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로가 그들을 찾아 갔는데
마침 직업이 같았기 때문에 그 집에서 함께 살면서 일을 하였다. 천막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직업이었다. (사도행전 18:2~3) >>
바울은 바리새인이었으며 유능한 신학자였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한편으론 천막을 만들며 노동을 하였단 사실도 바이블에는 기록되어있다.
대한민국 목사들이 설교시 이 귀절을 인용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목사제도 폐지가 그렇게 어렵다면
노동하는 그리고 직업을 가진 목사의 모습을 보고 싶다.
이것은 십일조 폐지와 더불어 기독교가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해본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바울을 닮자하면서
그리고 목사들은 바울을 흉내내면서
*바울이 독신이었다는 것
*바울이 직업을 가졌다는 것
이 두가지는 왜 흉내를 내지 않는지....
사실 바울신학은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지만
바울의 금욕과 노동을 당연시하는 그 모습은
오히려 예수를 능가한다고 본다.
*참고로 예수는 노동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예수 주위에는 언제나 여자들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