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일이지만요. 제가 다니는 직장에 골수예수쟁이 하나가 있었답니다. 어느날 그애가 절더러 자기 교회 부흥회가 있으니 함께 가자더군요. 가고싶지는 않았지만 저는 약간의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있을까??
결국엔 교회에 가 봤습니다. 그리고는 전 곧 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사가 앞에 나와 서서 부흥회의 시작을 알렸고, 밴드의 난장판같은 찬송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더니, 곧바로 그 많은 교회안의 인간들이 울고 불고, 온 몸을 흔들어 대고,, 단체로 광란의 쇼를 하더군요. 저는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찬송이 끝나고 목사의 설교가 시작되기전에 제가 그 애에게 물었습니다. "야 미쳤냐? 왜 갑자기 울고 난리들이야?" 그애가 한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찬송가 가사에 은혜를 받아서 울었답니다.
뭘 그렇게 갑자기 5분도 채 되지않는 시간안에 , 그것도 맨날 불러대고 있을 찬송가 가사가 뭐 그렇게 은혜스러워서, 수백명이 단체로 온몸을 다해 울고 불고 한다는건지.. 저는 정말 미친 집단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저는 그날 맨 앞에 앉아서, 목사가 저를 향해 "믿습니까?"를 연발하는 상황에서? 두눈만 껌뻑이고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이거 정말 이해를 해줘야 됩니까? 도대체 집단 최면에라도 걸린 사람들인가요?
그렇다면 천국은 부흥회장과 거의대동소이 하겟군요...
아...만일 누가 보내준다고해도 음악 취향이 너무 달라서 못가겠습니다.
지옥에서 헤비메탈들으며 헤드뱅이나 하는것이~~^^
저번 어느목사가 통성기도를 해야 복받는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무슨신이 소리소리 질러야 알아듣는지...
근데 게네들은 행복하죠
자기들의 행복을위해서 남들에게 피해주는 집단이 바로 개독교라 봅니다
하나님이 구원해주고 싶으면 구원하것지 전도는 얼어죽을...
대부분 역효과만 나는데..
부흥회가튼건 우리도 바야만 합니다
그래야 미치지 말야야지 하고 다짐을 하지요
우리는 절대 로 빠지지 말고 견제 세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무너져가는 사회를 바로 세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