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여행과 성취도평가를 며칠 안남기고 있는 수정입니다
요즘 저희 동네에 개독들이 조금씩 뭘 하고 있네요.
음. 또 동네교회에 쪽지 놔두고 와야될까나.
본문으로 가서.
1. 학교
1학기때 일입니다.
지금은 전학간 한녀석: 야, 민수정, 너 교회 다니냐?
나: 아니.
그녀석: 그럼 난 다녀야지.
한애: 어, 그럼 우리 기도하고 먹자.
몇몇애들: 그래.
그 야훼라는 사막잡신에게 기도하는 것은 1주일가량 지속되었다.
5학년때,.
진xx: 수정아,
나: 응?
진xx: 나 xx교회 다니는데, 너 오지 않을래?
나: 응? 별루...하하
걘 그렇게 심한 개독이 아니라 그 쯤에서 끝냈습니다. 그때는 제가 이 사이트 가입하기 전이라 그애가
좀 끈질겼다면 저도 개독 되있을런지도...(끔찍해라!!)
최근.
김xx: (애들 사이에서) 홀~레루야 홀~레루야
나:(속으로) 맞다 걔 개독이었지. 하여간 개독들은 꼭 티를 내요.
2. 동네
지난주 일요일.
나: 랄라라~` 공부는 어제 해놨고 오늘은 신나게 노는일만 남았네~ 놀이터에나 가볼까나?
전 가운데 그네가 마침 비어있길래 재미있게 탔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벤치로 가고 아이들이 그곳으로 서서히 모여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개독: 얘, 하나님 말씀 듣자.
나: 싫어요.
개독: @@@@@@##$^%*&ㅒ&&$$##*%($%%^!@!^(예수천국 불신지옥) 하여간 빨리가!
나: 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강요하지 마세요.
개독: (헉!!) 응... 그래...
나:(속으로) 음. 역시개독이 걸어오면 무조건 강경하게 나가야해!
꼬마(내가아는): 언니, 그냥 가자. 먹을거 줘..
꼬마들은 이런 곳에 잘 넘어가곤 하죠, 저도 한때는 그랬답니다. 지금은 그때의 제 자신이 한심스러울 따름이지요.
나: 싫어. 내가 저런 곳에 왜 가니?
꼬마: 치.. 언니 그럼 지옥가는데.. 착한 언니가 지옥가는거 싫단말야. 우리 같이 천국가자. 응??
나: 싫어.
꼬마: 언니... 휴!!
잠시후. 1차가 끝나고
개독: 얘, 딸, 쓰레기주워야 되는데 조금 비켜줄래?
나: 아,예.. (칫, 내가 왜 그아줌마 딸이야??)
개독은 몇차 더하고 간다.
아이들: 언니, 누나, 예수믿고 천국가자! 응??
나: 싫..다..니까...왜자꾸 그래. 난 그딴 사막잡신 안믿어. 너희들도 빨리 그 세뇌에서 벗어나길 바래.
아이들: .....
나: 그럼 간다. 다음에 만나서 같이 놀자. 안녕!!
개독들은 먹을걸로 아이들을 꼬시고는 하죠. 왜 그러는건지.
질문: 왜 제가 거부하는데도 개독들은 저를 보면 교회로 꼬셔갈라고 할까요?
유진이, 저, 지연이 셋이서 함께 다녀도 개독들은 저에게만 걸어옵니다. 왜그렇죠?
제가 반기련 회원이라는 것도 밝힌적이 없는데요..
그런 사람 있잖아요, 사람 좋아보여서 무슨 부탁을해도 거절하지 않을 것 같은...emoticon_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