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가족은 왜 이집트로 도피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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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가족은 왜 이집트로 도피하였을까?

이드 0 2,739 2005.03.04 12:41

물론 바이블은 역사책이 아니다. 그러나 역사적 배경을 무시해도 관계없다는 말과는 엄연히 다름을 지적하고져한다.
기독인들이 바이블을 야훼의 말씀이라고 믿으며 그 오해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상, 역사적 진실에도 책임을 져야한다는 뜻이 되겠다.


신약의 첫권으로 영광을 누리고 있는 마태복음은 첫장면 부터 역사 혹은 논리를 무시하는 허무맹랑한 설화로 시작하고 있는 바  예수의 족보 문제나 동정녀 출생 설화는 너무나 흔하게 다루워 지고 있으므로 이글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음을 양해바라며 헤롯왕가와 예수의 가족과의 갈등을 중심으로 예수 설화의 또다른 허구성을 지적하고져하는 게 이글의 목적임을 미리 밝혀 두겠다.


1)예수의 출생 시기
<<예수께서 헤로데왕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나셨는데....(마태 2:1) >>


*마태 편집자는 헤롯왕 생존시에 예수가 출생했다고 분명히 기록하였다.
*유대인 역사학자 요세푸스에 의하면 헤롯은 기원전 73년 경 출생하여 기원전 4년 3월 12일 혹은 13일 작고하였다한다.....일단 기억해 두기로 하자.
*어쨋던 마태복음의 기록이 진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예수는 분명 기원전 4년 이전에 출생했다고 봐야겠다.


보편적으로 예수의 출생시기는 기원전 4년으로 인정하는 모양인 데 여기에는 큰 함정이 있음을 알아야겠다. 주지하는 바 헤롯의 작고일이 3월달임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예수의 12월 출생설은 무조건 오류임을 증명하는 확실한 근거를 제공한다고 봐야 되지 않겠는가?


BCE4년에 예수가 출생했다는 가설과 12월25일이 예수의 출생일이라는 가설, 이두가지 중 하나는 무조건 포기해야한다는 뜻이다.....헤롯이 죽고난 뒤에 예수가 출생했다면 그렇지 않아도 오류 투성이의 바이블,그  존재 자체가 너무나 서글퍼진다.


2)헤롯은 예수를 의식했을까?
<<"유다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에게 경배하러 왔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헤로데왕이 당황한 것은 물론, 예루살렘이 온통 술렁거렸다.(마태 2:2,3) >>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노하였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어 박사들에게 알아 본 때를 대중하여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렸다. (마태 2:16) >>


*헤롯은  안토니우스의 도움을 받아 하스모니안 왕조를 무너뜨리고 BCE 37년 유대의 왕으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악티움 전투 결과  옥타비아누스가 로마의 실권을 잡은 후에도 유대는 로마의 속주가 되지 않고 동맹국으로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한다.
*그 당시 시리아는 이미 로마의 속주가 된 상태였으며 클레오파트라의 실권 후 이집트 마저 동맹국에서 로마 황제의 개인 속주로 변경된 것을 보면 헤롯의 외교술은 정말 평가할만하다고 판단되는 데 그 무렵 동방의 쬐끄만 약소국 유대의 처지를 기억해 보자.


*헤롯은 제위 기간 33년 동안 큰 무리없이 그의 권력을 유지했으며 내정과 외교 부분 모두 대단한 성과를 거두웠다는 게 역사학자들의 평가라한다.
*물론 하스모니안 왕조의 근거를 소멸하기 위해 자신의 아내 Mariamne와 그녀의 소생을 죽이는 등 잔혹한 일도 많이 했으나 정치,사회,종교적 안정을 이룩한 것은 그의 업적이라고 평가되는 바 역사학자들은 헤롯을 대왕이라고 칭하는 게 보편적 견해라한다.


*자 다시 바이블로 돌아가자.
*바빌론의 마기들이 예수의 출생을 경배하러 왔다는 설정도 한심하지만 소위 그 동방박사들이 예수를 유대인의 왕 즉 메시아로 칭했다는 설화도 너무나 억지스럽기만 하다.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겠다.
*우선 바빌론의 마기들이라면 그들의 종교는 당연히 미트라 신앙(짜라투스트라교)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헤롯이 유대인들의 메시아 신앙을 믿었다는 가정이 성립해야만 헤롯의 두려움이 이해가 되지 않겠는가?


*그러나 주지하는 바 헤롯은 순수 유대인이 아니었고....그는 이두메인이었다.
*그가 바리새파에 대해 관대했던 것은 당시 유대 민중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그 집단을 이용하고져한 의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신실한 유대교도도 아니었던 헤롯이 유대인들의 메시아 신앙에 과연 바이블에 묘사된 대로 그렇게 과민 반응을 보였을까?


*헤롯의 유아학살은 역사학자....로마의 타키투스 그리고 유대인 필로,요셉푸스 등....어떠한 기록에도 없음을 확인하자.
*그리고 70세 고령의 헤롯이 이제 태어난 꼬맹이 하나 때문에 그의 권력에 이상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설정 자체가 얼마나 어이가 없는가?


*그러하다.헤롯이 두려움을 가졌다면 그 당시 로마의 황제....아우구스투스 뿐이었을게며
*자신의 사후...세 아들의 권력 타툼 정도였을거라고 판단하는 게 합리적 견해가 아니겠는가?


3)예수 가족은 왜 이집트로 피난갔을까?
<<요셉은 일어나 그 밤으로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에집트로 가서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다. 이리하여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내가 내 아들을 에집트에서 불러 내었다"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마태 2:14,15) >>


*이 설정도 너무나 억지스럽다.
*당시 이집트는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개인 속주였음을 기억하면 헤롯의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지역이었다.
*상기 설화가 진정 실화라면...예수 가족은 헤롯 혹은 로마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파르티아 정도로 도피를 했었어야 합리적이지 않겠는가?....게다가 동방박사들이 경배도 하러 왔었다고 설정했음도 기억하면....


결국 예수 출생과 도피 설화는 구약의 메시아 신앙을 억지로  해석하고져한  마태 편집자의 과욕이었다고 판단된다....예수의 라이벌 모세를 끊임없이 의식했을터이고....


4)왜 갈릴리 나사렛인가?
<<그러나 아르켈라오가 자기 아버지 헤로데를 이어 유다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리로 가기를 두려워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다시 꿈에 지시를 받고 갈릴래아 지방으로 가서
나자렛이라는 동네에서 살았다. 이리하여 예언자를 시켜 "그를 나자렛 사람이라 부르리라" 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마태 2:22,23) >>

 

*예수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갈릴리 나사렛에서 성장하였다는 구성을 완성시키기 위해 마태 편집자는 또 다른 억지와 모순을 마다 하지 않았던 것 같다.
*20절에서 야훼의 사자는 이스라엘로 귀향하라고 지시를 하였는 데 22절에선 다시 갈릴리로 갈 것을 재차 지시한다.
*그 원인이 아켈라오가 유대의 왕이 되었기 때문이라한다.....


*한치 앞도 못보는 야훼의 능력도 한심하지만
*아켈라오를 피해 안티파스의 통치 지역으로 갔다는 설정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 그러면 여기서 헤롯대왕 사후 유대지역의 분할 통치가 어떻게 되었는 지 알아 보기로 하겠다.


[그의 사후 그의 왕국은 세명의 아들에게 분할되어 아켈라우스(Archelaus)는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이두메를 다스렸고 헤롯 안티파스(Herodes Antipas)는 갈릴리와 트랜스 요르단에 있는 베레아를,  필립(Philippus, Philip)은 북부에 있는 동부 요르단 지역을 다스리게 되었다. ]


[아켈라우스가 A.D 6년에 해임되고 그가 다스리던 유대지역은 로마의 속주가 되어 유대 장관(시리아 총독의 지시를 받는...)이 통치를 하였다....]

 

*아켈라오나 안티파스나 다 같은 헤롯의 아들이었는 데 왜? 아켈라오가 왕이 되었다는 소식에 두려움을 가졌을까?
*차라리 이집트로 되돌아 가던가 아니면 필자가 지적한 바와 같이 파르티아로 망명을 하던가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예수의 가족은 어떠한 합리적 설명도 무시하고 무조건 갈릴리로 갔다고 한다.
*그렇다치고....아켈라오가 두려워 고향으로 가기를 포기했다면, 그가 실각한 후에는 왜?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그러하다.마태 편집자는 두가지 의문 사항에 대답을 해야만 한다.
*아켈라오와 그의 동생 안티파스는 어떻게 다른 견해와 행동을 하는 분봉왕이었는지?
*아켈라오가 없어진 유대땅에는 무슨 두려움이 남아 고향땅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았는지
?

 

 

마태복음의 예수 출생 신화는 이렇게 많은 의문을 제공한다.
게다가 누가복음 편집자의 또 다른 견해와  비교하자면 바이블 편집자들의 지적수준 자체에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바이블은 어차피 작가도 불분명하고,원본 자체도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순 정도는 해결하고 나서 성경이니...야훼의 말씀이니...하고 주장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로마 교부들이 신도들에게 바이블을 읽지 못하게한 이유와 그 심정을 알 듯도 하다.
현 기독교 목사들이 개역판 바이블만 고집하는 그 이유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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