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에 따른 기독인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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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에 따른 기독인의 변명

이드 0 4,668 2005.03.06 11:29
知信行

인간이 神에 대해 아는 것과 神을 믿는 것
그리고 神이 요구한 바를 실천하는 것
과연 어느 것이 가장 어려운 경지일까?
본인은 지금까지 어려운 오해에 빠졌다는 것을 고백한다.
行이 가장 어렵고 그 다음이 知이며 信이 가장 손쉬운 방패임으로
그토록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것이 아닐까...하는..

우선 기독교의 가장 근본 도그마를 제공하는 로마서를 살펴 보자.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롬3:10~12)>>

기도교의 가장 사악한 교의라고 생각되는 원죄론의 뿌리가 바로 이 귀절에 있다고 생각된다.

바울이 주장하는 善이란 무엇인가?
오직 하나!
자신이 믿는 야훼를 믿는 일이 아니던가...
인간 사회의 어떤 모랄도 야훼를 찾지 않고 믿지 않으면
義에의 길도 善에 대한 모든 행위 자체도 원인 소멸된다는
바울의 강요...
다음 귀절을 보자.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게 하여 주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 믿음이 의로움으로 인정을 받습니다.(롬4:5)**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롬5:1)**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모든 믿는 사람에게 옵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롬3:22)**

한마디로 믿으라
그대가 아무리 義롭게 행동하건
善하게 살고자 노력하건
야훼 앞에서는 모든게 부질없으니
오직 믿음 만이 구원을 준다는 도그마...

부언하면
"사람의 행(行)으로는 불가능하나, 믿음(信)으로 의(義)롭게 되어 구원을 받는다. 이것은 여호와(예수)에 의하여 값 없이 은혜로 주어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하기 힘든 행(行)으로는 도저히 구원될 수 없으나, 여호와(예수)의 사랑과 은혜로 마침내 `믿음` 만으로도 인간을 구원하겠다는 약속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 난무하는 그 뿌리가 있다고 추정된다.

그런데 여기에 몇가지 심각한 의문이 남는다.
行이 구원의 필요충분 조건이 될 수 없으므로
예수의 사랑과 은혜를 믿으라는게 바울의 주장인데...


첫째:과연 그 믿음이 쉬운 일일까?
異性과 悟性이 있는 인간이 그 인식을 거부하고 무뇌아처럼 그냥 믿어라
사실 너무나 어려운 요구가 아닌가
솔직히 예수를 믿는다는 그대여,
그대의 양심에 노크를 해 보시라!
정녕 일점 의혹 없이 야훼의 실재,예수의 신성이 믿어 지는가..
오히려 믿어지지 않기에
그렇게도 애통하며 자복하며....
기도하고 헌금 바치며 전도하기를 즐겨 하는게 아니신가...
여기에 위선자를 양산하고 있는 기독교의 그 뿌리는 혹 아닌지.


둘째:행함으로 구원의 길에 가까이 한다는 도그마가 더 쉬운 길이 아닌가

물론 행(行)은 어렵다. 그러나, 행은 인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 조금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범주(範疇)가 아닌가 한다.
차라리 믿음의 그 어려운 여정은 잠시 숙제로 나두고
義의 길,善을 行하라는 도그마가 더 자연스럽지 않은가...


세째:神의 실재에 알려고 하는 人間 본연의 욕구(知)에 대해 왜
근본적인 차단을 해 버리는가...

그냥 야훼의 혹은 예수의 은혜,축복으로 알고 그냥 믿어라!
얼마나 무리한 요구인가.
왜 바이블은 神에 대해 알려고 하는 인긴의 의지 자체를 인정하지 않을까



본인이 기독교의 도그마를 인정하지 않고
기독교인들의 위선에 치를 떠는 근본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어떻게 알지 못하고 믿을 수 있으며
믿는다해도 행함은 회피한다면
어떻게 그 믿음이 우리 인류에게 구원을 줄 수 있겠는가.

예수의 행위를 보시라!
그는 완벽한 神이지도 못했으며
진실된 人間으로 우리네 심금을 울리지도 못 했지 않은가!

말만 많은 예수의 모습!!
바로 오늘의 기독교인들 당신들의 모습이 아니가!!

**마태복음에서 예수의 행동 모음**
그즈음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강으로 요한을 찾아 오셨다. (마태 3:13)

사십 주야를 단식하시고 나서 몹시 시장하셨을 때에 (4:2)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하시자 (4:19)

예수께서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4:23)

(1)예수께서 그에게 손을 대시며 "그렇게 해 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시자 대뜸 나병이 깨끗이 나았다. (8:3)

(2)예수께서 부인의 손을 잡으시자 그는 곧 열이 내려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께 시중들었다.(8:15)
(3)예수께서는 말씀 한 마디로 악령을 쫓아 내시고 다른 병자들도 모두 고쳐 주셨다. (8:16)

그 때 마침 바다에 거센 풍랑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뒤덮이게 되었는데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8:24)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사방이 아주 고요해졌다. (8:26)

(4)예수께서 "가라" 하고 명령하시자 마귀들은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 갔다. (8:32)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호수를 건너 자기 동네로 돌아 오시자 (9:1)
예수께서 마태오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에 세리와 죄인들도 많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게 되었다(9:10)

(5)그 사람들이 다 밖으로 나간 뒤에 예수께서 방에 들어 가 소녀의 손을 잡으시자 그 아이는 곧 일어났다. (9:25)
(6)예수께서는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9:29)
(7)예수께서 마귀를 쫓아 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9:33)
(8)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9:35)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 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10:1)
(9)그리고 나서 그 불구자에게 "손을 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다른 손과 같이 성해졌다. (12:13)

(10)그 때 사람들은 마귀가 들려 눈이 멀고 벙어리가 된 사람 하나를 예수께 데려 왔다. 예수께서 그를 고쳐 주시자 그는 말도 하고 보게도 되었다.(12:22)

예수께서는 말을 전해 준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하고 물으셨다.(12:48)

(11)예수께서 배에서 내려 거기 모여든 많은 군중을 보시자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들이 데리고 온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14:14)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 제자들은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주워 모으니 열 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14:19,20)
새벽 네 시쯤 되어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다(14:25)

예수께서는 "나는 길 잃은 양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만을 찾아 돌보라고 해서 왔다" 하고 말씀하셨다.(15:24)
예수께서는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강아지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며 거절하셨다. (15:26)

(12)그제야 예수께서는 "여인아! 참으로 네 믿음이 장하다. 네 소원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바로 그 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15:28)
(13)그러자 많은 군중이 절름발이와 소경과 곰배팔이와 벙어리와 그 밖의 많은 병자를 예수의 발 앞에 데려다 놓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다 고쳐 주셨다. (15:30)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다(16:20)

(14)예수께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자 그들은 ?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를 따랐다. (20:34)

맞은편 마을로 가 보아라. 그러면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터인데 그 XX도 곁에 있을 것이다. 그 나귀를 풀어 나에게로 끌고 오너라.
혹시 누가 무어라고 하거든 `주께서 쓰시겠답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러면 곧 내어 줄 것이다."(21:2.3)
예수께서는 성전 뜰 안으로 들어 가 거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 내시고 환금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21:12)

이튿날 아침에 예수께서 성안으로 들어 오시다가 마침 시장하시던 참에
길가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것을 보시고 그리로 가셨다. 그러나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 나무를 향하여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무화과나무는 곧 말라 버렸다. (21:18.19)

그 때에 예수를 배반한 유다도 나서서 "선생님, 저는 아니지요?" 하고 묻자 예수께서 "그것은 네 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26:25)

예수께서 근심과 번민에 싸여 그들에게 "지금 내 마음이 괴로와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 남아서 나와 같이 깨어 있어라! " 하시고는
조금 더 나아가 땅에 엎드려 기도하셨다. (26:38.39)
예수께서 "자 이 사람아, 어서 할 일이나 하라" 하고 말씀하시자 무리가 달려들어 예수를 붙잡았다. (26:50)
그리고 그들은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치고 또 어떤 자들은 뺨을 때리면서 (26:67)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시자 총독은 "네가 유다인의 왕인가?"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것은 네 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나 대사제들과 원로들이 고발하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27:11.12)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뜻이다.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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