동에 날품팔이 등...등,
그러다가 8 년전부터 지금의 직업인 시내버스를 하게 된것이지요.
이제 나이 50 을 바라보는 지금...저는 현재의 고달픈 삶이 전적으로 "종교"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자신의 무능력이 제일 크겠지요.
하지만 지금도 힘들때면 문득 문득 드는 생각....그 당시에 그 많던 재산중에 조금만이라도 나의 사업에 도움이 되어주었더라면...
그당시 목사들 뒷바라지에, 그리고...교회들 개척하는데 쏟았던 그 많은 정성들...이 자식에게도 조금만이라도 주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절실히 드는것은 왜 일까요?
참으로 부모자식 간이라도 "애증의 세월" 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글을 쓴다는것 자체부터가 어머니께 씻지못할 불효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종교(특히,기독교) 는 저주하고 증오하지만 제 어머니는 사랑합니다.
비록 힘든 삶을 살아가고는 있지만 어쨌든 저를 이세상에 만들어 주신 분이니까요.
지금도 제 어머니는 저만 보면 그럽니다.
"얘야~ 니가 다시금 예수만 영접하면 나는 소원이 없다..."
그럴때면 저는 말이라도 "예...어머니 살다보면 그럴날도 있겠지요..."
이렇게 얘기하지만 속으로는 "어머니 죄송합니다..."하고 만답니다.
참으로 부끄럽지만 제 어머니는 기독교에 세뇌가 깊이 든 분입니다.
어쩌면 어머니는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예수만 부르짖다 가시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런 어머니를 애잔한 마음으로 바라만 볼 뿐입니다.
며칠전에 할인점 앞에서 보았던 어머니의 초라한 모습...
그 많던 재산 이며 전답들...다 교회에 바치고 이제 늘그막에 돈없고 힘없으니 그 라면 하나라도 타볼까 하는 생각에 일찍부터 먼길 마다않고 와서 줄지어 앉아계신 것이지요.
그 모습을 보고 참으로 만감이 교차 했습니다.
도데체 어떤 인간들이 종교란걸 만들었나....
그리고 그런 종교가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를 생각하면 결코 그대로 방치 해서는 안되는게 종교란걸 다시금 깨닫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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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이 저의 어머니 칠순 생신 입니다.
비록 박봉이지만 큰 맘먹고 이번 칠순때 한냥짜리(10 돈) 순금목걸이 해드릴 계획입니다.
어쩌면 어머니는 그마저도 팔아서 교회에 바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상관없습니다.
어머니 살아생전에 마지막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입니다.
현재 어머니는 저와 따로 살고 계십니다.
시골에서 허름한 남의집 방 한칸을 빌려 외롭게 지내시는게 마음에 걸려 이따끔씩 제가 찾아가서 간청을 합니다.
"어머니...비록 저의 집이 좁지만(25평 아파트) 좁은대로 어머니를 모시고 싶군요...그냥 맨몸으로 들어오세요..."
하지만 어머니는 과거에 저에게 대했던 일이 미안하고 또, 며느리(제아내) 가 걸리는지 지금껏 거절하고 계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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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 이제 나의 치부를 다 보여드렸습니다.
수치감에 한없이 부끄럽지만 하고싶은말 다하고 나니 한편으론 시원하기도 하군요.
옛날엔 "모태신앙" "선교사"...등, 그런 말들이 왜 그리도 숭고하게 들렸을까요?
모든게 "우매함" 이 낳은 결과 였겠지요.
지금은 그런 단어들이 흉측스럽게만 들릴뿐입니다.
저의 네명의 자녀 역시 "모태신앙" 이었지만 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거의 대부분 기독병 치료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듯 건전한 자녀를 양육하는것에 삶의 보람을 느끼며 비록 일은 힘들어도 오늘 하루도 핸들을 잡으며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혹시라도 이 글 보시는 기독인들....저의 어머니의 신앙은 잘못된 신앙이라는...따위의 답글은 저는 원치 않습니다.
또한 기독인 들한테 만큼은 어떠한 답변도 듣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신은 결코 없다" 는 것을 알리고 싶고 또, 빠지더라도 너무 깊게 빠지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진정한 세상진리" 를 터득할수 있게 도움을 주신 "안티예수" ...그리고 그외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말씀 드립니다.
- 졸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횡설수설에 불과한것이다.
정말 자비롭고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만들어 놓고 왜 사랑해 주지 않을까요?
원죄가 있어 출산의 고통이 있다면 왜 짐승들도 출산의 고통을 느낄까요?
출산의 고통을 느끼지 않는 생물은 왜 그럴까요?
무엇이 진리인지...꼬옥 찾으시길 바랍니다...천국이 정말 있어..행복하다면..그게 영원하다면 진정한 행복일까요?
과연 아픔없이 자식을 낳아보지 않으면 진정한 생명의 신비함이 있을까요?
하나님이 있다면 이런 신비함을 준것이 죄의 댓가 일까요..아니면 선물일까요?
보통의 아버지라면 자기가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위해 자식을 제물로 바치진 안겠죠?..그걸 바라는 것이 하나님이라면..그게 사랑이라면 거부합니다...
기독교에 너무 올인하지마시고 자신의 인생을 먼저 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