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想의 線

假想의 線

그냥 1 2,613 2007.04.10 10:31
중학교 때인가요..
수학시간에 가상의 선을 이용해서 (도형의 각도)문제를 푸는 방법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잘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도
문제 위에 가상의 선을 하나 그어놓으면 아주 쉽게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원하면 그냥 神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가상의 神..
그렇다고 님의 사상의 정조를 꺽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아내의 세례를 축하해 주는 일,
그냥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배풀어주는 이벤트라고 생각하세요.

가족들이 차거운 바닷물에 같이 들어가기 원하면 같이 들어가세요.
쓴 소주 한 병 뱃속에 집어넣기 보다 쉽습니다.

가족들이 교회에 같이 가주기를 원하면 같이 교회에 가주세요.
가족들이 기뻐합니다.
그 시간에 재미없는 영화 같이 보아주느라 두 세 시간을 지루하게 극장에 앉아 있는 보다,
야외에 나들이 간다고 뜨거운 뙤약볕 아래 고속도로에서
몇시간씩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자녀분이 교회에서 세뇌교육을 받을까봐 걱정되세요?
제대로 된 아이들이라면 커서 자기의 주관을 갖게 될 것입니다.

여자가 교회일에 더 열심인 것은
제한된 사회생활의 대한 욕구의 표현일 가능성이 많고요,
종교에 쉽게 빠져드는 것은
인식의 방법으로 이성보다는 감성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인간, 가족의 행복이지
종교 그 자체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종교적 생각때문에 가정을 포기하는 것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가상의 線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세요.

Comments

산소님 2007.04.10 11:19
와 님 멋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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