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들은 대체로 말들이 많다.
오죽하면 말 많은 사람 보고 "니 예수쟁이가?.."
이런 조롱섞인 우스개가 회자되고 있겠는가?
그런데
소위 자기네들의 예수 증거 혹은 믿음이 부인되거나 논리라는 벽에
부딛히게 되면
첫째:당신은 선택받은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하곤 그냥 도망을 간다
둘째:쬐끔 더 용감한 사람은 사탄이니 마귀니..온갖 저주를 퍼붇곤
그래 그다음엔 그들도 도망을 간다
셋째:당신을 위해 기도를 하겠습니다하는 자칭 선한 목자도 가끔 있겠고...
문제는 이러한 벽 혹은 의문에 부딪히면
좀더 알아야겠다라는 당연한 반응이 없다는데 기독인들의 비극이 있다고
보여진다.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보단 내 믿음이 연약해서라고 회피를 해버리는
소위 타조신앙이 현재 한국 기독인의 실상이 아닌가 한다.
교회 지도자들도 마찬가지다.
바이블의 모순
목사와 교회의 문젯점
등등...
당금의 문젯점을 지적하는 사람 곁엔 가까이 하지 말라고 강권한다.
그대의 믿음이 아직 연약하니...
강건한 믿음이 될 때 까지 사탄 마귀와 대적하지 말라 한다...
믿음이 연약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믿음이 신실해질까?
주일 성수 지키고
십일조...기타 헌금 많이 내고
교회 직분 받고
전도 필사적으로 하고...
이렇게 해야만 믿음이 신실해진다는 뜻인가?
그렇다 믿음이 연약하다는 말은
맹신을 유도하는 올가미에 다름 아니다.
예수에 대해서 혹은 기독교 아니면 바이블에 대해 아직 공부가 모자란다
라고 해야 표현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목사 신학자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들은
연약한 믿음 운운 하면서 신도들을 도망만 다니게 하지 말고
그대들 부터 그리고 그대들의 신도분들과 여기 안티방에 함께 오셔서
함께 토론함이 어떠 하신가?
능력이 되시면 대한민국 안티들을 그대들의 주님 곁으로 인도함도
그대들에게 주어진 의무가 아닌가?
<안티 사이트 방문을 금하고 있는 기독교의 지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