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노아의 홍수 그리고 야훼의 건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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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노아의 홍수 그리고 야훼의 건망증

이드 0 2,744 2005.03.06 11:55
창조설과 진화론에서 늘 첨예한 대립을 하는 주제의 하나로 노아의 홍수 설화가 빠지지 않는다.
사실 이러한 설화가 과학적으로 옳니 그르니 논하는 자체가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 이글에서는 과학적 증명 이전에 바이블에 묘사된 그 설화 자체가 비논리적이며 여러 편집물의 결과임을 증거하고자 한다.
몇가지 주제를 정리했으며 마지막엔 창세기의 두가지 전승물인 야훼 문서와 사제 문서로 구분해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1)인류의 수명에 관하여
<<그래서 야훼께서는 "사람은 동물에 지나지 않으니 나의 입김이 사람들에게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사람은 백 이십 년밖에 살지 못하리라" 하셨다. (창 6:3) >>


*선악과 사건 이후 죽으리라던 아담 그리고 그 후손들이 평균 900세 정도까지 산다는게 부담스러웠는지 노아 홍수를 기점으로 평균 수명을 120세 정도로 조정하겠다는 야훼의 심술이 되겠다.그러나 인류는 야훼의 저주에도 불구하고 120세 이상 사는 생존력을 보여 주고 있다.차츰 그 수명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노아는 홍수 이후에도 350년을 더 살았으며 먼 후일 아브라함 조차도 175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아브라함의 4대손 요셉대에 가서야 겨우 야훼의 저주가 적용되는데 요셉은 102세에 수명을 다했다고 전한다.
*노아의 아들 셈은 수명이 무려 600년이나 되어 10대째 아브라함이 태어났을 때도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심지어 아브라함이 죽고 그 아들 이삭이 활동할 때도 셈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되는데 아브라함,요셉 시대에 셈은 무엇을 했을까? 그리고 이집트 피난 시 셈은 왜 데려가지 않았을까?

 

*아담(130-930) 셋(105-920) 에노스(90-905) 케난(70-910) 마할라렐(65-895) 야렛(162-962) 에녹(65-365) 므두셀라(187-969) 라멕(182-777).....앞의 숫자는 자식을 생산한 나이,즉 아담은 130세에 셋을 낳고 930세에 죽었음
*노아(500/450) 셈(100/500) 아르박산(35/403) 셀라(30/403) 에벨(34/430) 벨렉(30/209) 르우(32/207) 스룩(30/200) 나흘(29/119) 데라(205)....셈은 100세에 아르박산을 낳고 600세에 죽었음
*아브라함(175) 이스마엘(137) 이삭(180) 에서(?) 야곱(147?)  요셉(102)

 

2)아르박산의 나이에 대한 시비
<<노아가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을 때의 나이는 오백 세였다.(창 5:32) >>
<<땅 위에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였다. (창 7:6) >>


*상기 문장을 보면  홍수 시 셈의 나이는 최소한 100세 이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일단 기억을 하자.
*그리고 노아가 자식을 낳았을 때 그 나이가 500세라한다.창세기에 나오는 인물 중 가장 늦둥이가 므두셀라가 187세 때 생산한 라멕이고 나흘은 29세 때 데라를 낳았다는데 500세 때 자식을 낳았다는 것은 너무 심하지 않은가한다.

 

<<셈은 홍수가 끝난 지 이 년 뒤 그의 나이 백 세가 되어 아르박삿을 낳았다. (창 11:10) >>


*셈과 함 그리고 야벳이 동갑이라면 아르박삿이 때아났을 때 103세였을 터이고 만약 장자였다면 103세 이상이었을 터이다.
*어쨋던 히브리인들의 기억력은 놀랍기만 하다.창세기가 작성된 시기는 상기 사건 이후 몇천년 이후 였을 터인데 그들 조상의 이름은 어떻게 알았으며 몇살 때 자손을 봤으며 언제 죽었는지 등등....정말 대단한 기억력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유대인들 머리 좋은 줄은 진작 알고 있지만....)

 

3)種의 멸종에 대하여
<<야훼께서는 "내가 지어 낸 사람이지만, 땅 위에서 쓸어 버리리라. 공연히 사람을 만들었구나.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모조리 없애 버리리라. 공연히 만들었구나" 하고 탄식하셨다. (창 6:7) >>

 

*사람이 못된 생각만 한다는 단지 그 이유만으로(창 6:5)
인류를 멸종하겠다는 야훼의 심술과 그 잔인함도 끔직하지만(이러한 사고관은 예수가 마음 속으로 음욕을 품는 것도 죄라는 설교와 너무나 유사하다) 또하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다른 種들은 무슨 죄라고 애꿎게 동물들 마저 죽이겠다고 선포하는지.....그리고 어류는 왜 살려 두는지....야훼의 일관성없음에 차라리 연민을 느낀다.

 

4)방주 내 번식에 대해
<<노아는 야훼 앞에 제단을 쌓고 모든 정한 들짐승과 정한 새 가운데서 번제물을 골라 그 제단 위에 바쳤다. (창 8:20) >>


*노아는 홍수 발생 후 1년 후 즉 그의 나이 601세때 뭍으로 나와 야훼에게 번제물을 드렸다한다.
*만약 6장의 기록 대로 한쌍씩만 실었다면 그 번재물은 어떻게 충당했을까?...설마 모든 동물이 일년 내 전부 새끼를 낳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 터이고....
*그런데 까마귀와 비둘기는 날아 가버렸는데 그새는 정한 새일까? 부정한 새일까?

 

5)식물에 대해
*사제 문서에 의하면 150일 동안 온 땅이 물에 잠겨있었다는데 과연 150일 동안 광합성 활동을 못한 초목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노아의 홍수 설화에선 식물의 생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없다.

 

6)허무한 1,656년 역사
<<이렇게 야훼께서는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짐승들, 길짐승과 새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살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셨다. 이렇게 땅에 있던 것이 다 쓸려 갔지만, 노아와 함께 배에 있던 사람과 짐승만은 살아 남았다. (창 7:23) >>

 

*아홉대에 이르는 노아의 직계 선조 그리고 카인의 후예들이 이루었을 모든 문화들이 소멸되었단다.
*그외 정체 불명의 야훼의 아들,네피림 등도 모두 멸종되었단다.....네피림은 먼후일 다시 나타나는데 어땋게 생존했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새로 창조하지 않고 노아와 그 가족 여덟명만 살려 둔 것은 인간의 공포심을 극대화하기 위해였을까?
*노아 이전의 사람들 생활이 자세히 기록되지 않았으므로 얼마나 타락했고 노아가 의인으로 대접받은 그 생활이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나 홍수 전후 사람들의 생활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고 추측된다.
*게다가 노아의 마누라와 세아들 그리고 며느리는 그저 노아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생존을 보장받았는데 야훼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도저히 추측이 되지 않는다.홍수 이후 노아는 자식을 더 생산했다는 증거가 없다.단지 그 세아들이 전인류의 조상이 되었다는 황당한 기록뿐.....
*홍수 이전과 이후....단지 인간의 공포심만 자극할려는 의도였는지
*왜 1,700년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파괴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7)식생활에 관하여
<<내가 전에 풀과 곡식을 양식으로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 (창 9:3) >>


*아담에게 농사를 지어 먹고 살아라(창 1:29, 3:18,3:23)했으므로 이말은 맞다.그러나 문제되는 것은 양을 예물로 올린 아벨은 축복을 얻고 야훼의 명령을 잘 지켜 곡식을 공양한 카인은 저주를 받았단 사실이다.초식에서 육식으로 전환되는 시기는 노아 이후의  야훼의 명령인데 어쨋던 바이블 기자의 건망증과 비합리성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이 전승에 의하면 인류의 육식이 처음 시작된 것은 노아 이후라고 생각했나 보다.

 

8)노아는 부정한 동물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목숨이 있는 온갖 동물도 암컷과 수컷으로 한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 가 너와 함께 살아 남도록 하여라. (창 6:19) >>
<<노아는 모든 일을 하느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창 6:22) >>


*노아는 분부대로 한 쌍씩의 동물을 실었다한다.그러나 다음 장을 보시라...


<<깨끗한 짐승은 종류를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으로 두 쌍씩, 공중의 새도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 가 온 땅 위에서 각종 동물의 씨가 마르지 않도록 하여라. (창 7:2,3) >>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왜 6장과 7장의 명령이 다를까?
*그리고 이 시대에 노아는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의 구분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었을까?
*주지하는 바 야훼는 먼 후일 모세 시대에 가서야 그 리스트를 일려 주었는데....노아는 타임 머신을 타고 왔을까?(레위기 11장에 가서야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 구분이 나옴)

 

9)에덴 동산은 어떻게 되었을까?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주변에 위치했다는 동산은 아담 내외가 쫒겨 난 뒤 그룹들과 화염검으로 지키게한 생명나무가 있었을터인데 홍수 시 떠 내려가지는 않았는지?...정말 궁금하다.

 

10)의인의 의미와 원죄
<<너는 네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배에 들어 가거라. 내가 보기에 지금 이 세상에서 올바른 사람은 너밖에 없다. (창 7:1) >>


*노아는 의인으로서 생존을 보장받았고 그 덤으로 세아들과 며느리도 무사히 살아나게 되었다.
*이때 원죄는 소멸했을까? 아니면 그것은 그대로 두었을까?.....
*만약 원죄를 소멸치않고 그대로 두었으면 노아가 의인이라는 말이 모순이 되겠고
*소멸시켰다면 오늘 날 까지 원죄론으로 협박하고 있는 기독교의 도그마가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

 

11)야훼 문서와 사제 문서의 차이점
대개 눈치를 챘겠지만 창세기는 여러 문서의 편집물이다.천지 창조의 순서가 다름도 이러한 연유로 이해하면 되겠다.
노아의 홍수도 마찬가지로 두 전승이 확연히 틀리는데 그 차이점을 정리해 보자.

 

(1)신의 호칭
*야훼 문서:여호와,야베(야훼)
*사제 문서:신,하나님(엘로힘)
(2)홍수의 원인
*야훼 문서:사람들의 죄악이 만연함(6:5)
*사제 문서:세상의 부패가 극심함(6:11)
(3)방주 속에 들아 간 동물들
*야훼:정결한 짐승과 새는 일곱쌍,부정한 짐승은 두쌍씩(7:2)
*사제:모든 동물 한쌍씩(6:19)
(4)홍수의 방법
*야훼:비(7:4)
*사제:깊은 샘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림(7:11)
(5)홍수 기간
*야훼:61일(40일동안 비가 내린 후 3주 후에 물이 완전히 빠짐)...(7:4) (8:6, 10, 12)
*사제:365일(150일동안 물이 넘치다가 215일 후에 물이 완전히 빠짐)
2월 17일(7:11)....7월 17일(8:4) ....10월1일(8:5)....1월1일(8:13)....2월 27일(8:14)
(6)정박한 산
*야훼:기록없음
*사제:아라라트산(8:4)
(7)홍수후의 행동
*야훼:까마귀와 비둘기를 날려 보내 물이 빠졌나를 조사하고 홍수가 빠진 후에는 제단을 쌓고 신에게 제물을 바침(8:7~12)
*사제:기록없음
(8)홍수 후 신의 행동
*야훼: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을 것임(8:21)
*사제:사람의 번성을 축복하고 육식을 허락하며 인류를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계약의 표로 무지개를 줌(9:1~17)


홍수를 실행하면서 야훼가 계획하였던
*인류의 생명 줄이기도 별로 효험없었고(물론 어느 정도는 있었지만 계획한 120세로 수명줄이기는 실패했다)
*의인의 자손으로 번창케 할려고 했다는 의도도 없는 것 같고(다시 기억하시라....노아는 홍수 이후 자식이 없었다.)
*모든 동물에게 저주를 내렸는데 어류만 제외했다는 것도 의심스럽고
야훼가 홍수를 일으킨 그 의도를 도저히 모르겠다.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단지 심술이었는지....
공포심 조장 내지 능력 과시였는지....
그러나 홍수 이후의 사람들이 그 홍수를 교훈으로 삼아 의롭게 살고자했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야훼의 건망증 그리고 잔임함 정도겠다.

 

사족:천지창조 설화는 야훼 문서(J)와 엘로힘 문서(E)가 그래도 구분이 잘 드러 나는데 노아의 설화는 마구 뒤섞여 있다.그러므로 앞 뒤 문장이 더욱 혼란스럽고 조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개역판 바이블로 구별하기는 거의 어렵다는 것을 참고로 하시길.....

 

 

 [[참고.....야훼 문서와 사제 문서를 구별한 노아의 홍수]]

1)야훼문서(J)

7:1 J[야베가 노아에게 말하였다. "너는 네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배에 들어 가거라. 내가 보기에 지금 이 세상에서 올바른 사람은 너밖에 없다. 2 깨끗한 짐승은 종류를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으로 한 쌍씩, 3 공중의 새도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 가 온 땅 위에서 각종 동물의 씨가 마르지 않도록 하여라. 4 이제 이레가 지나면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쏟아 내가 만든 모든 생물들을 땅 위에서 다 없애 버리리라." 5 노아는 야베가 분부한 대로 다 하였다.]

7 J[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홍수를 피하여 배에 들어 갔다. 8 또 깨끗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그리고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길 짐승도 9 암컷과 수컷 한 쌍씩 노아한테로 와서 배에 들어 갔다. 노아는 모든 일을 야베에게 분부받은 대로 하였다. 10 이레가 지나자 폭우가 땅에 쏟아져 홍수가 났다.]

12 J[그래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 위에 폭우가 쏟아졌다.]

16 J[야베가 문을 닫았다.

17 땅 위에는 사십 일 동안 폭우가 쏟아져 배를 띄울 만큼 물이 불어났다. 배는 땅에서 높이 떠올랐다.]

22 J[마른 땅 위에서 코로 숨쉬며 살던 것들이 다 죽고 말았다. 23 이렇게 사람을 비롯하여 집짐승, 기는 것과 하늘의 새들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살던 모든 것들이 없어졌다. 이렇게 땅에 있던 것들이 다 쓸려 갔지만,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배에 있었던 것들만 살아 남았다.]

 

8:2 J[하늘에서 내리던 비가 멎었다. 3 땅 위에서 출렁거리던 물이 잠잠해졌다.]

8:6 J[사십 일 뒤에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배의 창을 열고 7 까마귀 한 마리를 내보냈다. 그 까마귀는 땅에서 물이 다 마를 때까지 이리저리 날아 다녔다. 8 노아가 다시 지면에서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 알아 보려고 비둘기 한 마리를 내보냈다. 9 그 비둘기는 발을 붙이고 앉을 곳을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 왔다. 물이 아직 온 땅에 뒤덮여 있었던 것이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비둘기를 배 안으로 받아 들였다. 10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다시 배에서 내보냈다. 11 비둘기는 저녁 때가 되어 되돌아 왔는데 부리에 금방 딴 올리브 이파리를 물고 있었다. 그제야 노아는 물이 줄었다는 것을 알았다. 12 노아는 다시 이레를 더 기다려 비둘기를 내보냈다. 비둘기가 이번에는 끝내 돌아 오지 않았다.]

13 J[노아가 배 뚜껑을 열고 내다보니, 과연 지면은 말라 있었다.]

20 J[노아는 야베 앞에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집짐승과 정결한 새 가운데서 번제물을 골라 그 제단 위에 바쳤다. 21 야베는 그 향긋한 냄새를 맡고 속으로 다짐하였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악한 마음을 품게 마련,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다시는 전처럼

모든 짐승을 없애 버리지 않으리라.

22 땅이 있는 한

뿌리는 때와 거두는 때,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밤과 낮이 쉬지 않고 오리라."]

 

2)사제문서(P)

6:9 P[노아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그 당시에 노아만큼 올바르고 흠없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신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었다. 10 노아는 셈과 함과 야페트, 이렇게 세 아들을 두었다. 11 신이 보기에 세상은 너무나 썩어 폭력으로 가득 차 있었다. 12 신이 보기에 세상은 속속들이 썩어 사람들이 하는 일마다 땅 위에서 썩은 냄새를 피우고 있었다.

13 신이 노아에게 말하였다. "사람들 때문에 세상은 폭력과 부패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모든 사람과 동물들을 땅에서 다 쓸어 버리기로 하였다. 14 너는 전나무로 배 한 척을 만들어라. 배 안에 방을 여러 칸 만들고 안과 밖을 역청으로 칠하여라.

15 그 배는 이렇게 만들도록 하여라. 길이는 삼백 큐비트, 너비는 오십 큐비트, 높이는 삼십 큐비트로 하고, 16 또 배에 지붕을 만들어 일 큐비트 치켜 올려 덮고 옆에는 문을 내어라. 배는 상, 중, 하 삼 층으로 지어라.

17 내가 이제 땅 위에 폭우를 쏟으리라. 홍수를 내어 하늘 아래 숨쉬는 동물들은 다 쓸어 버리리라. 땅 위에 사는 것은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18 그러나 나는 너와 계약을 세운다.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 들어 가거라. 19 그리고 목숨이 있는 온갖 동물도 암컷과 수컷으로 한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 가 너와 함께 살아 남도록 하여라. 20 온갖 새와 온갖 집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길짐승이 두 마리씩 너한테로 올 터이니 그것들을 살려 주어라. 21 그리고 너는 먹을 수 있는 온갖 양식을 가져다가 너와 함께 있는 사람과 동물들이 먹도록 저장해 두어라."

22 노아는 모든 일을 신이 분부한 대로 하였다.]

 

7:6 P[땅 위에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였다.]

11 P[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십 칠일, 바로 그 날 땅 밑에 있는 큰 물줄기가 모두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렸다.]

13 P[바로 그 날 노아는 자기 아내와 세 아들 셈, 함, 야페트와 세 며느리를 배에 들여 보냈다. 14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각종 들짐승과 집짐승, 땅 위를 기는 각종 기는 것들과 각종 새와 각종 날개달린 것들을 들여 보냈다. 15 살아 숨쉬는 온갖 것들이 한 쌍씩 노아와 함께 배에 올랐다. 16 그리하여 신이 노아에게 분부한 대로 온갖 짐승의 암컷과 수컷이 짝을 지어 들어 갔다. 그리고 노아가 들어 갔다.]

 18 P[물이 불어나 땅은 온통 물에 잠기고 배는 물 위로 떠올랐다. 19 물은 점점 불어나 하늘 높이 치솟은 산이 다 잠겼다. 20 물은 산들을 잠그고도 십 오 큐비트나 더 불어났다. 21 땅 위를 기던 온갖 것들, 새나 집짐승이나 들짐승이나 땅 위를 떼지어 다니던 온갖 것들과 모든 사람들까지 사라졌다.]

 24 P[물은 백 오십 일 동안 땅 위에서 불어났다.]

 

8:1 P[신이 노아와, 배에 있던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들의 생각이 나 바람을 일으키니, 물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2 또 땅 밑 큰 물줄기와 하늘의 홍수 문을 막아 버렸다.]

 P[백 오십 일이 지난 4 칠월 십 칠일에 배는 마침내 아라라트산 등마루에 머물렀다. 5 배는 시월이 오기까지 계속 줄어서 마침내 시월 초하루4)에 산 봉우리가 드러났다.]

8:13 P[노아가 육백 한 살이 되던 해 정월 초하루, 물이 땅 위에서 마르기 시작했다.]

14 P[이월 이십 칠일, 땅이 다 마르자, 15 신이 노아에게 말하였다. 16 "너는 아내와 아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서 나오너라. 17 새나 집짐승이나 땅에서 기어 다니는 모든 것들, 너와 함께 있던 온갖 동물들을 데리고 나와 땅 위에서 떼지어 살며 번성하여 땅 위에 널리 퍼져라." 18 노아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서 나왔다. 19 온갖 짐승들, 온갖 기는 것과 온갖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것들이 그 종류별로 모두 배에서 따라 나왔다.]

 

9:1 P[신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축복하며 말하였다. "많이 낳아 온 땅에 가득히 불어나거라. 2 땅의 온갖 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것들과 바다의 온갖 물고기들이 다 두려워 떨며 너희의 지배를 받으리라. 3 살아 움직이는 온갖 짐승들이 너희의 양식이 되리라. 내가 전에 풀과 곡식을 양식으로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들을 너희에게 준다. 4 그러나 피가 있는 고기를 그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 5 나는 너희들의 생명인 피의 대가를 요구하리라. 너희가 짐승이나 형제에게 생명인 피를 흘리게 하면 나는 그 피의 대가를 요구하리라. 6 사람은 신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니 남의 피를 흘리게 하는 사람은 제 피도 흘리게 되리라. 7 너희는 많이 낳아 번성하거라. 땅 가득히 퍼지거라."

8 신은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또 말하였다. 9 "이제 나는 너희와 너희 후손들과 계약을 세운다. 10 배 밖으로 나와, 너희와 함께 있는 온갖 살아 있는 것들,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들과 그밖에 땅에 있는 모든 짐승들과도 나는 계약을 세운다. 11 나는 너회와 계약을 세워 다시는 홍수로 모든 동물들을 없애 버리지 않을 것이요,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으리라."

12 신이 또 말하였다. "너뿐 아니라 너와 함께 지내며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과 나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계약의 표는 이것이다. 13 내가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워진 계약의 표가 될 것이다.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 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나타나면, 15 나는 너뿐 아니라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과 나 사이에 세워진 내 계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물이 홍수가 되어 모든 동물들을 쓸어 버리지 못하게 하리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나타나면, 나는 그것을 보고 신과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것들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을 기억하리라."

17 신은 노아에게 "이것이 땅 위에 있는 모든 동물들과 나 사이에 세워진 계약의 표이다" 하고 다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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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불사조 네피림의 정체 이드 2005.03.06 4107
383 ▶야훼는 베드윈만의 신일 뿐이다...카인와 아벨 이드 2005.03.06 2802
382 ▶카인의 후예는 없다[3] 이드 2005.03.06 2758
381 ▶노아는 과연 의인이었을까? 이드 2005.03.06 2492
380 ▶야훼를 무시하는 노아 이드 2005.03.06 2560
379 ▶이스라엘 민족의 장자 콤플렉스 이드 2005.03.06 2827
378 ▶물이 많아 고통 물이 적어 고통....야훼의 물저주 이드 2005.03.06 2444
열람중 ▶두 가지 노아의 홍수 그리고 야훼의 건망증 이드 2005.03.06 2745
376 ▶바벨탑 전설과 야훼의 두려움 이드 2005.03.06 2693
375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오해 이드 2005.03.06 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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