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문제많은 여러 교리 중 특히 원죄론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용서되지도 않는다. 그들이 주장하는 그 원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대속론이 등장 하는데 그 대속을 받아 구원을 받을 수 있는 확율 내지 과정을 한번 살펴 보기로 하자.
첫째:우선 시대를 잘 선택해 태어나야 한다. 즉 기원2000년후에 태어나야 그 은혜를 입을 수 있다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100년 그 이전에 태어나서는 원천적으로 그 은혜가 봉쇄된다.
둘째:장소 혹은 나라를 잘 선택해야 한다. 중동,파키스탄 혹은 인도 같은 나라는 극력 피해야 하며 아직 예수가 뭔지도 모르는 아프리카 오지의 경우는 절대로 안된다.
셋째:그리고 빨리 죽어서도 절대 안된다. 최소한 스스로 예수란 존재를 알게되거나 누군가 그런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줄 때 까지 죽어서는 그 구원이라는 은혜를 절대 입을 수 없다.
넷째:그 다음엔 최소한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나야 한다. 누군가 그 예수란 자의 은혜를 전할 때 그 내용에 대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육체적 기능과 지적 수준을 구비하고 있어야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즉 심각한 장애자로 태어 나거나 저능아로 태어 났다면 그저 영문도 모르고 지옥에 가야 한다.
다섯:그다음 과정은 좀더 험난하다.즉 무조건 믿어야 한다. 사람으로서의 기본 상식과 이성 그동안 교육받은 사상,과학등으로 수긍할 수 없더라도 의심해서는 그 축복이라는 것을 구경할 수 없다.
여섯:여기까지 무사히 도달했다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시시 때때로 그 믿어지지 않는 믿음이라는 것을 확인 또 확인해야만 그 구원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무사히 맛 볼 수 있다.
일곱:안심하지 마시라. 혹시 사고라도 당해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불행하게도 기억상실자가 된다면 그 동안의 노력은 모두 헛일이 되어 버린다.
여덞:오래사는 것도 겁난다. 혹시 치매라도 걸리면 이역시 도로아미가 되어 버린다.
아홉:그것이 두려워 신앙 좋을 때 자살해 버리자! 물론 용납이 안된다.
열 :또 있다. 통일교나 신천지 교회 같은 소위 이단 내지 사이비의 교리가 맏다면 그냥 예수를 믿어서도 안된다. 그 교주를 믿거나 그 교파의 비유풀이란 것을 알아야만 된다 한다. 이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천국에도 좋은 자리 나쁜 자리가 있다 한다. 이왕이면 더 좋은 자리에 선택 받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교회에 출석하고,헌금도 남들 보다 많이 하고 길거리에서라도 예수천국,불신지옥을 외쳐야 한단다.
아시겠는가? 이러니 소위 선민의식에 사로 잡혀 교만하다는 말을 듣고 지옥,사탄,마귀,짐승 등의 저주와 협박을 일삼는지 모르겠지만....
만약!만약에! 혹시라도 영혼이 정말 실재하고,천국 지옥이 있다고 할 때 그 기독교의 원죄론에 의해 심판을 한다면 아마 영혼들의 쿠테타가 일어나지 않을까!!하는게 본인의 소견이다.
인간이란 태어날 때 부터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닌 양면성의 존재라고 믿는다 자꾸 악인이라고 너는 죄인이라고 강조하면 정말 악인이 되지 않겠는가! 정말 진실된 종교라면 인간의 선한 면을 꺼집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향후 기독교가 없어지지않고 최소한의 자리라도 지킬려면 이 이해할 수 없고 용납되지 않는 原罪論이란 괴물을 하루라도 빨리 없애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