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질투하는 신이다.
그는 진노를 일삼으며 재앙 내리기를 그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피를 즐긴다.
이러한 여호와가 신약으로 넘어가면 테오스로 변신한다.
그리곤 한반도에선 하나님으로 둔갑하더니
졸지에 사랑의 하나님으로 화려하게 재 등장한다.
증오의 여호와가 사랑의 테오스로 변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었이었던가?
질투,증오,진노의 상징이었던 여호와가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선택했던 일이 자신의
독생자를 인류에게 보내주고 그 외아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도그마 한가지로 화려하게
변신했다는게 소위 신약인데....
여호와는 과연 자신의 아들을 죽일 만큼 인류를 사랑했을까?
그랬다 치자.
이미지 변신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했다 쳐도 그렇다.
사랑했으면 사랑했지 아들은 왜 죽여야 했을까?
아들은 부모의 은혜로 태어났지만 엄연히 별개의 인격체가 아닌가?
여호와가 진정 인류를 사랑한 증거를 보여 주기를 원했다면 자기 자신이 죽음의
고통을 당하던가....아니지 신에게 죽음이니 고통이니 있을리 없을 터이니...
어쨋던 자기 자신이 무언가 인류를 위해 어떤 행동을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구약에서 자신이 저지른 수많은 만행과 악행의 대속을 위해...
그런 의도라면 차라리 인류의 소망 하나 쯤 들어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겠는가? 예를 들면 물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능력을 주던가
아니면 공중을 날 수 있게 하던가
혹은 죽음의 공포에 대해 완전히 극복할 수 있게 할 것이지....
애꿎은 아들을 왜 죽였을까?
그리곤 그 사랑을 억지로 믿으라 강요하곤....
여호와는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다.
테오스 역시 마찬가지.
만만한게 자식인가?
여호와는 사랑의 하나님 될 자격 전혀 없다