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독교인이 정신병자라구 생각합니다.
정신병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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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9 11:06
오늘 가입햇습니다. 먼저 인사를 드리겟습니다.
사실 전 기독교나 아니 모든 종교에 대하여 나쁘다거나 필요없다거나 하는 생각보다는 종교에 어떤 정신적인 의지를 할 수
있다면 종교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햇엇습니다.
그러나 이 생각은 결혼을 하고나서 산산히 부서졋습니다.
울 마눌이 교회를 다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모르고 결혼을 한것이 이렇게 뼈저리게 후회되기는 처음입니다.
제가 아니 저는 십일조 이런것도 모르고 잇엇습니다. 근데 월급을 타면(통장 마눌 관리) 한달도 안지나서 돈이 엄다구 함니다. 97년당시 제 월급이 180만원이엇고 전 따로 일비를 받앗으니깐 월급은 손을 안댓거든요. 그래서 그돈 어떡하구 돈이 엄다구 하면 그럼 네가 관리해바라 그래요 . 전 그런거에 질색이라서 알앗다고만 하고 몇년이 지낫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을 고만두고 사업을 하게 되엇습니다. 그런데 사업이 잘 되지않아 돈도 까먹고 집도 월세로 옴기게 되엇고 마눌이 일한다고 해서 돈 500만원을 빌려서 장사를 하게 해주엇고 저는 한 3달간 백수 생활을 하게 되엇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십일조가 먼지 헌금이 먼지 알게 되엇습니다.
그제서야 교회를 일주일에 한번나가는것이 아니고 매일가다시피 하는곳이고 무슨 목장예배가익소 이것저것해서 모이는게 많다는걸 알앗습니다.
놀면서 집에 잇어보니깐 알겟더라구요
우리 마눌 일해서 안쓰럽기도 하지만 집세는 못내도 교회 건축헌금과 감사헌금 십일조는 내는 사람입니다
내가 너무 화가나서 어떻게 그럴수잇냐 햇더니 내가 벌어서 내가 내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냐 하더군요
참나 백수라서 쪽팔려서 할말이 잇어야지... 알고보니 여태 그렇게 해온거더군요
한번은 우리지베 낮에 목장예밴가 하러왓더군요. 안에서 씨발씨발하니깐 다음부터 안오더군요.
울 마눌이 다니는 교회는 무슨 성전사업을 한답시고 45억짜리 교회를 짓고 잇습니다. 돈도 업으면서 무슨짓이냐 햇더니 하나님의 기적을 볼고라고 하더군요 . 말이 안나옵디다. 그교회 짓는자리에서 50미터도 안떠러진 곳에 교회가 하나 잇는데 이 교회도 그정도 크기로 짓다가 신도들 다 도망가고 거기 목사만 무슨 무슨이유로 붙잡여 잇다 하는데 제가 볼때는 이 교회도 똑같은 짝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 근데 거기다가 건축헌금이라고 한달에 40만원씩 집어넣고 잇으니.......
정말로 이건 정신병자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지덜끼리 먼 얘기만 하면 누군 무슨무슨 은혜받앗다더라.... 참나 너무나 어이없고 무슨 울 나라에서 존나 유명한 놈이 왓다고 같이 한번 들어보자고 해서 갔는데 설교라고 하는것이 너무나 유치하고 무식할 수가 없읍디다. 그걸듣고 아멘아멘 하는 놈들을 보고 잇자니깐 무슨 광신도 집단에 들어와잇는것 같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질문을 햇더니 답변을 못하고 하느님을 믿냐고 되려 묻더군요.
시골 아버님 댁에 가서 밥을 먹는데 새끼들이 할아버지 기도 안하고 먹어요? 해서 마눌 교회나가는거 뽀록 낫습니다.
울 어머니는 절에 다니시는데 무슨 신도는 아니고 초파일날 등사서 아버지 자식들 손자새끼들 이름 적어놓고 기도드리는정돕니다. 울 어머니 마눌 교회나가는거 아시고선 절에 안다니신다고 합니다. 울 마눌은 하느님의 기적이람니다. 하하하
너무나 어이가 엄써서리........
울 어머니 한집에 종교 가 두개면 싸움나고 가정이 시끄러워진다고 그래서 절엔 안갈거라구 저한테 말씀하시면서 너는 교회나가지 마라하시더라구요. 이게 울 부모님 세대의 가족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하느님의 영광이라니.....
현재는 이혼을 심각히 고려중임니다. 울 마눌왈 나와는 헤어질 수 있어도 하느님과는 헤어질 수 없답니다.
이런 부부관게는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쓰고 나니깐 두서엄는 글이 되버렷네요 . 죄송합니다.
그리고...예수믿는 부부가 갈등이 있는경우 안믿고 갈등있는경우랑 다를바가 없을진데...그럼 믿으나 마나란 이야기 아닌가?...-_-;
교회다니는 여자와만나지말자 가 머리속에 생겼고 제가 훗날 결혼해도 마누라가 교회나가면 다리
몽둥이를 부러트리겠습니다 이세상 교회가 모두사라지는날까지~
그래야 잡음없이 순조로이 모든일이 교회 맘먹은데로 굴러가니까요...
물론 몇년전 사귀던 여친이 개독을 믿어서 바로 헤어지잔말을 했구요..... 심각하게 고려해보세요...
이혼안하실거면 꾹참고 가정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시고 궂이 하신다면 정말 더 행복하게 사세요
그 믿음은 바뀌질 않습니다... 하지만 목사님한테 이래저래 해서 좀 적당하 나가고 현금도 적당하히고~ 능력에 맞춰서
그리고 가정에 소흘하지 않게좀 하주십시오 라고 말해보십시오 어떤 목사가 이건 하나님에 뜻입니라고 말하겠습니까 - -
가장 좋은 방법은 직설적으로 말하는것이아닌 간접적으로 말하는것입니다 목사가 아내분한테 직접 말할수있겠찌만
설교를 가정을 중심으로 설교를하시고 이해할수있또록 설교를한다면 당연히 가정에 소흘하지않고
그말씀대로 살것입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교회로 인해서 가정을 소흘히 한다면
교회로 대응을하셔야죠.. 그쪽한테 교회를 나가는건 아닙니다.
구냥 목사님하고 대화를 나누시고 부탁을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여자들은 왜 그렇거에 잘빠지는지. 요즘 패미다 뭐다해서 여권론자들 많아진다는데... 개독은 여성차별하는데도 여자들로 바글바글... 님... 고민많으시죠? 남자란것이 가정이 든든해야 길이 트이거늘...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좋은해결보세요... 아 아까 말씀드린 친정방법 꼭 써보세요...
님이 혹시 우리를 볼때 벽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볼때 역시 당신들은 벽입니다.
아무리 옳은 이야기를 해도 먹히지 않는 그 답답함이란..........
기독교들은 모릅니다. 그 답답함과 알 수 없이 떠오르는 분노를....
기독교여자를 만나건 안다니는 여자를 만나건 싸워서 이혼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하지만 기독교 다닌 여자를 만나서 이런 일을 당했따고 하시길래 저도 그쪽과같은의미로 올린겁니다
그쪽이 잘못읽은듯싶네요
여기는 인생의 답을 주는 곳이 아니고요.
지금 글쓴사람이 말하고자 하는거는 기독교인 아내를 만나서 이혼위기까지 왔따구 말하구있는겁니다
이유야 어쩌됐건 기독교때문에 짜증나서 이혼한다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 - 그리고 수수테리님이 기독교인이랑 결혼해서 고통받고있따구 하셔서
일반인이랑 결혼하면 트러블 안생기냐 말한거고.. 또! 해결책을 찾아보자고하더군요 해결책을 - -
해결책을 어떻게 그쪽말대로 구합니까! 정석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쓴줄 알고 괜히 태클걸으셨네요 내가 말한게 아니라 내 위에 댓글 남기신분이 하신말씀입니다 - -
절 욕한게 아니라 안티를 욕하셨군요
담부터 제대로 읽으세요
인생은 수학 문제가 아닐텐데요?
문제를 제기한 정확한 정황을 모르고 무슨 해결책을 제시합니까?
서로 사랑하라...느니, 원수도 사랑하라느니 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면 인생의 어려움이 해결됩니까?
그래서 한 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추상적인 선을 행하려 하지 말고 정치적인 수단으로 행복을 이루려고 하지 말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비참함을 없애는 것이다."
라고요.
구럼 교회 안니면서 트러블 생기는 부부는 어찌 설명하실겁니까! - - 정말 닭머리시군요...
해결책을 찾는다고 댓글중에서 해결해주는 답글있습니까?!
다 자기 생각 쓴건데 - - 댓글이나 읽어보고 말씀해주세요 그쪽도 해결책을 쓰진 않았군요..
말로만하시는분이군... 멍청하네요~
여기는 너같은 종자때문에 고통받는 한 가정을
위로하고, 해결책을찾아보려고 하는 곳이란다.
네가 찌질댈 공간이 아니란 말이다.
낄때 껴라! 알간!!!
제 입장에서 하지만 예수님만큼 중요한것이 하나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을 내팽겨치고 교회만 나간다면 예수님이 좋아할꺼같습니까?! 그건 아닙니다.
가장은 가장의 역활을 다하고 여자는 주부에 역활을 다하는겁니다!
여자는 남편한데 순종하고 남편도 여자한테 순종하고! 그게 바로 사랑이고 가정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쪽 아내는 가정을 내팽겨치고 교회에만 열중하신거같습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만큼 가정에 소흘해지면 안되는겁니다! 한번 교회가셔서 목사님과 상담을해보세요
" 가정 내 팽겨치고, 교회만 나가도되는겁니까?! 그게 예수가좋아하는겁니까? " 구럼 해결이 되리라 믿네요...
현금은 자기 능력만큼 납부하는것이지... 자기 형편에 안맞게 돈을 내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0분에1이지만 만원 벌어서 처넌내는것과 백만원 벌어서 만원내는것중에서 어떻게 예수님 보시기에 좋을까요
만원벌어서 천원내는것을 더 좋아하신답니다. 건축현금, 십일조 자기 능력에 안맞게 내는것은 잘못된거라고 보네요
기분 나쁠수도있찌만, 이혼 안하시고 좋은 가정 꾸미며 살길 바라겠습니다.
왜그러셧어요..
상투적인 말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할아버지가 당연히 기도하고 밥먹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할 정도로
쇄뇌되어가는 가정이라면,이쯤해서 단호함을 보이는 것이 옳은 듯 싶습니다.
아이들의 인생과 님의 인생은 별개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아뭏든 개독으로 인해, 또하나의 가정이 무너지는 것을 보니 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