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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을 신의 말씀으로 우상화하는 것은 정통 기독교나 비유풀이를 즐겨하는 사이비들이나 마찬 가지다. 문제는 성령의 감동으로 씌어졌다는 그 바이블 말씀이 각자의 교파나 교회에 따라 너무나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는 점이 되겠다.
결국, 성령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모든 게 정리되겠으나 각자가 풀이하고 있는 해석만이 성령님의 감화로 풀이된 것이라고 고집을 부린다는 사실이다.
이글에서는 무료로 바이블을 가르쳐 준다고 기만하는 신천지 교회와 성경쉽게읽기를 주창하고 있는 정체불명 집단의 풀이가 어떻게 다른 지 비교해 보기로 하겠다.
예를 드는 문장은 예수의 산상 설교 중에서 인용함을 밝혀 둔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태 7:6) >>....개역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 서서 너희를 물어 뜯을지도 모른다."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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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천지 측 주장
1) 실지 문자 그대로의 개와 돼지에게 거룩한 것과 진주를 던지는 자가 있는가? 아니라면 본문 말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2) 본문의 개와 돼지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3) 개와 돼지에게 던지지 말아야 하는 진주는 과연 무엇인가?
4) 왜 본문의 개와 돼지는 거룩한 것과 진주를 발로 밟는가? 또한 그것을 준 자까지 찢어 상하게 하는가?
본문 말씀에 일러주신 거룩한 것은 하나님의 의(義)요, 비유하신 개와 돼지는 배도하여 몰각한 목자들이요, 비유하신 진주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다.
▶ 개와 돼지
개와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는 자는 아무도 없다. 예수님께서 이런 일을 염려하셔서 본문의 말씀을 주셨겠는가?
본문 말씀에 비유하신 개와 돼지는 몰지각한 목자들이다(사56:9-12). 그들은 하나님께 사명과 말씀을 받았으나, 발람처럼 배도(背道)하고(벧후2:15), 자신들의 욕심대로 교만하게 행동하는 자이다. 이러한 자들(개와 돼지)은 진리(진주)를 받지 못함으로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계22:14-15).
벧후2:20-22 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사56:9-12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참고하신 성구를 따르면 들의 짐승은 하나님의 집(교회)을 삼키는 이방 멸망자들이요, 그 집을 지키는 파수꾼은 소경이요, 무지하며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요,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 알지 못하는 몰각한 목자들이다.
양 떼를 지키는 목자가 잠을 자거나, 벙어리가 되거나, 소경이 되면 사명을 감당 할 수 없다. 이리가 오는 것을 먼저 보고, 소리치고 알려서 막아야 한다. 그런데 목자가 탐욕이 심하여 자기 이(利)만 챙긴다면, 그런 목자 밑에서 나와서 살 길을 찾아야 한다(요10:11-15).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 2절에 이러한 자(개)들을 삼가라고 경고하고 있다.
말2:7-9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으니라 하시니라
위 말씀을 본 바 제사장 곧 목자는 하나님의 사자이므로 지식을 가져야 하고, 백성은 그 입에서 율법(말씀)을 구해야 한다. 이 말씀대로 목자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마땅하고, 성도된 자는 목자에게 말씀을 물어야 마땅하다. 성도가 말씀을 물을 때 말씀을 가르쳐 주지는 못하고 믿음만 강조하는 목자는 하나님의 제사장이 될 자격이 없다. 정도(正道)인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목자는 언약을 어긴 자이다. 호세아 4장 6절에는 내 백성이 지식(正道:말씀)이 없어 망하고, 목자가 지식을 버리면 그 자녀(성도)까지 버린다고 하셨다(호4:6).
미3:9-12 야곱 족속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 곧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청컨대 이 말을 들을지어다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 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미가 3장의 말씀을 읽어보니 이스라엘의 치리자(목자)들이 공의(公義)를 미워하며 시온을 피로, 성전을 죄악으로 건축하고, 뇌물과 삯과 돈을 위해 점치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자신들의 이(利)를 위해서라면 "구원받았다.", "성령을 받았다.", "복 받았다."라는 거짓말로 성도들의 마음을 사면서, 그 영혼은 피로 물들인다는 말이다(미3:9-11, 렘7:1-11).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이같이 몰각한 행동을 하는 목자들이 성경에 비유로 말씀하신 개와 돼지이다. 성도는 목자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을 것이 아니라, 먼저 이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 거룩한 것
거룩한 것은 하나님 의(義)인 말씀과 그 말씀으로 거룩하게 된 하나님 백성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말씀이시니(요1:1), 말씀도 거룩하다. 디모데전서 4장 5절에 알리신 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진다. 그러므로 거룩한 말씀으로 마음가짐과 행실을 옳게 하는 자는 거룩하다고 칭하여 주신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흰 옷과 세마포를 입은 자가 된다(계19:8).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몰각한 목자들에게 주어도 받겠는가! 오히려 찢고 상하게 할뿐이다.
아울러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들을 자신들과 다르다고 하여 핍박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외아들 예수님을 구원자로 유대 땅에 보내 주셨으나, 목자들은 교회(포도원)와 성도(포도)를 주기 싫어서(눅20:9-18) 예수님에게 마귀라는 누명을 씌우고, 그 몸과 옷까지 찢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전한 선지자들을 선민이던 유대인들이 다 죽였고, 예수님의 제자들까지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며 다 핍박하였다(행24:5, 살전2:15-16). 이러한 일은 재림 때도 일어난다(눅17:24-30). 오늘날 누군가가 하나님의 의를 전한다면 교권을 잡은 목자들이 가만이 보고만 있겠는가? 그러므로 본문은 거룩한 하나님 의와 그 의대로 행하여 거룩하게 된 하나님의 백성을 개와 돼지 같은 목자에게 주지 말라고 경고하신 말씀이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진주
비유한 진주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보다 큰 영생을 가져다 주므로 귀한 진주로 비유하셨다. 잠언 3장 15절과 잠언 20장 15절에는 말씀을 진주보다도 귀하다고 하시고, 계시록 21장 21절에는 거룩한성 새 예루살렘(천국)에 진주 문이 있다고 하신다.
본문 말씀에 진주를 개와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고 하신 것은 몰각한 목자들에게 귀한 생명의 말씀을 주지 말라는 뜻이다. 개와 돼지가 진주의 가치를 모르고 짓밟는 것같이 몰각한 목자들은 하나님의 참 말씀을 모르고 짓밟기 때문이다. 그들은 귀한 말씀을 주면 받아서 귀히 여기지도 않을 뿐 아니라, 도리어 말씀을 핍박의 대상으로 삼고, 말씀을 준 자를 해친다(마13:10-15).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로 나게 하는 하나님의 씨인 성경 말씀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살펴 본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선한 목자와 악한 목자, 말씀이 있는 목자와 없는 목자, 개와 돼지 같은 목자도 알려주셨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대로 말씀을 믿고 분별하여 참목자를 따라서 거룩한 백성으로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
[2]정체불명 교파의 주장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 이 개, 돼지는 비판을 하면 안 되는 대상이 아니다. 거룩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개란 먹고 다시 토하고 토한 것을 다시 먹는 사람을 말한다 말씀을 주면 알아들은 듯하다가 다음에 만나면 또 다른 소리를 하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다시 하는 사람이 바로 개다
잠언 26장11절: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 진주란 진리의 말씀을 말하는데 거룩한 것이란 통론 적 말씀이며 진주란 각론 적 말씀이다
# 돼지는 말씀을 듣고도 알지 못하고 지혜를 일러 줘도 알아듣지 못하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이런 자들은 성경을 바탕으로 한 모든 무리 안에 있는 것이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글로 써서 눈앞에 들이대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안다 해도 마음의 눈이 닫혀있어 받아들이려하지 않는 자들이다.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이들이 바로 돼지다 바리새인이나 율법 사 등의 인간형들을 향해 하시는 말씀이다
잠언11장22절: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 (이 여인은 선택을 받은 자를 말하며 삼가라는 것은 돌아보라는 말이다.)
# 돌이켜 발로 밟고 찢는다: 진리의 말씀은 세상을 버리라고 하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수용할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의 세상 것을 지키고 또한 구원도 받고 싶어 둘 다를 가지고 있기 위해 스스로 자신을 속이며 말씀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자들이 말씀을 전한 사람을 핍박한다. 그리고 거룩한데 나아가게 하는 성령의 법을 무참히 밟고 찢는다.
지혜의 말씀은 사람의 학문 속에는 없다. 초등학문을 신봉하는 그들은 성경보다 사람의 이론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학문을 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이론에 구멍이 생기면 성경도 자기들 입맛에 맞게 고쳐 쓰기를 서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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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해 보자.
1)개,돼지
*신천지:몰지각한 목자(목사)들이다....제시한 근거 바이블....[벧후2:20-22 ] [사56:9-12 ]
*모카페:개란 먹고 다시 토하고 토한 것을 다시 먹는 사람을 말한다 말씀을 주면 알아들은 듯하다가 다음에 만나면 또 다른 소리를 하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다시 하는 사람이 바로 개다 ....제시한 근거 바이블....[잠언 26장11절]
비슷하게 풀이하고 있으나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그 비유의 대상을 모카페에서는 다소 광의의 의미로 풀이하고 있으나 신천지에서는 목사라고 한계를 설정하고 있다.물론 그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바이블은 당연히 다르다.
2)거룩한 것
*신천지:하나님 의(義)인 말씀과 그 말씀으로 거룩하게 된 하나님 백성이다....제시한 근거 바이블....
[(요1:1), (디모데전서 4장 5절),(계19:8)...등
*모카페:거룩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통론 적 말씀)...제시한 근거 바이블....없음
여기에서 관점이 많이 틀림을 알 수 있다. 거룩한 것의 대상을 하나님 백성 즉 신천지 교도로 단정하는 신천지 측의 무리한 해석이 너무나 눈에 거슬린다.
3)진주
*신천지: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다....제시한 근거 바이블....[잠언 3장 15절]과 [잠언 20장 15절]
*모카페:진리의 말씀(각론 적 말씀)....제시한 근거 바이블....[잠언11장22절]
여기서도 비슷한 견해를 표명하고 있으나 근거로 인용하는 바이블 귀절이 다르며 그 관점도 어느 정도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다...즉 광의의 하나님의 말씀과 각론적 말씀...그런데 각론적 말씀이 뭘까?
자 그대는 누구의 성령이 참성령이라고 판단되는가?
그러면 필자는 어떻게 읽고 감상을 하는 지 참고로 알려 드리겠다.
우선 한 가지 의문을 제시힌다....이 문장에 대해...
즉 ‘개’와 ‘돼지’가 대구(對句)를 이루는 데 비해 ‘거룩한 것’과 ‘진주’는 대구를 이루지 않는 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차라리 "반지"나 "팔찌"로 묘사했어야 "진주"하고 대구를 이루는 좋은 문장이 되었을 터인데....
그다음엔 앞 문장하고 연결을 해본다.그 다음에 주제는 무엇일까하고 생각해 본다...자 정리를 해 보겠다.
*7장 전체의 주제는 "사람 중심의 삶" 인 것 같다.
*비판과 충고의 문제 그리고 구하는 것과 대접의 문제를 다루어 인간의 정신적인 것과 인간에게 필요한 물질적인 것을 다루고 있는 것 같다.
*돼지와 진주의 비유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말로 해석되는 데...확실히 모르겠다.
*1절에서 5절 까지를 생각하면 비판과 충고의 문제에 있어서 충고하는 자가 철저한 자기성찰로 준비되고 올바른 충고를 할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상대방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는 충고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정도가 되겠다.
판단은 그대의 몫임을 밝혀 둔다.
어떠한가?
바이블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전제를 두고...특히 자신의 교파만이 올바른 풀이라는 무리한 해석을 기도하는 풀이와 이성적 판단을 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의 풀이는 어떻게 다른가?
판단은 그대의 몫임을 밝혀 둔다.
사족:그런데 개가 반추 동물이던가요?...글쓴이의 무식함이 돋보이는 비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