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독교 때문에 이혼 까지 한 사람입니다.
모태신앙인으로 35년간 살다가
2-3년에 걸쳐 의심과 회의가 생겨 결국 배교했습니다.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 자체를 거부합니다.
나약하고 무지한 인간이 기대는 것이 종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인생을 허비하게 하고, 스스로를 더욱 인간답게 가꾸는 것을 방해합니다.
신이 있다면 자연, 우주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교 후에 이곳을 알게 되어서 글을 보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다 보질 못했습니다.
안티 바이블 쓰신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맙게 생각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아직 다 보질 못했군요. ;;)
저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 처럼 온통 기독교에 둘러 싸여 자라고 있습니다.
제 아들이 저 처럼 너무 늦지 않게 기독교의 실체를 알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아들과 대화할 때 무조건 억지 부리지 않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귀한 지식을 공짜로 얻어가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