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득 목사에 대한 변증문

안티예수를 방문하신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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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득 목사에 대한 변증문

이드 0 3,160 2005.03.05 19:47
..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임태득 목사가 총신대 채플에서 한 설교로 교계 여성들은 물론 일반 여성단체까지 분노로 출렁이고 있다. "여자가 기저귀차고 어디 강단에 올라 와?" 하는 설교는 글자 그대로 쇼킹해서 교계신문을 비롯해 일반 언론에까지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임 목사의 기저귀 발언 못지 않게 답답한 것이 "사람이 사람을 정죄할 수 없고 그 죄는 하나님께 비는 것이 맞다. 이번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임 목사에 대하여 더욱 신앙에 정진하도록 기도하자"고 쓴 한 총신대 학생의 글이다....이하 생략..>>

한 원로 목사의 설교 한마디로 인해 기독교계가 안밖으로 심한 내홍을 앓고 있다 한다.물론 그 이후 임목사의 사과가 있었다 하지만 그 문제의 예민함으로 인해 한동안은 장안의 화제가 될 듯 하다.

지금쯤 임목사 당사자의 내면은 어떠할까?
사실 억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작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시 양심고백을 한 김근태 의원을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왜 내가 사과를 해야 하며 정죄를 받아야 하나...
나는 성경말씀에 따라 양심 껏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뿐인데...]

자 그러면 임목사의 발언이 성경상의 어떤 귀절 때문에 나올 수 있었는지 알아보자.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 [디모데전서 2장 11~12절] >>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하라. 너희는 말할 권리가 없으며 오로지 복종하라.
무엇을 물을려면 너희 남편에게 묻도록 하라" [고린도전서 14장 34절] >>

임목사가 의기양양하게 설교할 수 있었던 배경이 바로 이 귀절이 되겠다.
여자는 가르치는 것(교사나 교수)를 하지말라고 한다.
그리고 여자는 교회에서 발언권이 전혀없다라고 바이블은 설파하고 있다.

여기서 몇가지 문제를 제기하기로 하자.

첫째:만일 바로 이 문제의 귀절 때문에 여성목회자는 않된다고 말하는 것이라면
여성 목회자의 자격 운운 하기전에 목사라는 제도의 당위성을 바이블에서 찾아 내는
수고를 필히 해야만 된다고 본다.

그러나 미안하지만 바이블에는 목사제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나 자격 요건 등이 없다.에베소서 4장 11절에 나오는 목사와 교사에 대한 직분 종류 역시 다른 번역 성경에는 목자 등으로 표현 되었으며 더우기 그 목사 내지 목자의 자격 요건이나 행해야할 규범 등은 전혀 기록이 되어 있지 않다

두번째:임목사는 자기 교회 부터 권사니 여자 집사니 바이블에 없는 모든 제도를
철폐해야 되지 않겠는가?

세번째:모든 주일 학교의 교사를 남자로 바꾸는 작업도 해야 겠다

네번째:교회 재직회의시 여성 신도는 절대 참석을 못 하도록 주의를 요하며

다섯번째:자신이 설교할 때 설교에 도취되어 큰 소리로"아멘!","할렐루야!"를 절규하는 여신도들을 극력 만류해야만 되지 않겠는가?

그렇다 바이블은 임목사의 밥줄과 목숨줄을 유지해 주는 생명선이 아닌가...
기독인 그리고 임목사 교회의 교인들은 이 다섯가지 사항을 유념하여 그 교회가
정말 성경의 말씀을 지키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바래야 하지 않겠는가?

임목사 개인의 사과는 필요없다고 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몇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

우선 성경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계실 임목사에게

첫번째:믿음이 모든 율법에 우선한다는 바울의 말을 왜 무시했는지 묻고

두번째:야고보서의 가르침에 따라 율법으로 의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면

세번째:과연 임목사가 바이블이 가르치는 율법에 따라 생활하는지 감시를 해 보자
*이웃사랑을 자기 몸 보다 더 사랑하는지...
*빛과 소금의 역활을 이해하고 실행하는지...
*십계명도 필히 지켜야하겠다
*돼지고기도 먹어서는 율법에 어긋 나지 않은가...


임목사는 바이블의 가르침에 따라 행하였다고 주장했음에 틀림없다.
임목사의 기저귀 발언에 항의함은 바이블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임을 아시라.
오히려 임목사가 바이블을 조금 오해한 것은 가르쳐 주고(목사제도 등..)
바이블이 가르치는 바 그대로 하루 하루의 생활을 하게 함이 기도교인의 의무가
아니가....
과연 그러하지 않은가?
기독여성 여러분은 기저귀 운운에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여러분이 정말 신실한 기독인이라면
임목사의 사과는 절대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과연 임목사가 바이블의 율법에 따르는 생활을 하는지 감시하시고
그러한 여러분도 그 율법에 따라 생활을 하시는게 성경적인 성도의 삶이 아닌가...

안티들이 기독교를 위선과 증오의 종교라고 주장하는 것을
정말 모범으로 보여 줄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기독여성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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