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에 대하여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하여

그대는 왜 교회를 가는가 혹은 예수를 믿는 목적이 무엇인가?
소위 신실한 기독인들에게 질문을 해보자.

*예수믿고 복받을려고...

이 답이 나오면 소위 기복신앙이라 하여 질타를 받으며 무식한 아줌마,할머니 취급을 받는데 사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신도들이 이 부류가 아닌가한다.
즉 맹신자 부류가 되겠다.

*더럽고 한많은 세상,그래도 좀 참자.죽고난 뒤 천국은 나의 것이 아닌가

현실도피형이 되겠다.자칫 광신자가 될 우려가 많다.

*현실세계가 지옥이며 천국이다.우리가 생존해 있는 동안 그리스도의
천국을 만들자....

의외로 이런 고백이 많은 것 같다,소위 해방신학 민중신학 등의 영향을
받은 부류 그외 144,000명 인 받고 나면 새하늘 새땅이 열리리라 하며
사기치고 다니는 무리들..

*救援을 받기 위해...

기독교가 원하는 모범답안은 바로
죄(罪)로 부터의 구원이다....즉 예수의 십자가 대속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에 의지함이 인간의 유한성으로 부터 탈출할 수 있다.즉 믿음이 전제되는 구원관이 되겠다.

결국 모든 종교인들이 궁극적으로 바라고 실현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종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를 이루기위해 자신의 정진과 노력에 의하여 부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면 자력구원이라 정의되겠고
절대자나 초자연적인 힘에 의지하고자 하면 타력구원이 되겠다.
물론 기독교는 대표적인 타력구원관을 가진 종교임이 틀림없겠고...


이쯤에서 필자는 몇가지 의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구원의 궁극적 결과는 무엇인가...천국이란 달콤한 유혹인가?
*왜 인간만이 구원을 받아야 하나?
영혼문제와 연계해 생각하면 사후세계는 자연과 동식물이 없는
즉 신과 악마 그리고 인간만이 존재하는 이상한 세계가 되지 않겠는가

*기독교는 영혼의 구원만을 주장하는가 아니면 육체적 구원을 포함하는가

사실 이문제는 아주 예민하고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명제로 본다.
기독교 내부에서도
1)영혼은 잠을 잔다.그리고 예수 재림후 육체와 함께 부활한다.
이때 모든 심판이 이루어 진다
2)아니다.사후 즉시 영의 심판이 이루어진다.
즉 영도 오감을 느끼는 존재다.

두가지가 명백한 오류가 있지 않은가?

첫번째 주장에 의하면
*아직까지는 천국과 지옥이 없다.아마 야훼가 창조작업하는 중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예수재림때 까지는 천국과 지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바이블에 의하면 예수재림의 그 때는 아무도 모르고 재림약속이
부도가 될거라는게 아니 이미 부도를 내었다는 현상이 여기저기 변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두번째 주장은 더욱 문제가 많다
*영혼이 오감을 가지고 있다?
*기억력도 가지고 있다?
*동식물 기타 자연 만물이 존재치 않는 사후세계에서 불의 심판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렇게 생각해 보고
저렇게 궁리를 해보아도
기독교가 주장하는 구원관은 그냥 관념일 뿐이라는 생각에서 벗어 날 수
없다고 본다.
그러면 당신은?
나?
본인은 구원문제에 대한 집착으로 부터 벗어나
그냥 자유롭게 살고 싶다.
이것이 필자의 답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