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집 커튼 달려고 기사 한분 불렀습니다... 커튼 기사님 오셔서 일을 마치더군요...
그 뒤 그분이 달력(불교달력)을 보더니 "불교 믿으세요?" 라고 하더군요...
순간 개독교인이 아닐까 라는 불안감과 함께 "네"라고 했죠...
그랬더니 이사람이 일끝내놓고도 계속 안가고 구원이니 어쩌니 계속 이야기를 늘여놓더군요...
저희집은 불교믿는다고 가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ㅅ-;;
그런뒤 10분더 있다가 가더군요 -ㅅ- 역시 무섭습니다. 일하러 온사람이 전도까지 ...
님들도 조심하시길...
주인한테 전화하세요.
다음부턴 일 못 주겠다고...
주인도 예수쟁이거든 "재섭네..."하고 심기를 뒤집어 놓던지요...
그리고 다음부턴 "주일은 쉽니다"라든가 뭐 "창대하리라" 같은 거 걸어놓은 집.
상대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