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이트가 있었네요...
Y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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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1 11:37
그런데 사이버경찰한테 신고 당하지는 않나여? 종교의 자유기 때문에 그냥 봐주는 건지?
음 일단 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 7년 반 동안 있었고...
미성년자를 벗어나서는 민족종교에 관심을 두고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국사 공부 하니까 도교와 샤머니즘, 천도교에 관심이 생기던데요.
일제시대 때 친일행각을했던 종교가 기독교, 불교, 천주교였다고 알고 있어요.
(기독교 중에 일부는 반일행위를 했죠, 그래서 지금 교파가 이렇게 난립하고 있는 거래요.)
그러나 우리나라 자생종교는 반일행위를 했답니다. 그래서 지금 뭘 모르는 사람들이
기독교, 불교, 천주교를 정통종교, 공식종교라고 하고 민족종교를 이단, 사이비교로 낙인하고 있어요.
선조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업적은 까맣게 잊고 내가 속한 종교가 사람이 많네
너희 종교는 사람이 별로 없네 이러면서 개종이나 시키려고 하죠.
저는 예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지금 사람들 중 대부분을 싫어합니다.
저는 '이웃종교 경전읽기' 운동에 참여하여 기독교, 불교, 천주교(구약에 외경 추가), 대종교(천부경과 삼일신고),
힌두교(우파니샤드?), 대순진리회(전경), 수운교(천도교와 뭔가 약간 다름), 이슬람(코란), 증산교(대순전경),
유교(논어, 대학), 도가(도덕경), 원불교 경전, 조로아스터교(페르시아에 있던..?)와 관련된 책 등을 3년 간 읽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거 다 읽어서 뭐할건데?" 라고 말하지만, 저는 성인들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서 본 거에요.
내가 남에게 은혜를 베풀면 베푼 것을 잊어버려라, 남에게 받은 은혜는 잊지 말라,
7번씩 77번이라도 용서하라, 대접받고 싶은대로 대접하라, 등등...
하지만 기독교인은 오직 성경만 읽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혹당할까봐 그런가봐요.
막말은 하지 않으려고 조심하지만,,,,,
좋은 점은 취하고 나쁜 점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해서 가입했습니다.
서로 종교가 다르다고 싫어하지 말고 종교인끼리 화합하면 대한민국은 정녕 신명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화합을 싫어하고 투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 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저에게는 여러번 경찰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들에게 꼬투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실명을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변형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