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 말을 하였다고?...어처구니 없는 고대 유대인의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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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말을 하였다고?...어처구니 없는 고대 유대인의 상상력

이드 0 3,961 2005.03.06 11:59
언어의 기원은 푸푸설(pooh - pooh theory), 멍멍설(bow-wow theory), 딩동설(ding-dong theory), 야호설(yo-he-ho theory) 등으로 희화화한 여러 학설이 있을 뿐
종의 기원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이론으로서 설만 존재한다는게 정확한 답이 되겠다.

문자는 약 6,000년 전의 수메르어가 인류 최초의 문자로 인정되고 있으나
인류가 언제 부터 말을 하게 되었나 하는 것은 역시 숙제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결국 신화와 전설의 영역이란 말이 되겠다.

창세기 설화를 얘기할 때 뱀이 하와를 유혹하는 장면이 나온다.

<<야훼 하느님께서 만드신 들짐승 가운데 제일 간교한 것이 뱀이었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이 너희더러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하나도 따 먹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그것이 정말이냐?"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 먹되,
죽지 않으려거든 이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 열매만은 따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그러자 뱀이 여자를 꾀었다. "절대로 죽지 않는다.
그 나무 열매를 따 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하신 것이다." (창 3:1~5) >>

이 장면을 두고 일부 기독인들은 뱀이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었겠느냐....뱀은 사탄의 비유로서 타락한 천사다 즉 루시퍼다하고 아주 논리적인 설명인 듯 의기양양하게
비유풀이의 첫단계를 시작하곤 한다.

그러나 뱀이 언어를 사용했다는 말과 함께 최초의 인류가 말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보는 그 관점 역시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게 필자의 관점이다.

생각해 보시라...
단 두사람만이 사는 사회(?)에 언어가 필요했겠는가?
그리고 언어가 필요했다면 차라리 에덴에 있었다는 여러 다른 동물과의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가 필요하면 했지 아담과 하와 그 두사람에게 어떤 언어가 필요했겠는가

그 이전의 장면을 보자.

<<이렇게 이르셨다.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 먹어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만은 따 먹지 말아라. 그것을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는다."
야훼 하느님께서는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의 일을 거들 짝을 만들어 주리라" 하시고,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하나하나 진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아담에게 데려다 주시고는 그가 무슨 이름을 붙이는가 보고 계셨다. 아담이 동물 하나하나에게 붙여 준 것이 그대로 그 동물의 이름이 되었다.
이렇게 아담은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그 가운데는 그의 일을 거들 짝이 보이지 않았다. (창 2:16~20) >>

정말 웃기는 장면이 아닌가?
아담이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지만
야훼와 동일한 언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아담이 동물의 이름을 작명한 이유는 무엇일까?...그 당시 에덴에는 오직
아담만 존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자 이제 정리를 해 보자.

*태초에 아담이 구사하는 언어는 야훼와 동일한 언어였다
*아담은 혼자 살면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각종 동물의 이름을 작명했다
*하와는 뱀과도 대화가 가능했다...
*언어가 통한다는 것은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즉 야훼는 그리고 아담은 동물과 같은 종이었다....
*그리고 단 두사람만이 존재하는 인류에게 아담과 하와라는 이름은 무엇 때문에
필요했을까? 그냥 남자와 여자라고 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결론적으로 에덴 당시의 공용어는 야훼하고도 각종 동물하고도 의사소통이 되는
정말 굉장한 언어가 존재하였다한다....

아시겠는가?
기독인외에는 창세기를 신화 내지 전설이라고 밖에 인정 못하는 그 이유를...

참고로 인류가 최초로 내뱉은 말을 보기로 하자.

<<아담은 이렇게 외쳤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지아비에게서 나왔으니 지어미라고 부르리라!" (창 2:23) >>

사실 이 귀절도 너무나 무리가 많은 귀절이라 아니할 수 없다.
여자의 부모가 남자라는 어처구니 없는 관념...

먼 원시시대
최초의 인류인 아담이 어떻게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순종 불순종을 따지기 전에 원시인이 무슨 대화가 필요했겠는가?
있었다면 다만 본능만이 존재하지 않았겠는가....
최초 인간의 자유의지?
정말 어처구니 없는 고대 유대인의 유치한 상상력일 뿐인데...

바이블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추신:바이블에 의하면 야훼는 만물을 창조하였다고 그 기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언어와 문자의 기원에는 너무나 무지하였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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