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독들이 난리네~~
내가 사는 시에 있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요.
심리학은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라 재미도 있고,
청소년들에 대해서 공부도 되고해서 즐거웠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스터디 시간에
오랜만에 센터에서 외래강사를 초빙했다.
웃음치료~~~~
기대를 잔뜩하고 3주간의 공부를 했다.
1회때와 2회때도 약간 교회얘기를 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드디어~마지막 3주때는...
기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 회원들은 교회사모들이 좀 있거든요.
그 중 한 사모한테 기도를 부탁했다고...
기도를 시작하는 것이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빤히 쳐다보았더니..
자기는 특정 종교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는 신앙이 필요하다고 느끼기에 하는 것이라고 변명을 하였다.
그래도 난 기분이 매우 나빴다.
지가 웃음치료사면 웃음만 줄것이지~~전도는 왜하고 돌아다니는지...
그리고 다른 종교인들도 있었는데,
그 배려는 전혀 해주지 않는 것이다.
내가 불경으로 하자고 할 걸 그랬나? 천수경이라도 외워서 다녀야 할런지....
한국웃음건강협회
웃음치료사
경기 남 센터장이라는 사람이다.
웃음치료를 핑계로 사람 속 뒤집어 놓는 이기적인 인간이다.
교회다는 것들은 배운것들도 이렇게 생각이 짧다.
웃음을 가르치러 다니는 사람이 속을 뒤집어 놓다니...
그리고는 수업내내...
내 눈치만 보고 있었다. 물론 같이 있었던 교인들도,,,
내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다음에 교회다니세요..라고 하면...
" 당신들이 다른 종교로 다 개종하면 다니죠..."
라고 말하려고 준비했다.
그리고 말 잘못하면 방방 뜨세요.
아침햇살님이 아무리 방방뜨고 무례하게 해봐야 걔네들 반도 못따라 할테니까...
자신을 가지고 방방뜨세요.
그거 예의차린다고 참아봐야 가끔 불뚝불뚝 생각나... 그럴때면 아조~ 기분 잡칩니다.
저는 먼저 면박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휴, 이런 걸 나이 50이나 돼서 깨닫다니...
한숨만 나오는군하!!!!!!!!!!!!!!!!!!!!!!!!!!!!!!!!
굳이 티을 내지 안아도 좋으려만...
꼭 티을내요... 그게 기독교의 특성 아니겠습니까!
그냥 주위 한번 주시고 다시 또 하면 정중 하게
말씀 드리세요.
뻔히 눈에 보이지만 순진한 분들은 잘 속죠...
처음에는 강사가 무슨 학원 원장이라고 하면서 소개 했는대 강의 중간에 간증이 어쩌고 하는겁니다...
일반인들은 경험이라고 할 말을... 국어시간에 경험 = 간증이라고 배웠나?
기도하는 웃음 치료사나.... 간증이 어쩌구 하면서 학부모한테 강의랍시고 하는 목사나 개념 없기는 똑같네요..
내짝으로 앉은 아줌마 개독이었고 그 먹사말대로.. 그러면서 정말 간증(?)을 하나 합니다..
자기가 20년 전에 성폭행을 당한적이 있는데..(혹시 먹사 아니었을까?) 완전히 마음에서 정리하기까지 20년이 흘렀고 .........
신앙의 힘이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