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 히드라 새끼들 마냥 예수쟁이들이 깔렸더군요. 저한테도 말을 걸었습니다. 믿으면 천국 가요 학생~ 천국은 황금으로 뒤덮여 있구~
듣다가 빡쳐서 그대로 무시하고 갔습니다.
예수쟁이: 학생~어디가~~
나:......
예수쟁이: 학생~~ 예수 믿어~~
그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한 것일까...
나: 씨바아아알!! fucking jesus!!
그 예수쟁이 한 3초 동안 멍하니 있다가..
예수쟁이: 야이 씨발놈아!!
나: (아놔.. 모르겠다..) 씹파앙아알~ fucking christian~~!
예수쟁이: 저 새끼 잡아! 저 씨발놈 잡아!
한 3마리 정도가 절 쫒아오더군요. 독한 새끼들....
덕분에 옆에 있던 친구도 휘말려서 정신없이 뛰다보니 사라졌더군요... 잡혔으면 어떻게 됐을라나 ;;
근데 진짜 쫒아올줄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