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꾸뻑
오늘 회원가입한 세내기 입니다
이곳에 연령층이 어떻게 되는 줄 모르겠지만 저는 76년생 올해 31살 기혼이고요
간단하게 요점만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버님은 3남2녀의 장남 고로 저는 집안 장손이죠
제가 어릴때 막내 작은 어머니께서 시집오시면서 일이 시작됐죠
그 집안이 열렬한 기독교.... 고로 집안에 종교가 2개면 집안이 망한다죠? (특히 기독교)
기독교인들 의 집착 정말 대단합니다
막내 작은 아버지를 집사로 만드셨고 물론 작은 어머니 의 자식들도 열렬한 예수쟁이....
작은댁 식구들 식구들 제사지내면 옆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합니다
작은 어머니 제사 음식 절대 안합니다 작은집 식구들 제사상에 올렸던 음식 절대안먹음
식구들 젯밥 먹을때 배불러서 밥 안먹겠다고들 함
이 모든것이 우리 막내 작은 어머니의 기독교 권력!!!!
저에게 사촌남자 동생이 총 3명 하나가 둘째 작은아버지 아들
근데 이 미친놈이 예수쟁이 가 되어 버렸음(작은 어머니가 꼬신듯) 제사 때 절 안한다네요(죽여버릴려다가..)
집안에 남자 총 7명, 3명은 절하고 4명은 그냥 서 있고 ... 볼때마다 울화통이...
문제는 향후가....
제가 결혼했기에 우리 마누라 ..... 동생 들 결혼하면 재수씨들 전부다 예수쟁이들이고 재사음식 안한다고 지랄할것이고
우리 마누라 장손한테 시집왔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힘든일 혼자서....
집사가 된 작은아버지 왈 : * * 야 너만 예수 믿으면 가정도 평안하고 제사도 이렇게 까지는 신경안써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하심
동생들 한테 아무것도 필요없고 너희의 신앙은 내가 존중 해 줄테니
절이라도 해주라 부탁도 하고 협박도 하고 대화도 해봤지만 너무 말이 안통함
저희 할머니 제사때 마다 하시는 말씀이....
집안꼴 자알~~~ 돌아간다.
저희 아버지는 우째되었건 집안에서 큰소리 안나오기 위해 묵인 하고 ㄱㅖ 시고
안티 기독교 홴님들 위로의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지금껏 문장끝에 존대칭 생략한것 이해 해주세요
저는 앞으로도 울 마눌님과 힘들어도 제사 계속 모실것이며 나의 자식들에게도
제사의 참된의미를 일깨워 주렵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얼마나 좋은 것인데......
종교 하나에 ... 요즘은 제사때나 명절이 되어도 그다지 기분이 안좋답니다
너무 주절주절 했군요 암튼 오늘 이런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좋군요 즐겨찾기에 추가 해 놓았답니다
가끔 이곳에서 인사드릴께요
님은 잘하시는거에요!
화이팅!ㅇㅅㅇ!
담배는 맛이라도 있기야 하지
개독은 뭐가 좋은지 대체 이해할 수가 없음.
제사는 조상을 숭배하는게 아니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예를 차리는거다..
절이란건 인사의 방식이지 니네 개독경에서 말하는 미신숭배할때 하는 절이 아니다..
미국애들도 무덤가서 묵념하는데 이건 걔네들 인사방법인거다~
라고 설득해봤자 씨알도 안먹힐겁니다-_-
의무따윈 전혀 안하면서.
어쨌든 좀 속물적이긴 합니다만. 제사 안 지내려면 모든 재산은 아버님께 돌아가는 거라도 어떻게 내비춰보심이...
교회에서 너무 제사 지내는 일을 죄악시하고 천시해서 생긴 일입니다
하나의 민속풍토로 받아들이면 될 일을 종교적인 이유로 금기하는 건
한국기독교가 행하는 해악 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동생분께 이 사이트의 방문을 슬쩍 권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제사에 대한 좋은 글들이 많으니 그런 것들을 모아서
동생분에게 일게 한다거나 편지로 보낸다거나 함 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동생분을 설득하시면 그 다음은 어렵지않을 것입니다
저도 40년 넘는 세월을 교회에 몸담고 살았던 사람인데도
이 사이트를 통해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
이제 교회도 줄고 개독 신도들도 줄어서 먹사들이 먹사 때려치워야 하고 다른 장사를 하러 나가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전 국민이 공감해야 하고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는 시급한 과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