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위선자인가 혹은 가공의 인물인가?[1]

안티예수를 방문하신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글들입니다.
이 곳의 글들을 꼭 읽어 보신 후 다른 게시판에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위선자인가 혹은 가공의 인물인가?[1]

이드 0 4,747 2005.03.06 11:25
바이블은 聖經이 아니며 더우기 하나님의 말씀이란 주장은 오해 혹은 음모임을 인식하고 나면 알 수 없었던 지식 그리고 보이지 않았던 진실들이 하나 둘 껍질을 깨며 드러나는 모습을 알게되는 지적 모험을 즐길 수 있음을 우선 밝혀 둔다.

 

*신에 대한 관념이 신약과 구약이 절대적으로 틀리다.

*신약 내에서도 복음서와 서신 기자들의 관점이 너무나 상이하다.

*복음서 역시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의 차이점을 극복하지 못한다.

*공관복음이라고들 하지만 세복음서의 일치점 못지않게 틀린 내용이 너무나 많다.

*서신은 바울서신과 기타 서신으로 구분해야만 한다.

 

그러면 바울 서신은 그 내용과 주장하는 바가 일관성을 유지할까?

 

사도행전의 바울과 서신상의 바울이 다른 인물임을 인정함은 자유주의 신학을 어느 정도 접한 사람들이라면 대개들 긍정하고 있다. 그러면 바울 서신이라고 하는 것들 중 과연 몇 통이 진정한 바울의 작품일까?

 

*혹자는 4통의 서신만을 바울의 작품으로 인정한다.(로마서,갈라디아서,고린도전 후서)

*여기에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서, 빌레몬서의 3 서신을 추가하는 부류도 있다.

*아니다...13 서신이야말로 틀림없는 바울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게다가 히브리서까지 끼워 14통의 서신을 바울서신이라고 믿고자하는 어거지까지....

 

이글에서는 이신칭의로 대변되는 바울신학을 가장 잘 묘사하고 있는 갈라디아서와 목사라는 단어가 유일하게 한귀절 등장하는 바이블로 유명하며 바울의 이름을 사칭한 위작임이 틀림없다고 사료되는 에베소서의 차이점을 기독교의 교리를 중심으로 하여 비교해 보고져한다.

 

 

문제점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비고

1)구원론

 

*구원의 근거를 하나님의 영원한 섭리에 두고 있음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 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읍니다.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읍니다.

(1:4,5) ]

 

 

* 믿음으로 말미암은 칭의를 말하고 있음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이는 길이 율법을 지키는 데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읍니다. 그래서 우리는 율법을 지킴으로써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려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은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는 누구를 막론하고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16) ]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한 구원을 말하고 있음

[여러분은 이렇듯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읍니다.(1:5) ]

[여러분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느님의 은총을 입고 그리스도를 믿어서 된 것이지 여러분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 구원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2:8) ]

 

2)십자가의 의미

*죄인들이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된 것을 말하고 있음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입니다. (5:24) ]

*십자가로 인하여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졌음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유다인과 이방인을 하나의 새 민족으로 만들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고 원수되었던 모든 요소를 없이하셨읍니다

(2:15,16) ]

 

3)사도들에 대한 태도

*사도들과의 갈등 묘사에 많은 지면을 할애함

[그러나 게파가 안티오키아에 왔을 때 책망받을 일을 했기 때문에 나는 그에게 면박을 주었읍니다.(2:11) ]

*사도들에 대한 외경심을 표현함

[지금은 하느님께서 성령의 힘을 빌어 그 심오한 계획을 당신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셨지만 전에는 지금처럼 인간에게 알려 주시지 않았었읍니다 (3:5) ]

 

4)할례에 대한 관점

*할례 무할례의 구분 보단 믿음을 더 강조함

*이방인 문제에 대한 첨예한 대립이 묘사되어 있음

[그리하여 우리는 이방인들에게 전도하고 그들은 할례받은 사람들에게 전도하기로 합의하였읍니다. (2:9) ]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할례를 받았다든지 받지 않았다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 (5:6) ]

[할례를 받고 안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6:15) ]

*할례를 경멸적으로 말함

*이방인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표현되어 있음

[이방인으로 태어난 여러분, 지난 날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단지 몸에다 사람의 손으로 행하는 할례를 받은 소위 할례자들로부터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말을 들었읍니다. (2:11) ]

 

5)에베소서 기자만의

사고관(他 바울서신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내용)

 

 

*그리스도의 승천을 가르치고 있음

[하느님께서는 그 능력을 떨치시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려 내시고 하늘 나라에 불러 올리셔서 당신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1:20) ]

 

 

 

*그리스도께서 지옥에 내려가신것을 가르치고 있음

[그런데 올라 가셨다는 말은 또한 땅 아래의 세계에까지 내려 가셨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이겠읍니까? (4:9) ]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셨으며 그분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셔서 모든 것을 지배하게 하셨읍니다. (1:22) ]

 

 

 

*교회의 통일성에 대하여 강조함

[우리의 몸은 각 부분이 자기 구실을 다함으로써 각 마디로 서로 연결되고 얽혀서 영양분을 받아 자라납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도 이와 같이 하여 사랑으로 자체를 완성해 나가는 것입니다.(4:16) ]

 

*율법에 대한 견해가 상이함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계명은 약속이 붙어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그 약속은,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고 땅에서 오래 살리라는 것입니다. (6:2,3) ]

 

 

주지하는 바  갈라디아서 기자와 에베소서 편집자는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구원관 부터 틀리다. 그외 십자가에 대한 견해,사도들에에 대한 예우 등이 확연히 틀림을 확인할 수 있겠다.

게다가 다른 바울 서신에는 전혀 흔적이 없는 승천과 지옥에 대한 관념도 발견되며....

 

만약 이 두가지 서신이 바울의 동일 작품이라면 그는 위선자임이 틀림없다....갈라디아 사람들에겐 이렇게 말하고 에베소서 교회 사람에겐 또 다른 견해를 주장하고....

 

결국 결론은 바울의 명칭을 사칭한 게 두 작품 모두 이던지...아니면 최소한 한 작품은 위작임에 틀림없다고 판단된다.

 

 

사족:기독인들은 주장한다.....바이블을 읽을 때 부분적으로 읽으면 안되며 전체의 흐름을 알고 읽어야한다고....그러나 정작 기독인들이야말로 부분적으로,자기 집단에 필요한 부분만 인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하나더:바이블에는 여러 명의 예수가 등장한다.바울 역시 마찬가지...필자가 파악한 바로 적어도 일곱명 이상의 바울이 묘사되어 있는 게 바이블 그리고 바울의 정체가 되겠다.



보람있는삶어차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기독인은 위와 같은 구별이 별 의미가 없겠네요. 뭔 소린지도 못 알아 들을테고--- 신앙으로 얻는 유익땜에 믿는 것인데 머리 아플 필요가 없으니까요... 남는 것은 고독,공허함. 이런게 아닐까?(2004/08/11)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4 ▶미래를 파는 사람들 이드 2005.03.04 4766
433 ▶그대는 예수를 아는가! 이드 2005.03.04 4765
432 ▶예수의 형상....목사들은 거짓증거함에 부끄러움이 없다 이드 2005.03.07 4762
열람중 ▶바울은 위선자인가 혹은 가공의 인물인가?[1] 이드 2005.03.06 4748
430 ▶예수는 과연 대속물로서 가치가 있는가 이드 2005.03.10 4744
429 ▶재림과 심판....천년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 이드 2005.03.04 4743
428 ▶시편23편과 기독교의 음모 이드 2005.03.06 4739
427 ▶예수의 호칭..랍비(선생님)라는 호칭에 만족하는 예수 이드 2005.03.07 4737
426 ▶누가는 과연 의사였는가? 이드 2005.03.06 4735
425 ▶보물찾기 이드 2005.03.06 4726
424 <b><FONT color=#0162f4>제2장:예수라는 암호의 탄생</font></b> 이드 2005.03.05 4725
423 ▶할렐루야와 바울의 묵시록 이드 2005.03.06 4722
422 ▶경솔한 예수 이드 2005.03.04 4721
421 ▶ 유다를 배신한 예수...예수의 독선과 유다의 고뇌 이드 2005.03.04 4706
420 ▶두아들의 비유와 편집 오류 이드 2005.03.14 4701
419 ▶당신은 누구에게 기도를 하는가?...이상도 하다...주기도문 이드 2005.03.04 4698
418 ▶매일 매일 날마다 불안한 기독교인들 이드 2005.03.04 4687
417 ▶예수의 호칭..예수는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했을까? 이드 2005.03.04 4684
416 ▶천국은 아직 미완성인가?....낙원(Paradise)과 천국(Kingdom of heaven) 이드 2005.03.04 4680
415 ▶의부증 의처증 그리고 疑神證患者 이드 2005.03.04 4677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54 명
  • 오늘 방문자 3,224 명
  • 어제 방문자 4,908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77,509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