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은 바울이 주장한 신앙의인설(信仰義認說)을 그들의 튼튼한
방패요 변명으로 삼고 있다.
<<사람은 율법을 지키는 것과는 관계없이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다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로마서 3:28)>>
예수는 율법을 폐하노라 했지만 적어도 두가지 계명을 지킬 것을 권유한
바있지만 바울신앙의 핵심은 결국 "이방인 전도"와 "믿음에 의한 구원"
이 두가지로 집약되지 않나 생각한다.
즉 바울은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죄 중
율법적인 죄(CRIME)은 정치및 국가권력에 순종하고
영혼에 관한 죄(SIN)는 신앙안에서 해결해야한다는 사상을 갖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사실 기독교의 문제점은 이 바울의 사상을 교묘하게 이용함에 있다고
주장함은 필자만의 관점일까?
바울이 의인이라 한 개념은 그들의 신앙안에서의 의인이라고 생각해볼 때
현 기독교인의 착각 및 큰 오해는
*우리는 죄인이다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게 인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죄를 사함받았다
*오늘도 죄를 짓지만 그래도 회개하면 된다
즉 죄에 대한 면역심을 키워 주는게 오늘날 기독교의 현상이 아닌가 한다.
한편
그들의 신앙을 인정하지 않는 무리들에겐
가혹한 율법을 강요한다....
그리고 그들의 교리안에서의 치죄가 무리가 된다고 판단되면
국가 혹은 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드 높인다.
치죄하라!
단죄하라!
요즘 사회적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에 관한 예를 들어 보자.
얼마전 커밍아웃을 선언한 홍모씨가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나왔다하여
야단법석을 뜬 사실을 기억하실게다.
그들은 바이블에서 동성애에 관한 아래의 귀절을 예를 들어
동성애에 대한 혐오감을 표명한다.
<<남자들 역시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버리고 남자끼리 정욕의 불길을 태우면서 서로 어울려서 망측한 짓을 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스스로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벌을 받고 있읍니다. (로마서 1:27)>>
<<사악한 자는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잘못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음란한 자나 우상을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여색을 탐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고전 6:9)>>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을 하는 자, 위증하는 자와 그 밖에 건전한 교설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자들을 다스리기 위해서 율법이 있는 것입니다.(디전 1:10)>>
<<여자와 자듯이 남자와 한 자리에 들어도 안 된다. 그것은 망측한 짓이다. (레위기 18:2)>>
<<여자와 한 자리에 들듯이 남자와 한 자리에 든 남자가 있으면, 그 두 사람은 망측한 짓을 하였으므로 반드시 사형을 당해야 한다. 그들은 피를 흘리고 죽어야 마땅하다.(레위기 20:130>>
여기서 기독인들은 몇가지 모순이 빠지게 된다.
첫째:
동성애를 하고 있는 이들이 만약 기독인이라면 동성애에 관한 사회적 통념에 관계없이 그들은 의인들이 아닌가
둘째:
동성애자들의 신앙에 대해 왜 어떤 권리로 거부권을 행사하는가
셋째:
바이블에 의하면 동성애는 출애굽 시절 부터 행해지던 섹스의 한 유형이라
할 수 있는데 구약시대는 율법으로 규제하였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신약시대는 율법을 폐했다고 했지 않은가
왜 이경우는 율법의 잣대를 대고자 하는가?
넷째:
기독교가 목놓아 부르짓는 사랑은 이경우 해당되지 않는가...
자 정리를 해보자
*기독인들은 그들의 도그마에 의하면 동성애를 하던 수간을 하던
예수만 믿으면 소위 구원을 받지 않는가한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론
동성애에 대해선 솔직히 그냥 이해가 안된다...
그러나 사회적 범죄는 결코 아니다...이 정도가 되겠다.
기독인들이 동성애 반대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일 때 마다
그들의 위선을 또한번 확인하는 것 같아 씁슬하기만 하다.
그들이 바이블의 율법을 주장한다면
차라리 낙태문제를 먼저 거론해야 순서가 맞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해봐도 저렇게 살펴봐도
기독교는 위선의 종교임에 다름아니다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