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예수를 방문하신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글들입니다. 이 곳의 글들을 꼭 읽어 보신 후 다른 게시판에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
종교에서 영혼이라는 명제보다 더 중요한 단어가 있을까?
이 명제가 설명되어야만 천국이니 지옥이니 사후세계의 실재를 논할 수
있으며 구원이라는 도그마도 설명될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 바이블의 기록을 살펴보면
모세오경 그리고 역사서로 알려진 경전에서는 영혼이라는 단어가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고 나중 욥기에 가서 처음으로 영혼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神이 인간을 창조하였다는데 그때 영혼은 창조하지 않았단 말인가!
역시 차용이라는 말로 밖에는 이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
그러면 천지창조 설화 중 인류를 창조하는 장면을 살펴보자.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
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창 2:7) >
여기서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우선 형상을 가진 존재이겠다
다음으로 숨을 쉰다 즉 생명을 가진 존재로 인식된다.
여기 까지는 다른 種 즉 동물이나 곤충 등과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다. 즉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반증이 아닌가.
그런데 여기에서 큰 의문이 남는다.
우선 종의 번식 문제인데
나중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되기 전에는 섹스를 하였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
이상하지 않은가?
종의 번식 즉 섹스는 모든 생물의 본능이 아닌가.
차후 논하기로 하고 다음 장면을 살펴 보자.
생명을 가진 존재로서 아담이 행한 첫번째 일을 보면
<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데려다가 에덴에 있는 이 동산을 돌보게 하시며
(창 2:15) >
즉 에덴동산을 통치하는 막중한 임무가 아담의 첫번째 일이었다.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자유의지에 대한 것인데 창조시 그것에 대해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산을 돌보는 게 아담의 일이라면
본능만 가진 여타 다른 생물과 달리 무언가를 생각할 줄아는 존재임이
틀림없는 존재라고 해야 논리의 하자가 없지 않은가.
역시 이과정은 생략했다고 이해하자.
그러면 이쯤에서 아담은 무언가 불만 내지 회의가 들지 않았을까?
나는 무엇인가?
나무 열매만 따먹는 나란 존재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는데
그냥 혼자 이렇게 나무 열매만 따먹고 영원히 산다는게 어떤 의미인가?
만약 이런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시킨대로 열매로 배만 불리고
동산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동산 돌보기만 했다면
이때쯤의 아담은 아직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로보트 같은 존재라는
생각도 잠깐 해보고....
그다음 장면,
< 아담이 동물 하나하나에게 붙여 준 것이 그대로 그 동물의 이름이 되었다. 이렇게 아담은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창 2:19~20) >
모든 생물의 이름을 지어주는 일이 아담의 두번째 일이라 한다.
이쯤에서 야훼가 은총을 베풀어 하와를 만드는데
이 장면에서도 과연 은총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바이블의 기록을 살펴보자.
<그의 일을 거들 짝을 만들어 주리라(창 2:18) >
그냥 외로울 때 이야기하고 일 할 때 협동하는 존재...하와의 존재가
이런 존재였다면 과연 야훼의 은총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불만이 더 쌓이지 않았을까?
다른 모든 생물은 다들 번성하는데
나는 우리는 오직 둘만으로 영원히 살아야 하는가....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다음 바이블의 기록을 보자.
<아담은 이렇게 외쳤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지아비에게서 나왔으니 지어미라고 부르리라!"
이리하여 남자는 어버이를 떠나 아내와 어울려 한 몸이 되게 되었다.
아담 내외는 알몸이면서도 서로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창 2:23~25) >
틀림없이 섹스를 암시하는 귀절이 있지 않은가!
.....한 몸이 되게 되었다
그런데 부끄러운 줄을 몰랐고
더우기 자손의 번식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이 귀절을 문자 그대로 받아 들이면
이때의 아담과 하와는 짐승처럼(부끄럼없이) 섹스는 하였지만
자손을 낳지 못하는 부부였다....
아니면
상기한 바와 같이 그냥 얘기하고 함께 일하는 관계이던가.
여기 까지가 선악과를 따먹기 까지의 아담과 하와의 모습이다.
그리고 에덴동산의 실체이고.
이해가 되시는가?
다시 정리해 보면
동산을 다스리는 일이 있었고
생물의 이름을 지을 줄 아는 지적인 존재였다
그런데 선과악을 구분할 줄 모르는 어쩌면 어린애 같은 순수한 존재라 할
수 있겠고(그러면 지적인 존재와 상충을 일으키는데...어쩌면 좋을까? 기독인들이여...)
게다가 한몸은 되는데 자식은 생기지 않고....
**이 쪽을 인정하면 이 귀절이 모순이 되고 저 쪽을 설명하자면
역시 다른 귀절이 방해되고...이게 바이블의 참된 정체가 아니던가!**
이 상황에서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고 난뒤
인간은 선악을 알게 되는 지혜로운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야훼의 저주를 받게 된다.
이런 줄거리가 그 사악한 교리인 원죄가 탄생하는 근거로서의 바이블 내용이다.얼마나 억지로 가득한가.
무엇 보다 더 큰 문제는
야훼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는 근거가 전혀 없으며
영혼에 대한 언급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영혼의 존재가 없는데
지옥 천국,사후세계가 어떻게 존재하겠으며
자유의지를 주었다는 근거도 없는데
원죄는 어디서 생겨 났는가?
역시 바빌론 유수 이후
타 종교 내지 신화를 모방하여 영혼이라는 개념을 갖게 되었으며
신약시대 그리고 로마시대를 거치면서
원죄라는 이데올로기가 생겼다.
이게 정답이 아니겠는가!!
즉 영혼은 천국은 지옥은 야훼가 창조한게 아니고 먼 훗날
그리스도교를 만든 일부 유대인 그리고 로마인들이 만든 절대 도그마가
아닌가.게다가 삼위일체 등 합리화를 위한 합리화의 무리도 두었고...
기독인들이여!
다시 묻겠노라!
영혼은 과연 누가 창조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