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은 무조건 믿는다 해도 그 정체성에 의문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오늘은 요한의 역활 중 세례에 관한 귀절을 살펴 보기로 하자.
요한은 예수가 메시아 됨을 선포한 선지자로서의 역활로 기독교의 여러 도그마를
성립하는데 주요한 역활을 하였다고 기록되었다.
그리고 그가 행한 세례(침례)는 현재도 기독교의 중요한 입교의식으로 되어있다.
그러면 세례에 관해서 요한이 선포했다는 바이블 귀절을 한 번 보기로 하자.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마태 3:11)>>
바이블은 직유,은유,비유 등 여러 수사기교가 동원되어 씌어진 문장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앞 문장이 직유로 표현하고 뒷문장은 은유로 표현한다는 그런 문장은 있을 수
없겠다.그렇게 보면 이 문장에서 요한이 행한 물로서 세례를 행했다는 표현에서
다른 비유 운운 하는 사람은 전혀 없을거라고 본다.
이 말은 뒷 문장에서 표현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준다는 표현 역시 직유법으로
씌어진 문장이란 말이 되겠다.
자 그러면 이 문장이 어떤 문젯점을 시사하는가?
첫째:바이블 어느 귀절에서도 예수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줬다는 내용이 없다
둘째:요한이 주는 세례의 도구로서 물을 언급했는데 장차 예수 혹은 메시아는
성령과 불을 도구로 사용할 거라고 했다....이말에 따르면 예수는 메시아가 될 수
없다
셋째:성령은 삼위일체에 따르면 하나님의 한 위격인데 여기서의 글은 성령을 단지
도구로 표현했을 따름이다.더우기 성령과 불을 같은 자격의 도구로 표현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이 귀절만 보면 성령은 단지 메시아의 도구일 따름이 아닌가..삼위일체가 얼마나 허황된 도그마임을 증명하는 예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기독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
아시겠는가?
바이블의 이 한 귀절 만으로도
예수는 메시아가 아니었으며 더우기 성령 따위는 그저 불과 비슷한 하나의 도구일
따름이 아닌가..?
그런데 성령의 정체는 진짜 뭐지요?
그리고 불로 세례를 주면 우리 보통 사람은 어떻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