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사후세계에 대해 간섭을 하지 말 것....

안티예수를 방문하신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글들입니다.
이 곳의 글들을 꼭 읽어 보신 후 다른 게시판에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신은 사후세계에 대해 간섭을 하지 말 것....

이드 0 5,211 2005.03.09 20:53
..

인간은 자신의 출생에 대해 거부권이나 선택권을 행사할 수 없다.
다른 종들과 마찬가지로 인간 출생의 비밀은 그 과정이 섭리인지 혹은 우연인지 우리 인간은 전혀 인지할 수가 없다.


죽음에 대한 문제도 마찬가지다.인간의 의지와 선택에 관계없이 마지막 과정이 소멸임은 주지의 사실이 되겠다.결국 출생과 죽음은 인간의 책임이나 의무 등과 무관한 영역이란 뜻이 되겠다.

만약 신이 인간 사후 세계의 선택에 대해 인간의 책임을 추궁하자고 한다면 신으로서 의무를 행해야할 전재 조건이 있다고 생각한다.


*즉 출생에 대해서도 그 비밀을 알려 주고 그 선택권을 각 인간 개인에게 돌려 주던지
*아니면 적어도 출생의 조건을 동일하게 할 것.....

 

부언하자면 신이 사후의 문제에 대해 간섭을 할려면 출생 시기의 문제,남녀의 구분,지역,인종,빈부,재능,지능,체력 등을 동일하게 부여하고 난 뒤 인간의 책임론을 운운 해야만 된다고 본다.

이러한 신의 책임론에서 가장 어긋나있고 억지스런 대표적인 종교가 기독교라고 생각한다.


기독교에서 인간의 죽음 그리고 사후 문제에 간섭하는 과정을 살펴 보기로 하자.


*야훼가 인간을 만들었다.
*인간이 야훼에게 순종을 하지 않았다.그리하여 원죄가 생겼다.
*그 원죄를 예수가 대속했다.
*그 사실 즉 예수를 믿으면 사후 세계에서 천국행이고 믿지 않으면 지옥행이 된다.

 

이러한 신의 강요는 결국 선민론이나 토기장이 마음대로 한다는 신의 독재설 밖에 남지 않게 된다.


생각해 보라.
시기와 장소를 잘못 선택당한 사람들은 소위 그 믿음에 대해 원천적 봉쇄를 당했다는 뜻인데 최소한의 기회도 주지않고 믿지 않았음을 추궁한다는 게 과연 신의 행위라고 할 수 있겠는가?

 

기독교의 믿음에 의한 구원론이 진실이라면 모든 인류에게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고 난 뒤
그후 왜 믿지 않았느냐고 추궁해야만 된다...


이러한 전제조건 없이 사후세계의 선택에 대해 인간의 책임을 추궁한다는것은 신의 직무유기라고 강력히 항의한다.
기독교가 소위 믿음에 의한 구원을 주장할려면 그 전제 조건으로서 전인류가 기독교화 되기 전에는 그러한 억지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신은 인간의 출생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이상 죽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침묵을 지켜야만 한다.

 

인간이 책임 져야할 부분은 출생 후 사망 까지 즉 생존에 대한 의무 뿐이라고 생각한다.
즉 생존시의 인간 관계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

필자의 견해 내지 요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혹시 기독교의 주장대로의  신이 실재한다면 그리고 소위 그 믿음에 의해 심판을 한다면
필자는 당연히 신에게 거부권을 행사하고자 한다.그리고 전인류에게 동참함을 요구한다.

 

그러면 인간으로서 신에게 항거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첫째:전 인류가 자손 번식을 거부하는 방법이 있겠다.
둘째:비슷한 얘기지만 전인류가 동시에 자살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겠고...


물론 실현 불가능한 방법론이라서 의미가 없다고 할 때  필자 개인적으로라도
그 신에 대해 경멸을 보내며 소위 그 믿음에 대해서 강력히 부인하며 항거하고자 한다.


사족하나:종의 번식이 신의 계획이나 의지 중의 하나라고 보면
*독신자로 사는 것
*그라고 자살하는 행위는 신에 대한 인간의 최소한의 몸부림이라고 보여 진다.

 

사족 둘:사후세계에 대해서는 그렇게들 관심이 많은데 출생의 비밀에 대해서는 왜들 그리 관심이 없는지?....개인적으로 출생에 대한 거부권이나 선택권을 보장하는 신이 있다면 당연히 그 신에 대해 경배를 드리고 신실한 신도가 될 것을 약속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예수신성과 부활교리에 대한 고찰 ..... --- 2005.03.17 37874
514 유대인 고난과 이스라엘 회복에 관하여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5 뜩박골 2020.04.02 4203
513 반기독교 선언 댓글+1 --- 2005.06.14 15675
512 [질문1] 안티기독교 사이트의 취지는 무엇인가? 댓글+10 --- 2005.06.14 22109
511 [질문2] 안티기독교의 비판 대상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반기독교도 종교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 2005.06.14 11836
510 [질문3] 왜 기독교만 비판하나요? 댓글+8 --- 2005.06.14 20608
509 [질문4] 기독교가 다른 종교보다 배타적이라고 말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 2005.06.14 11642
508 [질문4] 기독교가 다른 종교보다 배타적이라고 말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댓글+13 돌콩 2011.05.08 10666
507 답변 : ▶ 기독교의 배타성과 이중성 사례 - 일화 축구단과 할렐루야 축구단/구경꾼 --- 2005.06.14 10825
506 답변 : ▶ 기독교의 배타성과 이중성 사례 - 타종교 문화사업과 기독교 문화사업 / 구경꾼 --- 2005.06.14 9639
505     답변 : ▶ 기독교의 배타성과 이중성 사례 - 경승실과 경목실/적그리스도 --- 2005.06.14 8172
504 [질문5] 잘못을 저지르는 기독교인만을 비판해야지 기독교 자체가 나쁜 것인 양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 아닌가요? --- 2005.06.14 9437
503 답변 : ▶올바른 믿음의 정의는 존재하는가? --- 2005.06.14 8130
502     답변 : ▶기독교는 왜 분열하는가 --- 2005.06.14 7925
501     답변 : ▶기독교인들에게 이단을 정죄할 자격이 있는가? --- 2005.06.14 8766
500     답변 : ▶의심은 죄악이라는 해괴한 교리 --- 2005.06.14 7399
499     답변 : ▶기독교의 진짜 해악은 맹신으로부터 온다 --- 2005.06.14 8109
498     답변 : ▶선행보다 악행에 더 많이 쓰이는 기독교의 신념 --- 2005.06.14 8585
497     답변 : ▶예상되는 기독교인들의 반응 --- 2005.06.14 8178
496     답변 : ▶맺음말 --- 2005.06.14 6645
495 [질문6] 안티들이 비판하는 교리는 기독교에서는 잘 가르치지도 않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인데요? --- 2005.06.14 7847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327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